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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특종의 순간, 그들은 무의식적으로 셔터를 누른다
에디 애덤스, ‘베트콩 사형집행’, 1968년 2월 1일 베트남 사이공에서 촬영. 1969년 퓰리처상 수상. 총살 현장에 에디 애덤스 기자와 함께 있었던 김용택 기자가 촬영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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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 한줄] 『괴짜 CEO에게 듣는 상식 밖의 성공수업』 外
“당신은 가면을 쓰고 성공할 수도 있다. 당신 아닌 다른 누군가처럼 행동하고 생각하면서, 세상이 제시하는 성공의 규칙에 맞춰가며. 그러한 성공이 과연 인생을 행복하고 풍성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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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무총리실 外
◆국무총리실▶조세심판원장 백운찬 ◆특허청▶산업재산보호팀장 강경호▶특허심판원 심판관 구영민 ◆한국문화정보센터▶소장 최창학 ◆원자력의학원▶전문위원 김홍진 ◆한국정보화진흥원▶정보기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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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와 함께 고향 문화유적을 …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지난달 24일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정림사지 5층 석탑에서 문화해설을 하고 있다. [김성태 프리랜서] “백제 천년의 고도(古都)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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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경쟁 부문 오른 ‘시’
노래방에서 ‘와인 글라스’를 열창하는 윤정희. “어딘지 꿈꾸는 소녀의 과거를 보여주는 것 같아 가장 애착이 가는 장면”이라고 했다. [유니코리아 제공] ‘이창동(56) 감독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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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노바 가수부터 유명 작가까지 만개한 꽃 아래서 도종환 시인의 낭송을 들어요
클래식기타 강찬주 충남 금산에 살고 있다. ‘농부 기타 연주가’로 불린다.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에는 주변 찻집이나 농가에서 연주를 한다. 25년 전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 음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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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처럼 하얀 배꽃 속에서 봄의 선율을 느껴보세요
지난해 4월 열린 배꽃 콘서트에서 관객들이 배꽃 아래서 시 낭송과 피아노 연주를 듣고 있다.(왼쪽 사진) 여성들이 배꽃을 배경으로 봄 풍경을 담고 있다.(오른쪽 위 사지)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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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향 번지는 과수원서 주말 이색 콘서트
경부고속도로 평택IC에서 나와 자동차를 타고 국도 1호선을 남쪽으로 25분쯤 달리면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닿는다. 음봉면은 인접한 천안시 성환읍과 함께 전국적인 배 주산지다. 음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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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 한줄] 『아이들이 뛰노는 땅에 엎드려 입 맞추다』 外
“나는 그 어디에도 고개를 숙이기 싫었다. 그 어떤 종적인 관계도 나는 싫다. 나는 세상의 진실을 노래하는 시인이고 싶고, 어린이들 앞에 아름다운 삶을 보여주는 선생님이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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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빌딩 ‘광화문 글판’ 20년 … 그 글 읽으면 마음 따뜻했었지
외환위기의 고통이 뼛속 깊이 파고들던 1998년 12월.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외벽 ‘광화문 글판’에 이런 글이 실렸다. ‘모여서 숲이 된다. 나무 하나하나 죽이지 않고 숲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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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에 지친 주부들이여
새해에는 달라지겠다는 결심을 잘 지키고 있는지. 혹시 시간이 부족하거나 돈이 없다, 귀찮다는 핑계로 하나 둘 미루거나 일찌감치 포기해버린 것은 아닌지. 여기 주부를 위한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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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론은 희망을 잃고, 임금은 이성을 잃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세상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끼리 경쟁할 때 발전하는데 정치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정치권력은 반대세력을 말살하고 독존하려는 성향이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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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론은 희망을 잃고, 임금은 이성을 잃었다
윤지의 벽서로 시작된 나주벽서사건은 토역경과사건과 맞물리면서 탕평책을 완전히 붕괴시키고 노론 일당 독주 체제를 만들었다. 우승우(한국화가) 절반의 성공 영조⑥ 나주벽서사건영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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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편 만나던‘시가 있는 아침’한꺼번에 만나볼까요
매일 아침 신문 지면에 싱그러운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본지의 시 소개 칼럼 ‘시가 있는 아침’이 책으로 묶여 나왔다. 올 3월부터 시 아침 연재를 맡아 온 문학평론가 이경철(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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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마’ 약속 지켜 임실 마암초등학교 10년 만에 찾은 소설가 김훈
소설가 김훈씨가 전북 임실 마암초등학교를 찾은 20일 폭설이 내렸다. 왼쪽부터 김인수·윤귀봉·박진산 학생, 김용택 시인, 박진하·서창우·김선옥 학생, 김훈씨, 김다희·박진욱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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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앙일보] 유재석·강호동, 5년째 '올해의 개그맨' 1,2위
유재석·강호동, 5년째 '올해의 개그맨' 1,2위 12월 21일 TV중앙일보는 '국민 MC'로 자리 잡은 개그맨 유재석과 강호동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갤럽이 전국 13세 이상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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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LG화학 外
◆LG화학은 20일 박영기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부사장)과 최고재무관리자(CFO)인 조석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LG화학 ▶전무 함재경(중대형전지사업담당) 노기수(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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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계열사 인사
LG화학은 20일 박영기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부사장)과 최고재무관리자(CFO)인 조석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LG그룹의 화학 계열사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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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말하기대회 대상 받은 홍콩 중문대생 람퐁페이
“한국에는 한국인만 모르는 세계적 명품이 있는데 혹시 아세요?” 홍콩 중문대(中文大) 언론홍보학과 대학원생인 람퐁페이(林芳菲·22·사진)가 기자에게 물었다. 12일 오후 홍콩 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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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를 지우고 싶은 영조, 탕평을 제안하다
영조의 왕세제 책봉 죽책문 영조는 노론의 지지를 받아 왕세제에 책봉되고, 노론은 대리청정까지 주장했으나 이는 훗날 영조에게 두고두고 시빗거리가 되었다. 사진가 권태균 절반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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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참 맑은‘바보’19명
거친 밥 한 그릇이면 족하지 않은가 이승환 지음, 이가서, 262쪽, 1만2000원 몸이 밀어내는 글이 있다.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어 마음이 파닥거릴 때, 불쑥 쏟아지는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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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종 시해 시나리오 ‘목호룡 고변’으로 발각
왼쪽부터 ‘노론 4대신’인 김창집·이이명·이건명·조태채의 초상. 노론 영수인 이들은 경종을 제거하고 연잉군을 추대하려던 노론 당론을 추진하다 목호룡 고변 사건으로 모두 사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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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이미경 바이올린 독주회시간 10월 15일 오후 8시장소 금호아트홀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청소년 8000원문의 02-6303-7700‘코리안 바이올린 디바’라는 제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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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추석에 읽는 시골 얘기, 고향 얘기
지난해 받았던 귀한 선물이 고(故) 민병산 선생의 글씨 한 점이다. ‘인사동 디오게네스’로 통했던 그는 1980년대 무렵 지나가는 이들에게 당신의 붓글씨를 나눠준 일화로 유명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