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어빌리티(Dreamability) 전’ 열려...발달장애 화가와 비장애인 화가 작품 ‘콜라보 전시’ 주목
경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전시의 방향을 제시하는 발달장애 화가들과 유명 기성 화가들의 대규모 특별전 ‘드림어빌리티(Dreamability) 展’이 11월17~27일 서울 예술의 전
-
“밉기도 했던 김지하, 그릇이 크니 소리도 컸겠지요”
고 김지하 시인의 49재인 지난 25일 서울 천도교 대교당에서 추모문화제가 열렸다. 행사에 앞서 이연정 무용가가 마고춤을 추고 있다. 김상선 기자 시인 김지하(1941~2022)
-
김지하는 '흰 그늘'이었다…쓸쓸했던 빈소, 49재엔 400명 추모
가톨릭 함세웅 신부는 25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대교당에서 열린 김지하 시인 49재 추모문화제에서 "처음엔 참석을 거절했다, 그의 과거 글이 우리에게 큰 상처가 됐다"면서도 "죽
-
대학생 봉준호, 아버지 상품권 빼내 배우들 출연료 충당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할리우드에서 연일 수상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12일(현지 시각) 북미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주관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감독상
-
[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초심 잃지 않는 송강호·이병헌…내 젊은 시절 보는 듯
송강호(53)와 이병헌(50)은 오늘날 한국영화를 이끄는 최고 배우이자, 내가 가장 아끼는 후배 연기자다. 지난해 화제작 ‘기생충’과 올해 흥행작 ‘백두산’으로 각기 바쁘게 지내
-
[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마지막 꿈은 ‘노인과 바다’ 같은 영화…윤정희 병석 일어나 상대역 맡았으면
원로배우 신영균이 1999년 제주에 국내 처음으로 세운 영화박물관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그의 뒤로 역대 출연작 사진이 보인다. 김경희 기자 내일이면 2020년 경자년(庚子年)
-
[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이회창·김덕룡과 ‘문예련’ 창립, 그때 국회엔 낭만이 있었다
신영균씨 부부(오른쪽)가 1996년 9월 정동극장에서 김종필 전 총리 부부와 함께 판소리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요즘 국회에서 정치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
[정치] '사람을 잘 쓰는' 정치인 YS…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도 발탁
김영삼(YS) 전 대통령은 ‘사람을 잘 쓰는’ 정치인이었다. 대권을 잡기 위해 오랜 시간 치열한 경쟁을 한 까닭에 새로운 인재 수혈은 정치적 생존을 위한 필수였다. 토포악발(吐哺
-
윤창중 "대변인은 정권 수준 보여주는 얼굴"이라더니 …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해 12월 2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으로 발탁된 이후 138일의 재임 기간 동안 늘 논란의 중심이 돼 왔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첫 번째 ‘인
-
민주당 “선전포고, 묵과 못 한다” … 연이틀 윤창중 공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윤창중 수석대변인(가운데)과 조윤선(왼쪽)·박선규 공동 대변인이 25일 새누리당 당사 기자실로 들어서고 있다. [김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
-
기업 경쟁력은 살리되 탐욕 규제 일자리·주택 문제 푸는 데 초점
김광두 ▶1947년생 ▶서강대 경제학 ▶미국 하와이대 경제학 박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 ▶한국개발연구원 산업연구원 ‘줄푸세’ 만든 김광두 서강대 명예교수
-
[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 이야기] DJ, 김일성 사망 뒤 “그를 만났다면 역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동양의 고전인 삼국지는 결국 조조와 유비의 이야기다. 두 영웅이 만나고 헤어지고, 속고 속이고, 친구가 됐다 원수가 됐다 하는 이야기다. 19
-
[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 이야기] DJ, 김일성 사망 뒤 “그를 만났다면 역사 달라졌을 텐데”
영국으로 떠났던 DJ가 1993년 7월 4일 김포공항으로 돌아왔다. 6개월 만이다. 공항은 환영인파로 넘쳤다. 정계은퇴 선언 후 오랜만에 DJ의 얼굴에서 웃음꽃이 피어났다. [중
-
[畵手 조영남 토크쇼 ‘무작정 만나러 갑니다’] “당신은 개화기 김옥균 같아. 얼굴 삐죽한
畵手 조영남과 정치인 안희정,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의기투합했다. 열여섯 살 때 함석헌 선생의 를 읽고 학교를 그만두고 운동권에 뛰어들었다는 안희정. 이에 조영남은 안희정의 총선
-
[임도경이 만난 사람] “노무현·이회창 정치 데뷔시킨 것 내 인생에서 큰 실수”
■ 내가 인간이 되라고 했는데… “昌은 흉측한 사람” ■ “‘독재자 딸 안 된다’는 신념으로 MB 밀었다” ■ MB에게 “한반도 대운하 무리하게 추진하지 말라” ■ ‘하나회’ 척
-
“국회 친구 이상득 따라 場에 간 셈"
선대위원장으로 이명박 후보 캠프를 이끌었던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은 지금도 1996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경부 운하의 필요성을 역설하던 ‘의원 이명박’을 또렷이 기억한다. “운하
-
대선주자 동행 인터뷰 손학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16일 자신이 지사 재임 시절 건립된 파주의 LG필립스LCD 공장을 방문해 공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파주=김태성 기자 16일 오전 7시 손학규 전 경
-
'아래로' 공천권 이양 실험 '아래의' 부패로 결국 실패
한나라당 김덕룡·박성범 의원의 지방선거 공천 비리와 관련한 긴급 의원총회가 13일 국회에서 열렸다. 의원총회에 참석한 한나라당 의원들이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위). 박성범 의원
-
[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홍사덕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홍사덕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입니다.
-
[월간중앙]“정권 재창출은 내 손으로…”
정치생명 건 ‘마지막 승부수’/ 權魯甲 현 정권의 실세인 동교동계 좌장 권노갑 고문. 권고문이 킹메이커를 자처하며 차기 정권 재창출에 자신의 마지막 정치생명을 걸었다. 권고문의 차
-
[野 '총리해임안'은 김덕룡 작품]
김종필 (JP) 총리를 곤혹스럽게 만들고 여권을 긴장시키고 있는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제출의 아이디어는 누가 냈을까. 지금 미국에서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있는 (5일 출국) 한나라
-
[98국회의원 평가]중.대외활동
원외에서 공익을 위해 뛰거나 대민 정책홍보 등에 얼마나 열의를 보였는지를 가리는 분야인 대외활동 부문에선 전문경력을 살린 의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1위는 국민회의 정호선 (鄭鎬
-
[국감인물]한나라당 김덕룡의원
한나라당 부총재를 지낸 김덕룡 (金德龍.서울서초을) 의원이 23일 통일부 국정 감사장에서 북한 핵시설 의혹을 집요하게 파고 들었다. 야당으로 되돌아 온 지금 과거 '국감 스타' 로
-
[탄천 알뜰시장 도와주신분들]
◇ 개인 ▶임백천 (연예인) =옷 (앙드레김 작품) ▶신애라.차인표 (탤런트) =모자, 옷, 핸드백, 선글래스▶손숙 (연극배우) =옷▶김상현 (국회의원) =옷, 커피세트▶김홍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