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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하다던 중대재해법…여야는 다섯번만 머리를 맞댔다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10일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 고(故) 노회찬 의원 묘소에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중대재해법)을 올린 뒤 추모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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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앞 부끄럽다”지만···중대재해법 말 아낀 이낙연의 고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경기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에서 전태일열사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이 대표는 "아직도 수많은 전태일이 이 땅에 있고 당시 평화시장 같은 직장환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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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만난 고 김용균 유가족…“진상규명 함께 할 것 믿어“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 어머니 김미숙 씨를 만나 포옹하며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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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고 김용균씨 유가족이 문 대통령을 만납니다
━ 고 김용균씨 유가족이 문 대통령을 만납니다. 충남 태안화력에서 정비점검 도중 숨진 고 김용균 씨의 빈소가 마련된 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오종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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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돌려진 채…김용균씨 빈소서 환영받지 못한 근조화환 정체
고(故) 김용균씨의 빈소가 마련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원내대표의 근조화환이 벽을 향해 돌려져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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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용균씨 사고 두 달 만에 장례…7∼9일 치르기로 합의
당정과 고(故) 김용균 시민대책위가 합의를 한 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내 분향소 앞에서 열린 시민대책위 입장 발표 기자회견.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컨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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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병장까지 FM, 성실 김용균. 우리도 사고가 두렵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지난해 12월 한국서부발전의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설비 점검 중 사고로 숨진 故 김용균 씨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이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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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일만에 태안 떠나는 고 김용균씨…이제부터는 광화문에서
지난해 12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고(故) 김용균(25)씨가 태안을 떠난다. 사고 발생 44일 만이다.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태안화력 청년 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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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김용균이다”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고 김용균 사망사고 추모제에서 어머니 김미숙씨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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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눈물… 태안화력 비정규직 고 김용균씨 사망 한달
10일 오전 9시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화력발전소). 높게 솟은 굴뚝에서 뿜어져 나온 하얀 수증기가 바람을 타고 날아갔다.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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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의 민노총 거리두기? 故김용균 분향소 철거 공문
서울시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망한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씨의 광화문 시민분향소를 철거하라는 공문을 24일 보내자 민주노총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시가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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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서부발전 대표 고발…“故김용균 사망은 원청 책임”
민주노총과 ‘고(故)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원회’가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김용균씨 사망사고 진상규명 촉구 범국민 추모제를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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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외침…… “너는 나다, 우리가 김용균이다”
열악한 조건에서 일하다가 사망한 고(故) 김용균씨의 추모 집회가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권유진 기자 “너는 나다, 우리는 죽고 싶지 않다” 청년도, 취업준비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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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불빛에 찍힌 김용균씨 생전 모습···석탄가루만이 흩날렸다
지난 11일 숨진 고 김용균씨 휴대전화에 남아 있던 동영상. 그는 석탄가루가 날리자 휴대전화 렌즈를 닦은 뒤 다시 컨베이어벨트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사진 고 김용균 시민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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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용균씨 어머니 "내 아들 죽을 줄 몰랐다…다른 부모는 같은 일 겪지 않길 바라"
19일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안전한 사회를 위한 토론회'에서 태안화력 9·10호기에서 운송설비점검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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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청년 외로운 죽음 ‘2인1조 근무’ 살려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이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태안화력발전소 사고 관련 관계부처 합동 대책’ 브리핑에 앞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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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이 김용균 죽였다”… 시민대책위, 정부 합동발표 비판
“스물네살 청년 故 김용균,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기관, 한국서부발전이 죽였습니다”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 9·10호기에서 운송설비점검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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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 사고 5일 만에 사과 "재발방지 약속"
고 김용균(24)씨가 숨진 태안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한국서부발전이 지난 16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진상규명과 사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서부발전은 사과문에서 “안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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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석탄 치우라 할지 몰라…태안화력 김씨 가방에도 컵라면 3개
공공운수노조는 운송설비점검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김용균(24)씨의 유품을 15일 공개했다. [사진 공공운수노조] 지난 11일 새벽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운송설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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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화력발전소 사고 현장 둘러본 김씨 어머니의 눈물
"아이가 죽었다는 소리에 저희도 같이 죽었습니다." 엄마는 아들이 일했던 컨베이어 설비의 처음부터 끝까지가 보고 싶었다. 일곱 달 동안 수십차례 입사 원서를 넣어 겨우 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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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수석 "대통령이 보내서 왔다"···"사람 죽어야 오나" 항의
“(우리)용균이 나이가 몇살인지 아세요”(동료직원) “그런 거 물어보지 마세요”(수석) “발전소에 비정규직 근로자가 몇 명인지 아세요?”(동료직원) “지금 나와 토론하자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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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듣는 아이 낳으면 죽는 나라”…세월호 유족, 태안 빈소 방문
13일 충남 태안군 태안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용균 씨 빈소를 찾은 지난해 실습 도중 숨진 이민호 군 유가족과 대책위 관계자들이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태안화력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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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보령화력서도 유사사고…“2인1조 적용 안돼, 비극 반복”
고 김용균 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가칭)가 12일 오후 한국서부발전 본사 앞에서 연 집회에서 고 김용균씨의 부모가 참석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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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화력 근로자 추모문화제…“文정부 좋은 일자리 만든다더니 말뿐”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숨진 김용균씨를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숨진 김용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