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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쏘다니며 하루 104번 몰카 찍은 공무원…구속되자 항소
대전지방법원·대전고등법원 전경. 중앙포토 여성 신체 일부를 불법으로 촬영한 공무원이 법정 구속됐다. 9일 대전지법 형사4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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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前남편 회사 앞, 5살 딸 13시간 세워둔 비정한 엄마
대전지방법원·대전고등법원 전경. 중앙포토 전남편을 압박한다는 명목으로 한겨울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 5살 딸을 바깥에 10시간 넘게 서 있게 한 엄마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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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진 중금리대출 시장…첫 달 이자까지 은행이 대신 내준다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이 대출을 받으면, 은행이 첫 달 치 이자를 대신 내준다. 카카오·케이·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간의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경쟁과 금융당국의 압박이 불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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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규제해달라” 스타트업 역발상 통했다, 시장 키운 이 사람
김성준 렌딧 대표. [사진 렌딧] 스타트업에 규제는 두려운 존재다. 아무리 잘 나가는 서비스라도 기존 산업과 충돌하고 반대 여론이 높아지면 한 방에 훅 갈 수 있다. 없던 규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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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딧·8퍼센트·피플펀드…제도권 진입한 첫 P2P 업체 됐다
제도권 진입에 성공한 첫 번째 P2P(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ㆍ개인 간 거래) 업체가 탄생했다. 온라인투자금융법(이하 온투법) 시행 후 처음으로 금융당국에 등록한 P2P업체가 나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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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부사관 성추행’ 대책 착수…‘성폭력예방 개선TF’ 한시적 운영
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서 성추행 피해 신고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이모 공군 중사의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 뉴스1 군 당국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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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잘 쓰고 말하세요" 지적한 초등생 뇌진탕 만든 30대
뉴스1 “마스크를 잘 쓰고 이야기하라”는 초등생의 지적을 듣고 폭행해 뇌진탕을 일으키게 한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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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목욕해" 옆집 여성에 음란문자, 택배 보고 번호 알아냈다
택배 운송장에 적힌 휴대전화번호를 이용해 이웃집 여성에게 음란·협박 문자를 보낸 7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4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택배 운송장에 적힌 이웃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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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소리 계속 나 날 좋아하는줄" 음란문자 70대 황당 변명
대전지방법원·대전고등법원 전경. 중앙포토 택배 운송장에 적힌 이웃집 젊은 여성의 휴대전화 번호에 음란 문자메시지를 수차례 보낸 7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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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만큼 성장한 동생 시몬스, '30년 1위' 에이스 꺾을까
시몬스가 경기도 의정부시에 문을 연 '시몬스 맨션' [사진 시몬스] 침대업계 2위인 시몬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에이스침대를 바짝 뒤쫓고 있다. 지난 30년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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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레터] 네이버·카카오 나만 빼고 레벨up... 성과급·인사평가 논란
그래픽=정원엽 기자 안녕하세요. 팩플레터입니다. 지난달 25일 네이버와 카카오 창업자들이 한날 한시에 각자 자기 회사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면서 시끌벅적했던 일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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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름 기억해달라” 했던 '씨빅해커'의 재능기부 '썰'
개인안심번호 개발에 참여한 대학생 진태양씨. 사진 본인 제공 “개인 안심번호를 만든 ‘시빅해커’ 7인의 이름을 기억해주길 바란다.” 지난달 1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중앙방역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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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진보, 분배 외면이 문제였다
낡은 것은 가고 새것은 아직 오지 않은 낡은 것은 가고 새것은 아직 오지 않은 낸시 프레이저 지음 김성준 옮김 책세상 도널드 트럼프는 가고 조 바이든이 왔다. 미국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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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지만 잘 싸운 홍명보 울산 감독 "반드시 1승 챙겨 돌아간다"
티그레스와 FIFA 클럽월드컵 개막전 도중 작전 지시하는 홍명보 울산 감독. [사진 프로축구연맹] 패했지만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자존심을 지켰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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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숭실대
◆숭실대 ▶학사부총장 김선욱 ▶연구·산학부총장 이원철 ▶일반대학원장 오철호 ▶교목실 부실장 강아람 ▶대외협력실장 우윤석 ▶기획조정실장 신요안 ▶교무처장 겸 대학교육혁신원장 이향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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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줘도 못사는 샤넬·롤렉스…명품매장 줄 서주는 알바도 등장
요즘 백화점의 샤넬이나 롤렉스 같은 명품 브랜드 매장 앞은 개점시간인 오전 10시 30분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선 걸 쉽게 볼 수 있다. 심지어 이들 매장 앞에 줄을 대신 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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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고 내고 도망친 경찰 "실수로 물대신 소주 1병 마셨다"
━ 주점 업주에겐 "업소 CCTV 지워라" 종용도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경찰관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음주운전 일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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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어린이집 교사에 누명 씌워 숨지게 한 학부모 '항소 취하'
자신의 아이를 학대했다는 누명을 씌워 어린이집 교사에게 폭행과 폭언을 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학부모가 항소를 철회했다. 자신의 아이들 학대했다며 어린이집 교사에게 누명을 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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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다 망한다"···1년전 박용만 '만세' 외친 P2P법의 배신
통과 당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만세!”를 외쳤던 일명 ‘P2P(개인 간 거래)법’이 1년 만에 업계의 족쇄가 되었다. 당초 예상보다 훨씬 깐깐한 규제 때문에 우량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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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여성 불법촬영' 김성준 전 앵커 1심서 집행유예
김성준 전 앵커. [일간스포츠] 지하철에서 여성을 상대로 수차례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준(55) 전 SBS 앵커가 1심 재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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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98%는 작은 하천인데···여긴 놔두고 4대강으로 싸웠다
영산강 지류인 문평천 제방이 집중호우로 무너져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나주=프리랜서 장정필 "본류인 영산강이 막히니까 지류 쪽으로 물이 넘쳐온 것 아니겠어요. 본류만 치수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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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인 신월동 물바다 없앴다, 지하 40m 어마어마한 터널
2018년 7월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의 대형 빗물터널 마무리 공사가 한창일 당시의 모습. 최승식 기자 “지난 3일 폭우에 첫 가동하고, 고질적이던 신월동 침수가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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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예보 환경부, 하천공사 국토부…컨트롤타워가 없다
━ 물관리 백년대계 세우자〈상〉 집중호우가 쏟아진 지난 8일 전남 구례군을 감아도는 섬진강과 지류인 서시천 제방이 붕괴해 구례읍 시가지가 황톳물에 잠겨 있다. 인접한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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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연타 기상청, 녹조만 본 환경부···물관리 사령탑이 없다
지난 7~8일 호남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8일 오후 전남 구례군 구례읍 서시1교(국도 19호선) 도로 일부가 붕괴해 일대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한반도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