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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김보경의 감성인테리어 ④ 패브릭
주부의 하루는 패브릭과 함께 열리고 닫힌다. 아침을 맞이하는 창문 커튼부터 노곤한 몸을 감싸주는 잠자리까지 패브릭은 포근한 삶의 동반자다. 아침 저녁으로 싸한 공기가 어깨를 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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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마을] 잠꼬대와 로또 번호
남편은 자면서 네 가지 일을 한다. 이 갈고 코 고는 것은 기본이고 잠꼬대와 몸부림도 장난이 아니다. 신혼 때 내가 늦게 잠드는 날이면 이걸 참아내는 일이 보통 고역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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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김보경의 감성인테리어 ③ 벽
벽은 인테리어의 핵심을 이루는 한 축이다. 비단 벽지로 장식하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 당당히 실내 디자인의 한몫을 차지한다. 크기와 색상에 따라 공간의 넓이·이미지 등이 달라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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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김보경의 감성 인테리어 ②붙박이장
인테리어의 시작이 ‘장식’이라면 마무리는 ‘수납’이다. 거실·부엌을 아무리 멋지게 꾸민들 온갖 잡동사니가 널브러져 있다면 집안 분위기는 ‘영 아니올시다’다. 그렇다고 어설프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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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채 프로 클럽 2기 창단…각계 10명 참여
지난 8월 29일, 비스트로D에서는 ‘딤채 프로 클럽’ 2기 창단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파티 플래너·푸드 스타일리스트·와인 소믈리에·패션모델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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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김보경의 감성 인테리어 : ① 벽지와 바닥재
한 여자가 있다. 자연이 철따라 옷을 갈아 입을 때 그녀는 보금자리에 새로움을 덧칠한다.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김보경. 그녀의 ‘공간에 대한 남다른 생각’은 어언 15년이란 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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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진 이웃 중국 "다음 세대 무대는 중국"
한·중 수교 15주년을 맞아 양국 인적 교류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중국에서 공부하는 한국 유학생들이 베이징대 도서관을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 이보연(31·칭화대)·문익준(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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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공포영화 주인공은 한지민
올 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 줄 최고의 공포영화 여주인공에 한지민이 뽑혔다. 조인스 인물정보가 지난 8월 8일부터 15일까지 네티즌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인 '폴앤톡'을 통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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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서바이벌 마케팅 ’
LG생활건강의 ‘럭키스타 어프렌티스’에 참가한 김종웅씨가 서강대 교내 매점에서 치약을 팔고 있는 모습.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LG생활건강 회의실. 40여 명의 대학생들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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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우아하고 매혹적인 ‘고품격 공포’
‘기담’. 기이한 이야기라는 뜻이다. 제목은 겸손하다. 하지만 올 여름 쏟아진 공포영화 중 으뜸이다. 댕강댕강 사지가 잘려나가고 ‘사다코’(머리 푼 귀신)의 비명 없이도 충분히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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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탈레반 볼모 자초했다" "살아오기를 먼저 빌자"
23명의 한국인들이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무장세력에 납치된 데 대해 인터넷 등에는 엇갈린 의견이 나왔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토론방에는 두 개의 글이 큰 관심을 모았다. '밝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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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여지, 혹시 한가인 동생 아닌가요?"
"제2의 한가인, 혹시 한가인 동생 아닌가요?" 신인 배우 여지가 '제2의 한가인'을 넘어서 한가인의 동생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큰 눈과 흰 피부, 코에난 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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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여지 "한가인하고 쏙 빼 닮았네"
"영화 속 시체, 혹시 한가인인가요?" 공포영화 '기담'(감독 정가형제, 제작 영화사도로시)에 출연한 신인 배우 여지가 제2의 한가인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기담은 경성 최고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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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집안으로 시원한 여름 맞이
염제(炎帝)의 계절, 여름이다. 인테리어의 기본 컨셉트는 뭐니뭐니해도 ‘더위사냥’. 집안에 바다를 들여놓아 보자. 블루는 여름철 부동의 인기 컬러 아이템. 탁 트인 바다를 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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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달군 대작들 한국 무대 성적표는 …
제1회 더 뮤지컬 어워즈(The Musical Awards) 시상식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최초로 일반인 심사 제도를 도입하는 등 한국 뮤지컬의 도약을 이룰 계기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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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뮤지컬 어워즈 D-7일
시상식의 꽃은 남녀 주연상이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 1회 더 뮤지컬 어워즈(The Musical Awards.14일 오후 7시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이날 밤 12시40분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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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슉업' 최다 수상작 낚을까
#'올슉업', 최다 수상작 등극할까 부문별 후보가 발표되면서 가장 화제가 된 작품은 '올슉업(All Shook Up)'이다. 최우수 외국 뮤지컬상 등 9개 부문에 올라 최다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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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ool 한마디] “오~~케이”
강한 여자들이 브라운관을 휘젓는다. 예전엔 악하거나(‘장희빈’ 장희빈 역 정선경), 독하거나(‘청춘의 덫’ 윤희 역 심은하), 야멸치거나(‘인어아가씨’ 은아리영 역 장서희), 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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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 김명민 "요즘 관심사는 둘째 갖는것"
MBC TV 의 연출자 안판석 PD는 “이 드라마는 결국 실리를 택할 건지. 아니면 가치를 좇을 건지에 대한 얘기”라고 요약했다. 이 두가지를 모두 손에 넣으려다 비극적인 최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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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위에 앉다
왠지 끌리는 카페나 레스토랑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차 한잔, 샌드위치 한조각을 즐겨도 느낌표가 있다. 마른꽃 걸린 창가, 빨간 양초가 놓인 테이블, 감미로운 선율…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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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하얀 거탑'에 열광하는 이유
의사들이 권력과 욕망을 향해 뛴다. 이들이 펼치는 권력 게임에 TV앞 남자들은 자신의 심장 박동 소리를 듣는다. 김 부장 폐인되고 하 대리도 푹 빠졌다. 드라마 '하얀거탑'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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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카페가 생겼다
주방이 변하고 있다. 더 이상 주부들만의 공간이 아니다. 단순한 조리공간을 넘어 가족 모두의 커뮤니케이션의 장(場)으로 탈바꿈 중이다. 그런 의미에서 유럽형 주방 가구는 공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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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는데 붙잡고 … 좋다는데 내치고
당연한 얘기지만, 사랑도 권력 관계다. 삼각 관계를 권력 관계로 풀어가는 사랑영화라. 마냥 달콤할 순 없다. 가혹하기조차 하다. 새 영화 '여름이 가기 전에'는 두 남자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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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가린 미녀스타들 ‘청순미부터 섹시미까지’
첫번째 줄 왼쪽부터 남규리 김보경 이효리 / 두번째 줄 왼쪽부터 정시아 김혜수 백지영 /3번째 줄 왼쪽부터 윤은혜 손예진 박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