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계파 ‘혁신회의’ 의원만 40명…친명 DNA ‘처럼회’도 몸집 키우기
━ 뒤집힌 권력 지도, 민주당 계파 분석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에 178석으로 출발했다. 이번엔 171석이다. 여당에서 야당으로 바뀌었다곤 하나 사상 초유의 일들을 거
-
"이재명 대통령 만든다"…의원 40명, 野 최대계파 '혁신회의'
171석의 더불어민주당의 권력 지형이 4월 총선을 거치며 친명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4월 29일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총선 평가 및 조직 전망 논의 간담
-
"결기 보이자" 국회 개원도 안했는데, 천막농성하자는 野초선
“초선의 결기와 의지를 보여줍시다. 천막 농성 가능일 알려주세요. 주 1회(기본) + α” 최근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에게는 이런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발송됐다. 10일 오전
-
도봉 맞붙는 안귀령 vs 김재섭…같은 80년대생, 이렇게 달라? 유료 전용
김재섭 후보와 안귀령 후보. 연합뉴스 드라마 ‘응답하라 1998’의 배경인 서울 도봉갑에선 80년대생 정치인 간 맞대결이 벌어진다.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1987년생)와 안귀령
-
용핵관도 운동권도 컷오프…여야, 서로 때릴 포인트 사라졌다
여야 공천 작업이 중ㆍ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서로가 공세를 위해 설정했던 공천 프레임이 흔들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86(80년대 학번ㆍ60년대생) 운동권 공천
-
GT계 기동민 지역구 전략공관위로 이관…사실상 컷오프 수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7일 기동민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성북을을 전략공관위로 이관하기로 결정했다. 사실상 기 의원에 대한 공천 배제(컷오프) 수순에 돌입한 것이다. 김근
-
"떡잎 져야 새순 자란다" 물갈이론 내건 이재명…민주당 술렁
이재명 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 어찌보면 자연의 순리를 언급한 것이지만, 정치권에서
-
인재근도 불출마, 물갈이 가속...당내 "친명∙친문 다 험지 가라"
더불어민주당의 ‘물갈이 공천’ 시계가 빨라졌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전·현직 의원을 직접 접촉하며 불출마 의사를 타진하면서다.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에서 두 번째)이
-
“민주당 운동권 붙어보자”…총선 앞두고 86세대 저격 나선 與
14일 서울 신촌의 한 카페에서 『이기적 정치: 86 운동권이 뺏어간 서울의 봄』 저자들의 합동 북콘서트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서울 지역 동부벨트 청년 당협위원장으로
-
'천안함 자폭' 이래경을 추천했다…이재명 '현충일 자충수'
━ “천안함은 자폭한 것” 주장한 음모론자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68회 현충일을 하루 앞두고 외부에서 영입한 ‘전권’ 혁신위원장이 논란 끝에 9시간여 만에 물러
-
이재명 추천 野혁신위원장, 과거 “천안함은 자폭 조작사건”
더불어민주당이 당 위기를 수습할 새 혁신기구의 위원장으로 사회운동가 출신 이래경 사단법인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을 임명했다. 이래경 사단법인 '바른백년' 이사장이 5일 더불어민주
-
이재명, 기소 전날까지 내홍 수습 총력…대표직 유지 공식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2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국민연대’와 간담회에서 홍익표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 기소를
-
李, 더미래 이어 민평련 간담회…기소 후도 ‘대표직 유지’ 가닥
이재명 대표와 설훈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민주평화국민연대 간담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 기소를 하루
-
尹 울컥하게 한 사람…여당이 야당 출신 '노무현' 소환한 까닭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1월 김근태 당의장, 김한길 원내대표 등 열린우리당 당직자들과 함께 자신의 개헌 구상을 설명하기 위해 함께 오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
-
"선거 지려고 작정했나"…盧의 비전2030, 여당부터 오해했다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진영을 넘어 미래를 그리다 〈3〉 비전 2030의 탄생과 아쉬움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2006년 8월 30일, 마침내 ‘비전 203
-
'국민을 위한 재정'…노무현 그 한마디에, 인생을 바꿨다
━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진영을 넘어 미래를 그리다 〈1〉 노무현과 첫 만남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세상을 바꾸고 싶었던 정치인, 국가 재정의 틀을 바꾸고
-
與, 안철수 요구 받는다…이준석 반대한 최고위원 2명 임명키로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국민의힘이 안철수 의원의 요구대로 ‘국민의당 몫’
-
이인영 "전대 앞두고 친명 vs. 반명 패싸움, 완전히 망할 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 회동에 참석하기 위해 원내대표실로 이동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전당대회를 앞두
-
지역구 40%엔 청년·여성만 공천…광주의 위헌적 시의회 선거[주동식이 고발한다]
여성과 청년에 대한 공천 할당제를 주장한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 배경은 지방선거 전략공천에 반대하는 대구 지역 시민단체 회원들. 그래픽=전유진 기자 58
-
이재명 "내가 반기업? 그럼 박용만 나랑 안 놀아줬을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 14일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재단법인 ‘같이 걷는 길’의 사무실에서 박용만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한국 경제의 현안과 미래에 대한 대
-
이재명, 윤석열 겨냥 “대통령 부인은 공적존재, 아들은 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운데)가 29일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열린 고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10주기 추모행사에서 묵념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의장
-
"올드보이도 '뉴'도 필요하다" 이낙연·정세균 손잡은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9일 서울 광진구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방문해 이낙연 전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 간의 갈등으로 국민의
-
“구심점 없다”…소멸하는 박원순계의 ‘각자도생’
지난해 7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사망한 이후 박원순계 인사에 대한 대선주자들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박원순계의 한 의원은 "모든 대선주자가 만남을 제의해왔다. 저도 고민중
-
"열린우리당 되지말자" 외치며…친문 vs 초선 벌써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왼쪽부터), 양향자 등 초선 의원들이 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4ㆍ7 재보선 참패에 따른 쇄신 논의를 위해 열린 긴급간담회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