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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 세계화 성공하려면 미국에 프로기사제도 만들어야”
김명완(32·사진) 8단이 고려대를 졸업한 뒤 미국 LA에 간 지 어언 3년이다. 개인 레슨, 단체 레슨, 워크숍, 방문 지도 등 바둑 보급을 위해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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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대의바둑 ③ 해외 보급 어디까지
독일 함부르크에 정착한 전 여류 국수 윤영선 4단이 독일 학생들에게 9줄 바둑판으로 바둑을 가르치고 있다.서양 바둑은 70여 년 전인 1936년 일본의 대신 고야마 이치로와 독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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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 초강세' 왕위전 흥미롭네
5일 시작된 KT배 왕위전에서 초단 9명이 3회전에 진출했고 이 중 5명은 2006년 입문한 새내기들. 서봉수 9단과 맞붙게 된 김승재는 왕위전이 데뷔 무대다. 날이 갈수록 강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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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새내기 대학생 조혜연 프로기사 ‘캠퍼스 생활’
여성 강자 조혜연(사진) 6단의 얼굴에선 요즘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올해 고려대 영문학과에 입학한 조혜연은 새로 시작한 대학생활과 '공부'가 너무 재미있어 그야말로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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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삼성화재배세계바둑오픈] 그냥 일어설 수는 없었다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 김명완 7단(한국) ●. 후야오위 8단(중국) 김명완 7단은 신예대회에서 두 번 준우승한 게 아니라 세 번 준우승했다. 1998년과 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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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삼성화재배세계바둑오픈] 둔도(鈍刀)는 석불(石佛)에게 강하다
[제10회삼성화재배세계바둑오픈] ○ . 김명완 7단(한국) ● . 후야오위 8단(중국) 올해 23세인 후야오위(胡耀宇) 8단은 구리(古力).쿵제(孔杰)와 함께 중국 바둑의 주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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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삼성화재배세계바둑오픈] 불붙은 전쟁터를 외면한 92의 미스터리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 . 김명완 7단(한국) ● .후야오위 8단(중국) 김명완 7단에겐 신예대회서 두번 준우승한 만만치않은 경력이 있다. 하지만 그가 4연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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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 "아차차"
삼성화재배 준결승전 추첨을 끝내고 4강이 서로 악수를 나누고 있다.(왼쪽부터 최철한·뤄시허·이창호·후야오위). 준 이세돌 9단과 중국의 뤄시허(羅洗河) 9단은 다같이 '재능'이 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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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최철한·후야오위 4강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우승상금 2억원) 8강전 이틀째 대회에서 한국의 최철한(사진(左)) 9단과 중국의 후야오위(胡耀宇.(右)) 8단이 4강에 합류했다. 전날 승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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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세계바둑] 이창호·뤄시허 4강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우승상금 2억원) 8강전에서 이세돌 9단이 중국의 뤄시허(羅洗河.사진(右)) 9단에게 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대국은 최근 세계대회를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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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국제기전 부진 털까
지난 연말 삼성화재배에서 우승한 뒤, 도요타덴소배와 후지쓰배 등 메이저 대회를 휩쓸어 온 '상금 사냥꾼' 이세돌 9단은 얼마 전 LG배 4강전에서 중국의 구리(古力)에게 패배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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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왕레이(王磊)보다 왕레이(王雷)가 무섭다."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 . 김명완 7단(한국)● . 왕레이 5단(중국) '세계 32강'이라고 해서 반드시 유명인사만 뽑히는 것은 아니다. 제10회 삼성화재배 예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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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한국, 이창호 등 6명 8강에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본선 2회전(16강전)이 30일 유성에서 열렸다. 16강전의 최대 격전장은 이창호 9단 대 중국랭킹 1위 구리 7단의 대결이었는데, 이창호 9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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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개막] 첫날 32강 격돌
바둑계의 '살아 있는 전설' 조치훈 9단이 무명의 유재호(18) 초단에게 백을 들고 1집반을 졌다. 수염과 머리를 덥수룩하게 기른 조치훈은 허탈한 표정으로 고개를 꺾더니 대국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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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아마추어 돌풍을 끝장낸 사석전법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 . 김남훈 7단(아마추어)● . 김명완 7단 ▶ 장면1▶ 장면2▶ 참고도 김명완과 김남훈은 한때 '허장회도장'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김명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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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아마추어 김남훈, 결승에 오르다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 .김남훈 7단(아마추어) ● . 김명완 7단 ▶ 장면1▶ 장면2▶ 참고도1 아마추어는 4명이 출전했다. 별도의 아마 예선전을 거쳐 각국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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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통합예선 결과] 더 세진 한국… 기죽은 중국
총참가자 296명. 이 중 한국 10명, 중국 4명, 일본 2명이 대망의 본선 티켓을 움켜쥐었다(국적별로는 한국 8명, 중국 5명, 일본 2명, 대만 1명). 이들 16명 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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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송태곤, 박영훈 꺾어 보해 한국리그 2위로
'폭풍' 송태곤7단이 후지쓰배 우승자 박영훈9단을 꺾고 팀에 3대1 승리를 선사했다. 지난주 2004 한국리그는 보해(송태곤.원성진.김명완.김환수)와 제일화재(박영훈.조한승.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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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 소식] 안조영, 다승 공동1위 外
*** 안조영, 다승 공동1위 안조영7단이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에서 파죽의 5연승을 거두며 최철한5단을 따라잡고 다승 공동1위로 올라섰다. 안7단의 현재 전적은 50승15패. 똑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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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2003 드림리그' 각 팀 선수
- 건화엔지리어링 서봉수9단, 이상훈7단, 박병규3단 - 신성건설 박영훈4단, 최명훈8단, 윤혁3단 - 엠게임 이창호9단, 최규병9단, 이상훈4단 - 제일화재 송태곤5단, 목진석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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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반상 라이벌
일본 최고의 도장은 기타니(木谷)도장이었다.그러나 기타니에게도 숨은 라이벌이 있었으니 바로 일본의 원로기사 세고에 겐샤쿠(懶越憲作)9단이다. 그는 융성하는 기타니(木谷)도장을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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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전북 '우승 0순위' 전남 눌러
바둑 명문 전남.북이 대결한 KAT시스템배 전국바둑최강전 준결승전에서 계속 밀리던 전북이 막판에 웃었다. 이창호9단-송태곤 4단이 주축인 전북팀이 조훈현9단-이세돌7단의 막강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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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조훈현+이세돌 전남팀 최강 서울북팀 제쳤다
국내 유일의 지역대항전인 KAT시스템배에서 최강 서울(북)팀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시즌 우승팀이기도 한 서울(북)팀은 유창혁9단을 주장으로 지난해 최다승에 빛나는 조한승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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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왕위전 예선 '10대들의 잔치'
35년째 맞이하는 전통의 왕위전 예선에서 10대 신인들이 독무대를 이뤘다. 14일 끝난 왕위전 예선결승 마지막 판에서 '15세 트로이카' 의 한사람인 최철한3단이 서능욱9단에게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