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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북한 후계 어떻게 볼 것인가
북한 노동신문 논설원 송미란의 정론은 늘 주목을 받는다. 고비마다 후계 문제를 다뤄서다. “조선혁명을 내가 하다가 못하면 아들이 하고 아들이 하다가 못하면 손자가 해서라도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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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후진타오 만나 후계 인정 상당한 성과”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은 13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 결과에 대해 “후계자 인정과 관련해 상당한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원 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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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버린 든 소년, 김정은 아니다”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은 13일 북한의 조선노동당 대표자회에 대해 “후계자 노출이 주요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국회 정보위에 출석해서다. 원 원장은 ‘대표자회의 개최가 지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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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자회 감감 … 평양에 무슨 일이
북한이 ‘9월 상순’ 열겠다고 공고했던 노동당 대표자회가 10일에도 열리지 않았다. 통상 1~10일 사이를 말하는 상순(上旬)의 사전적 의미로 볼 때 당초 예정대로 열리지 못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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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통일세, 세금을 직접 거둔다기보다 국민적 관심 만들려는 것”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방영된 ‘러시아 24-TV’의 특집 프로그램에서 “평화적 통일을 위해 평소에 준비를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통일세를 제안했다”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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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은 15세 때 모습”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9일 공개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가운데)의 스위스 유학 당시 모습. 요미우리는 1998년 김정은이 베른 공립학교에서 음악발표회를 하는 장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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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중앙글로벌 포럼 - 한·중·일 국제 전문가 특별좌담
참가자 :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옌쉐퉁 칭화대 국제문제연구소장, 후나바시 요이치 아사히 주필 한반도 주변 사정이 급박한 시기에 중앙글로벌 포럼에 외국의 많은 학자와 언론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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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정은 승계 구도 드러나나 … 북 44년 만의 당대표회 이번 주 개막
5일 평양에서 주민들이 꽃술장식 등을 들고 군중 행사 연습을 하고 있다. 북한은 이달 상순 노동당 대표자회를 44년 만에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정일의 후계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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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정권 잡으면 55세 넘는 간부 조동된다고 숭숭합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80년 10월 10~14일 열린 제6차 조선노동당 대회.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여기서 고 김일성 주석의 후계자로 공식 등장했다. 이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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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정권 잡으면 55세 넘는 간부 조동된다고 숭숭합니다”
1980년 10월 10~14일 열린 제6차 조선노동당 대회.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여기서 고 김일성 주석의 후계자로 공식 등장했다. 이후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 이번에 열리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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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보는 세상] 世襲
중국 고대 정권의 권력 승계에는 몇 가지 방식이 있었다. 가장 먼저 등장한 것이 선양(禪讓)이다. 성군으로 통하는 요(堯)는 아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왕위를 순(舜)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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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성택 ‘섭정시대’ 열린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매제인 장성택(사진) 국방위 부위원장 겸 노동당 행정부장이 다음 달 초 열리는 3차 당대표자회에서 권력 서열 2위의 노동당 조직 담당 비서에 임명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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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그림자’ 현철해·이명수 빠져 … 군부는 김영춘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26~30일 방중에 수행한 인물은 지난 5월 방중 때와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전한 수행원은 11명이다. 김영춘 국방위 부위원장 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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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섭정시대’ 여는 내달 초 당대표자회 3대 관전 포인트
① 김정은 후계자 공식 지명하나 150명인 당 중앙위원 선출 유력 일부선 “공개 안할 수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중국 방문 셋째 날인 28일 창춘시 외곽에서 열린 농업박람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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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규 칼럼] 김정일 특별열차 ‘13 17 26량’에 숨은 권력 비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정일 위원장이 탄 특별열차는 길다. 530m. 미국의 핵항모 조지워싱턴호의 1.5배쯤 된다. 보통 하나에 20.5m인 차량이 26개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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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김정일 중국 방문, 북한 국내용 그 이상이다
오늘, 김정일의 최우선 과제는 무엇인가. 첫째, 지금 손을 쓰지 않으면 체제 존립을 위협할 파산 지경의 경제를 살리는 것. 둘째, 김씨 왕조 권력세습을 확정하는 것이다. 북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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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방중 때와 달리 칩거 행보, 김정은 노출 꺼린 탓?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방중 사흘째인 28일 지린성 창춘 시내에서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그러나 오전에 잠시 외출한 것을 빼면 두문불출하다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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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7일 당 대회 전 ‘정은 시대’ 열려고 강행한 여행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중국 지린성 창춘시 난호빈관에서 27일 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핵심 회담 의제는 ‘김정은 후계체제 인정’인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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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7일 당 대회 전 ‘정은 시대’ 열려고 강행한 여행
중국 지린성 창춘시 난호빈관에서 27일 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핵심 회담 의제는 ‘김정은 후계체제 인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 5월 7일 김(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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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방중 때와 달리 칩거 행보, 김정은 노출 꺼린 탓?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방중 사흘째인 28일 지린성 창춘 시내에서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그러나 오전에 잠시 외출한 것을 빼면 두문불출하다시피 했다. 언론 노출에 개의치 않던 5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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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특별열차 ‘13 17 26량’에 숨은 권력 비밀
김정일 위원장이 탄 특별열차는 길다. 530m. 미국의 핵잠수함 조지워싱턴호의 1.5배쯤 된다. 보통 하나에 20.5m인 차량이 26개나 달렸다. 이 길고 무거운 기차가 홍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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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김정일, 덩샤오핑에게 후계신고 … 이번엔 김정은?
1980년 김일성 주석의 후계자로 선출된 김정일 당시 조선노동당 중앙위 비서가 83년 6월 베이징을 방문해 덩샤오핑을 만나고 있다. 북한의 후계자가 중국 최고지도자와 신고식을 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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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후계 내정자’ 신분으로 김정일 현지지도 수행
김정일 방중단에 포함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셋째 아들 김정은(26·사진)은 ‘후계 내정자’ 신분이다. 노동당 공식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지명되지는 않았지만 김정일의 현지지도를 수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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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특별열차 17 → 26량 … “김정은 동승한 탓”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은 두 가지 점에서 이례적이고 파격적이다. 먼저 중국 최고지도자인 후 주석이 지방도시까지 직접 방문해 김 위원장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