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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각중 경방 명예회장광복 이후 국내 대표적 섬유 전문업체로 자리잡아 온 경방의 김각중 명예회장이 1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87세. 경방 창업주인 고 김용완 회장의 1남4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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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한국 섬유신화 일군 재계 큰별 김각중
경제부장국내 최초의 섬유기업인 경방을 중견그룹으로 성장시킨 김각중(사진)명예회장이 1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87세. 경방은 1919년 ‘우리 옷감은 우리 손으로’라는 창립 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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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영등포혁명’ 시작된 날 김담 대표 밤샘 편지를 쓰다
10월5일 창립 90주년을 맞은 경방이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몰인 타임스퀘어의 문을 열었다. 영등포 옛 공장 부지에 지은 이 거대한 신개념 복합 쇼핑몰을 탄생시킨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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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회장 이후 파워 사라져
노무현 당선자가 대통령 취임을 한 달여 앞둔 2003년 1월 말께. 손병두 전국경제인연합회(현 서강대 총장) 상근 부회장은 잠시 한숨을 돌리고 있었다. 재계가 이건희 삼성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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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재건 박람회 한국대표 30여명 출국
무역업체 헬스원인터내셔널 한상근(40)사장은 1일 오후 30여명의 다른 한국 기업인들과 함께 카타르 도하행 비행기를 탄다. 암만을 거쳐 육로로 바그다드에 들어가게 된다. 오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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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한한 소신 굽힐줄 몰라 일방해불구 7광구 개발
『69년 10월17일 3선 개헌 국민투표가 실시돼 찬성 65·1%, 반대 31·3%였지않습니까. 분위기를 새롭게 하기 위해 대폭적인 내각개편이 있었지요. 정일권 국무총리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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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선 지키는 창업1세 많다
재계의 대 원로인 해사 이원순 옹이 8일로 1백세를 맞았다. 항일운동을 하다 해방 후 대한증권을 설립하면서 경제계에 투신한 이 후 전경련과 한미협회 창립에 헌신하는 등 한국경제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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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단 부자커플 또 늘어
7일 전경련정기총회에서는 유창순 회장과 5명의 부회장을 새로 선출. 신임부회장중 구본무 럭키금성부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구자경 전회장의 장남이고 신명수 동방유량사장은 신덕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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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연 고문 이원순 옹 경제인클럽서 백수연
재계최고령 원로인 이원순 전경연 고문(한국해광개발 사장)의 99세 생일을 축하하는 백수연이 5일 낮12시 4O여명의 재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경련회관 경제인클럽에서 열렸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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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주도 경제의 총 본산|전경련 창립 25주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6일로 창립 4반세기를 맞았다. 지난61년 5·16직후의 절박한 상황하에서 당시 재계의 톱 클라스 13명이 모여「과거의 청산과 건설의 실천」을 내세우며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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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홍진기 본사회장 빈소 최규하 전 대통령 등 조문
본사회장인 고 홍진기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성북동260 자택에는 14일에 이어 15일에도 이른 아침부터 평소 고인과 가깝게 지내던 각계 인사, 친지들의 문상발길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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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생을 나라와 이웃 위해 헌신"|이병철 삼성회장 희수연·「호암 자전」출판 기념회
이병철 삼성회장의 희수연(77세 생일)및『호암 자전』출판기념회가 12일 하오6시 호텔 신나 2층 다이너스티 룸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회에는 정·재계, 문화·언론계, 주한외교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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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장은 국가산업에 많은 공헌을 했다"
○…정주영 현대그룹회장의고희를 겸한 전경련 회장단간친회가 28일 낮 전경련회관 19층 경제인클럽에서 열렸다. 이병철삼성회장이 정회장을위해 주재한 이날 간친회에는96세의 고령인이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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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은 당국의 대변자인가" 회원사들 발끈
★…생명보험협회와 회원사간에 손발이 안 맞아 불협화음이 일고 있다. 발단은 국내보험시장개방문제에서 시작되어 요즈음은 서로 티격태격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생보협회 측은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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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조각거장전」개막‥‥용인 호암미술관
「로댕」 「부르델」 「마이욜」의 대표작을 한눈에 볼수있는 「근대조각거장전」이 9일하오 용인자연농원 호암미술관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에는 홍진기중앙일보회장, 김용완전경련명예회장, 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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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에 또 인사설 분분|정회장,"신상문제 거론할 때 아니다"함구
★…5일 전경련회관 19층에서 개최된 전경련회장단 간친회는 정주영회장이 체육회장을 갑자기 사임한후 처음참석한 공식 모임이어서 큰관심을 모았으나 별 특별한이야기는 없었다고 전경련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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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에 헌신한 "호남대들보"
작고한 박인천 금호그룹회장은 운수업에서부터 시작, 무역·타이어·건설·금융·윤활유 등에 걸친 9개 계열기업을 일으킨 호남의 대표적인 기업인이다. 해방직후 택시 2대로 운수업계에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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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부산하 기업체 임원 내부기용 적어|재계중진 12명, 일본업계 단체시찰 계획|국산맥주수출 호조…올2백93만불 기록
★…상공부산하 관리기업체와 각단체의 현임원중 내부에서 기용된 사람은 전체의 절반에도 훨씬 못미치고 있다. 대부분의 임원들이 밖에서 들어오고있다. 상공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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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새지도(12)원로들
지난해 10월1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역대 「재계총리」4명이 모처럼 자리를 함께 한 일이 있었다. 전경련 초대회장을 지낸 이병철삼성회장, 2·3대회장을 지낸 이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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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새지도(11)젊어지는 재계인|창업2세·전문경영인들 점차 부상
전경련의 중진회의와 자주 비교되어 거론되는 것이 40대 「예비 중진」들의 모임인 경제정책위원회다. 물론 대등한 입장에서의 비교가 아니다. 중진회의가 선대·창업세대들의 모임이라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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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왕래
★…『어느새 20년이 흘렀군요.』 역대 전경련 회장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한국 재계의 지나간 20년을 돌이켜보는 모임을 가졌다. 이병철 삼성 회장(전경련 초대회장) , 이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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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김씨
이조중기 예학(예학)의 태두요성리학의 대가인 사계 김장상,그는 광산김씨가문의 정신적인 지주다. 김장생과 그의 아들 김집은 유학 (유학) 의 입문이요 맺음이라 할예학을 집대성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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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요체는 부하말 경청하는 것
김용완 전경련명애회장은 20일 KBS 재3TV(교육방송)를 통해 자신과 동방이 걸어온 길과 경영철학을 공개했다.김회장(77)은 4,5,9,10,11,12대 전경련회장을 역임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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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수뇌 회담, 백발 얘기로 말문|…시종 화기우동 자동판매기…3백 원 넣으면 27초만에|동해생명, 미사와 계약암치료·건강보험 개발
★…24일 재계수뇌모임은 경제문제를 논의하기 전 약30분간 「백발」 얘기부터 시작해 일본 「소노다」 외상의 발언에 이르기까지 자유로운 화재가 광범위하게 오갔다. 모임장소인 호텔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