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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호성 “소송 할 것”
새누리당 ‘물갈이 공천’의 표적으로 영남권이 떠오르면서 탈락이 유력한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일부는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며 당을 압박하고 있다. 문대성 국제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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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 앉아서 커피 한 잔 … 새누리 공천 ‘티타임 면접’
민주당 ‘ㄷ자 면접’ vs 새누리 ‘ㅇ자 면접’ 20일 부산에서 열린 새누리당 공천 면접 풍경(사진 오른쪽). 민주통합당이 ‘ㄷ자형’ 면접을 진행한 반면 새누리당은 공천 신청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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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나서는 부산 사상 … 새누리 “대어급 없다”
새누리당이 4월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 가장 신경을 쓰는 지역은 부산이다. 문재인·문성근 투 톱을 앞세운 민주통합당의 도전이 거센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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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문재인 대항마 고심 … 홍준표·문대성 거론
홍준표 전 대표(左), 문대성 선수위원(右)새누리당이 ‘문재인 대항마’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고문의 선전은 야권의 ‘낙동강 전선’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칠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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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경남서 약진 … 요동치는 낙동강 벨트
부산·경남(PK) 지역에 이변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중앙일보가 19대 총선 지역구 여론조사 10곳에 포함한 PK 지역은 세 곳인데, 모두 민주통합당 후보가 앞서 나가는 것으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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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민간 ‘자산운용위원회’ 설치해야”
중앙일보경제연구소와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금융포럼이 13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참석자가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정훈 국민대 교수, 김우찬 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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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이동관 ‘순장조’귀환 … 집권 4년차 ‘키맨’으로
2010년 마지막 날 단행된 12·31 개각과 청와대 개편의 특징은 ‘측근들의 귀환, 친정체제 구축’이다. 집권 4년차 공무원들의 동요를 막고 기강 잡을 감사원장 후보자에는 정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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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연말 단행될 ‘개각 하이라이트’ 문화부 장관 … MB의 결심은
이동관 핵심 측근의 복귀냐, 정치인 발탁이냐. 이명박 대통령이 연말 또는 연초 단행할 부분 개각의 하이라이트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경쟁 구도는 이렇게 짜여졌다고 한다.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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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운천·박성효 한나라당 지명직 최고위원 내정
한나라당이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박성효 전 대전시장을 지명직 최고위원에 내정했다. 안상수 대표는 19일 “수요일(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임명안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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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고액 후원금 기부 내역 공개] 이색·유명 기부자들 살펴보니
부산지역 기업인인 강향희 전 삼협건설 회장은 6·2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허남식 부산시장 후보에게 500만원을 냈다. 강 전 회장은 허 후보의 경쟁자였던 민주당 김정길 후보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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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입 이학과를 주목하라 ② 단국대 나노바이오의과학과·몽골학과
대학들이 9월부터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 나선다. 중앙일보 천안아산은 대학수시모집을 앞두고 천안·아산지역에 있는 대학 가운데 경쟁력 있는 학과를 소개하는 ‘2011 대입 이학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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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단일화 승부수 적중
한나라당 지도부에 입성하기까지 정두언(재선·서울 서대문을) 최고위원은 동시에 두 개의 ‘전투’를 치러야 했다. 하나는 다른 후보 10명과의 경쟁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선진국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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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석 앉은 박근혜 “당선된 분들께 축하”
안상수 한나라당 신임 대표가 정견 발표에 앞서 큰절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전당대회는 조직력이 좌우한다는 정치권의 속설이 이번에도 들어맞았다. 한나라당 친이계 주류의 지지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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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새 대표에 안상수 의원 선출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을 앞으로 2년간 이끌 새 대표 최고위원에 친이(친이명박)계 핵심인 4선의 안상수 전 원내대표가 14일 선출됐다. 또 4명의 최고위원에는 범친이계 4선인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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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진흙탕 개싸움’에 반환점 ‘이명박호’ 물 샌다
한나라당 전당대회(14일)를 앞둔 여권의 이전투구(泥田鬪狗)는 ‘권력투쟁’이라고 부르기엔 너무 유치하고 치졸한 수준이다. 당사자들이 주요 정치인이어서 한국 정치의 수준이 같이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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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박영준 권력투쟁 말라”
이명박 대통령이 9일 여권에서 권력 암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지목된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과 국무총리실의 박영준 국무차장, 그리고 박 차장과 가까운 ‘선진국민연대’ 출신 인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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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 남경필’ 표 합하면 1위 … ‘양강 구도’ 흔들까
한나라당 비전 발표회가 11일 대전에서 열렸다. 남경필·서병수·정두언·홍준표·이성헌·이혜훈 후보자와 김무성 원내대표, 안상수·김성식·정미경·김대식·한선교·나경원 후보자(왼쪽부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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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권력 누리려 집권했나, 권력 잘못 쓰고 있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4일 치러질 한나라당 전당대회엔 이명박(MB) 정권 내부의 권력암투가 농축돼 있다. 친이 대 친박보다 더 적대적인 친이 대 친이의 대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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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권력 누리려 집권했나, 권력 잘못 쓰고 있어”김대식 “형님, 옛날 박영준이 아닙니다, 인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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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분열적 행동 말라” 홍준표 “민심은 나의 편”
10일 광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한나라당 광주·전남·전북·제주권 정책비전 발표회에 앞서 정두언 후보(오른쪽)와 김대식 후보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당 전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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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야당 후배가 영포회 협공 제의 … 거절했다”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9일 “민주당 측에서 최근 (박영준 국무차장의) 국정농단을 공격하자며 ‘협조하라’고 제안했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7·14 전당대회에 출마한 정 의원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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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선진국민연대 관련 단체 곧 해체 지시”
2007년 대선 때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했던 외곽 조직으로 최근 금융계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선진국민연대’ 문제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이 이 조직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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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메리어트 모임’ 공격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과 이영호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 정인철 청와대 기획관리비서관, 유선기 선진국민정책연구원 이사장이 서울 강남 메리어트 호텔에서 정기적으로 모여 정부와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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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권력투쟁 ‘4차 친이의 난’
민간인 불법 사찰에서 시작된 의혹 시리즈가 ‘영포목우회’를 거쳐 2007년 대선 당시 전국 조직인 ‘선진국민연대’로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민주당 등 야권은 여권 내 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