-
김정은 王師 이영호, 대를 이어 충성… 매파 김영철, “공화국선 정치가 경제에 앞서”
북한군에서 대남 무력을 행사하는 두 중추 조직은 인민군 총참모부와 정찰총국이다. 총참모부는 전쟁이 발생했을 때 전장을 총괄 지휘하고 작전 명령을 내리는 ‘전쟁 수뇌부’다. 남한의
-
미 “한반도 안정 최우선” … 일 “북 정권 붕괴 가능성 낮아”
오바마(左), 노다(右)미국과 일본·러시아 등 각국은 비상상황에 대비하면서 북한의 상황 변화 파악에 총력을 쏟고 있다. 미국은 한반도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
-
[김정일] 일본 총리, 연설하려 가던 도중 급거 총리 관저 귀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19일 해외 주요언론이 이를 긴급 속보로 전하며 후속 보도를 이어갔다. ◇ 미 CNN 정규 방송 중단 = 미국 CNN 등 주요 방송은
-
“북, 중국 의존도 심해질 것” vs “그래도 북 외교 초점은 미국”
이날 학술회의는 ▶북한 내부 ▶북한 경제 ▶북한 외교 3개로 나눠 진행됐다. 다음은 각 분과에서 토론한 내용을 사회자가 정리한 요지. ◆북한 내부(장달중 교수)=세습 문제와 군을
-
[평양에도 봄은 오는가] 인터뷰 _ 최근 망명한 北 엘리트 관료, 권부의 속내를 말하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왼쪽)과 평양화초연구소를 시찰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3월 5일 이 사진을 보도하며 정확한 시찰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단순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북한 신년 공동사설
북한 문제를 담당하는 우리 당국자나 전문가들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1월 1일을 매우 바쁘게 보냅니다. 북한의 신년사라고 할 수 있는 3개 신문 신년 공동사설이 이날 오전 발표되기
-
북 신년공동사설로 본 김정일의 2011 선택은
북한 신문의 1일자 신년 공동사설에는 김정일의 2011년 통치 구상이 담겨 있다. 공개 연설을 회피해 온 그에게는 신년사인 셈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아버지 김일성 주석의 사망
-
2011년 무슨 일이 일어날까 … JMnet 사내 전문가 집중토론 북한
JMnet 북한 문제 담당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영진 통일문화연구소 소장 겸 논설위원, 오영환 데스크, 배명복 논설위원,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문창극 대기자,
-
“핵전쟁, 핵참화, 핵성전” … 김정일 ‘핵게임’ 시동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이 ‘12월 경축 음악회’를 관람한 뒤 공훈국가합창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이영호 총참모장, 김
-
멀린 “한반도 전쟁 위험성 커져”
마이클 멀린(사진) 미국 합참의장은 13일 “한반도에서 전쟁 또는 교전(war or hostilities)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이라크 바그다드를 방문
-
이 대통령, 정부 초기 대응 미흡 사과할 듯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오전 10시 발표할 담화의 제목은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대국민 담화’다. 제목에서부터 연평도 공격을 도발로 규정한 만큼 담화는 북한에 대한 규탄이 중심
-
덩샤오핑 만난 김일성 “붉은 기는 과연 얼마나 더 나부낄까”
노태우 대통령(왼쪽)이 92년 9월 30일 중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서울로 떠나기 앞서 양상쿤 국가주석을 만나 방중 기념 사진첩을 보고 있다. 이틀 전 두 사람은 인민대회당에서
-
“한국인의 근면 성실한 이미지가 총장직 수행에 큰 도움”
13일 숙소인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호텔에 함께 앉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외. 반 총장은 이번 G20회의를 ‘오는 길은 부담이었지만 가는 길은 홀가분해진 회의’라고 했
-
“한국인의 근면 성실한 이미지가 총장직 수행에 큰 도움”
13일 숙소인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호텔에 함께 앉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외. 반 총장은 이번 G20회의를 ‘오는 길은 부담이었지만 가는 길은 홀가분해진 회의’라고 했
-
'김정일, 김정은 전폭 신뢰 안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이 북한 권력 승계에 즈음해 “3대 세습에 반대한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김정남이 북한 후계구도 정립에 하나의 변수가 될 수도 있음을 시사하
-
[박보균의 세상 탐사] 역사의 기습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역사 전개는 안개다. 거대한 역사의 전환은 예측하기 힘들다. 역사의 굉음이 울릴 시점은 알 수 없다. 인간은 변환의 수상한 기미와 심상찮은
-
[박보균의 세상 탐사] 역사의 기습
역사 전개는 안개다. 거대한 역사의 전환은 예측하기 힘들다. 역사의 굉음이 울릴 시점은 알 수 없다. 인간은 변환의 수상한 기미와 심상찮은 조짐 정도를 안다. 하지만 시대의 주인
-
[사설] 민주당이 선택한 ‘손학규’라는 변화
민주당이 변화를 선택했다. 정세균 대표체제 2년을 종식하고 한나라당 출신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를 새로운 대표로 선출한 것이다. 정 후보는 지난 6월 2일 지방선거 승리라는 업적을
-
[중앙시평] 약점만 드러낸 북한의 권력승계
김정일의 셋째 아들 김정은의 데뷔 무대가 마침내 지난달 28일 펼쳐졌다. 44년 만에 열린 북한 노동당대표자회에 앞서 별 넷의 대장이 됐다는 발표가 나온 것이다. 이는 김정일의 여
-
[노트북을 열며] 김정은 세습을 보며
민주당이 ‘대화와 압박’을 병행하는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난할 때 전가의 보도처럼 쓰는 말이 있다.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도 소련을 ‘악(惡)의 제국’이라 불렀지만,
-
김정일 “6자회담 조속 재개 희망”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7일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에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중국과 긴밀한 대화를 통해 조속한 시일 안에 6자회담을 재개
-
[뉴스분석] 살아있는 김정일, 군복차림 동상 공개 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상 모습이 처음으로 북한 군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대북방송인 ‘열린북한방송’이 16일 입수한 지난 5월 11일자 군 기관지 ‘조선인민군’은 1면에 김정일 군
-
황장엽 “300만 굶겨 죽인 게 누구냐 … 김정은 그깟 녀석”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는 지난달 말과 이달 초에 걸쳐 미국과 일본을 방문했다. 그는 공교롭게도 지난달 31일 오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초청 강연
-
평양은 김일성 98회 생일 불꽃놀이
14일 밤 평양 주체사상탑에서 김일성 주석의 생일을 기념하는 불꽃놀이가 벌어지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북한은 함미 인양이 진행된 15일에도 천안함과 관련해 아무 반응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