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 마흔 살의 이야기' 공연 개최
순천향대학교병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4월 2일 용산아트홀에서 기념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순천향, 마흔 살의 이야기’를 주제로 인기 가수 바비킴과 JK김동욱, BMK가
-
[나를 흔든 시 한 줄] 김용택 시인
‘섬진강 시인’으로 알려진 김용택 시인은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적으며 나긋나긋이 산다. [최효정 기자]마음속의 풀리지 않는 모든 문제들에 대해 인내를 가지라. 문제 그 자체를
-
[클릭 ! 이 한 줄] 마니아씨, 즐겁습니까 外
“난 당분간 철들고 싶은 생각이 없다. 90세까지 사는 시대다. 30세까지는 아이로, 60세 이후로 어른으로 산다면 30세에서 60세 사이 이 30년 동안은 ‘아이어른’으로 살아도
-
[브리핑] 인문학 체험공동체 '인문학습원', 봄학기 개강 外
◆인문학 체험공동체인 인문학습원이 봄학기를 개강한다. 드로잉학교(교장 양진아)·섬진강학교(교장 김용택)·이슬람학교(교장 이희수)·통영학교(교장 강제윤) 등 32개의 학교가 이번 주
-
[현장 속으로] 쌀 자급률 3년 연속 80%대, 식량 안보 경보음 … 중국도 쌀 수입 급증, 값싼 쌀 먹는 시대 가고 있다
지난 9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0㎞ 정도 떨어진 로스바뇨스의 논에서 인부들이 모내기를 하고 있다. 한국의 9월은 논에서 익은 벼를 거두는 추수 철이지만 같은 시기 열
-
갤러리로 간 피노키오, 서양화로 만난 십장생
가을 사색과 상념의 계절~. 이번 주말엔 가까운 미술관을 찾아가 예술가들의 혼이 담긴 작품을 들여다보면서 삶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광주에서는 그림책과
-
신개념 특강쇼 '바운스', 안면기형 극복女 김희아 감동사연 공개
[김희아, 사진 JTBC `바운스] 찾아가는 게릴라 특강쇼 ‘바운스’의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가 화제다. 24일 방송될 JTBC ‘바운스‘ 1회에서는 안면기형 극복 김희아와 시인 김
-
100년 된 양곡창고가 문화곳간 변신
삼례 문화예술촌의 책공방아트센터는 책 출판과 관련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곳이다. 200~300년 전에 사용하던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인쇄기와 실로 책을 묶을 때 쓰는 사철기·활판기
-
김용택 시인, 지체장애인들과 함께 문학 여행
‘섬진강 시인’ 김용택(65·사진)씨가 12일 전남 순천 지역 지체장애인 40여 명과 함께 문학 여행길에 오른다. 주제는 작가 최명희(1947~98)의 소설 『혼불』이다. 국립중앙
-
[인사] 지식경제부 지역발전위원회 정책총괄국장 유정열 外
◆지식경제부[파견[◆고위공무원▶지역발전위원회 정책총괄국장 유정열▶KOTRA 외국인투자지원센터 종합행정지원센터장 박순기 ◆세계일보[승격]◆편집국 ▶편집부 부장대우 손수현▶외교안보부
-
한 달 600만원…여덟가족 30명 쓰기에 충분해요
경기도 연천에서 신앙공동체 실험을 하는 김용택 목사 가족.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 목사, 성은군, 성찬(아들)씨, 아내 김지숙씨, 성경(딸)씨. 사회적 기업 해피 트리도 운영하
-
한도 끝도 없는 그리운 이름들 흑백 사진 같은 추억들 켜켜이
저자: 김용택 출판사: 문학동네 가격: 각권 1만3500원 ‘대중’은 대도시의 산물이다. 20세기 초 전쟁을 피해 유럽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이민자 집단이 시초였다. 산업 자본주의
-
구장네 솔밭…
“파리 유학 시절, 무척 가난했습니다. 하나 있는 아들놈 유치원조차 못 보냈습니다. TV에선 알아듣지 못할 프랑스어만 나오고, 또래 아이들은 놀리기만 하니 항상 혼자 놀았습니다.
-
섬진강변 사람들 다큐 찍듯 그렸죠
김용택 시인이 섬진강 자락 마을 이야기를 담은 산문전집을 출간했다. [뉴시스]살을 맞대며 살았던 사람과 그 공간은 사라졌다. 남은 것은 사람들이 남긴 시간의 흔적이다. 그 흔적을
-
[인사] 성주그룹 신임 사장 박창근씨 外
◆성주그룹 신임 사장 박창근씨 패션 브랜드 MCM을 운영하는 성주그룹은 신임 사장에 박창근(57·사진) 전 제일모직 부사장을 임명했다. 박 사장은 리바이스 재팬·코리아 대표를 역임
-
첫눈, 기준이 뭐죠
‘까마득하게 잊어버렸던 이름 하나가 시린 허공을 건너와 메마른 내 손등을 적신다’(김용택의 『첫눈』). 첫눈은 마음을 설레게 한다. 잊었던 첫사랑의 기억을 끄집어내기도 한다.
-
연말께 닥쳐올 ‘A 공포’… 김치 물가, 미리 잡는다
하늘과의 싸움이 시작됐다. 가뭄·폭염·폭우로 이어진 날씨 변덕이 물가 변동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미국 가뭄이 촉발한 국제 애그플레이션(농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전체
-
[삶의 향기] 인문학 열풍, 누구나 시인이자 가수다
이원규시인 지난 주말 동해안의 절경 중 하나인 울산 강동바다에 다녀왔다. 지리산에서 모터사이클을 타고 동해안으로 간다는 것은 이미 그 자체만으로도 감동적이다. 정자해수욕장에서부터
-
'연어 시인' 안도현 "안면도 없는 김제동씨가…"
‘일요일은 우리도 쉬는 색깔이었으면’. 언젠가 제 트위터(@ahndh61)에 올린 글입니다. 팔로어 중 누군가가 쓴 ‘색깔들도 쉬어야 하나 봐. 어쩌면 그것도 좋은 일이야. 그렇
-
단국대 24일 진로진학 박람회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24일 오후 1~6시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제2회 고교생을 위한 대학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2013학년도 수시모집과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
시인이 왜 신문 사설 챙기냐고? … 세상을 정리해주니까
유례없는 가뭄으로 산천이 바싹바싹 타 들어가던 지난 주말, 김용택 시인은 어김없이 고향 진메마을을 찾았다. “예전엔 참나무 하얗게 뒤집어지면 사흘 뒤에 비가 왔었는데….” 고무호스
-
전광석화 같은 깨달음, 사진은 선승의 사리였다
충남 서산에 있는 마애삼존불상. [사진 봉은사]사진은 찰나의 예술이다. 집요하게 대상을 좇던 카메라의 셔터가 찰칵, 깜빡이는 순간 사물은 숨겨졌던 존재의 실상을 드러낸다. 그런 면
-
[책꽂이] 독일 싱크탱크 산책 外
[인문·사회] 독일 싱크탱크 산책(박명준 지음, 이매진, 272쪽, 1만3000원)= 독일에 살며 사회학을 연구한 저자가 독일의 주요 싱크탱크 14개를 골라 자료를 수집하고 직접
-
김용택 시인, 윤동주 문학대상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와 계간 ‘서시’가 주관하고 서울 종로구가 후원하는 제7회 윤동주 문학대상 수상자로 김용택(사진)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내가 살던 집터에서 마지막 기념 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