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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연봉이 200만원? 가난한 이미지에 가두지 마세요"
━ [비욘드 스테이지] 연극 ‘와이프’ 화제의 배우 이승주 화제의 연극 ‘와이프’에서 마초와 게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승주 배우. 김상선 기자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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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ention!] 아가멤논 왕가 막장 복수극, 국립극단 대작으로 부활
이 불안한 집 국립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이 동시대 세계적 연극 흐름을 공유하는 러닝타임 5시간의 대작을 선보인다. 아이스킬로스의 그리스비극 『오레스테이아 3부작』을 새롭게 해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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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라고? '미망인' 뜻 뒤집었다…애 업고 "레디고" 외친 女감독
영화 '미망인'을 만든 한국 최초 여성 감독 박남옥(우측 두번째). 남성 일색의 영화판에서 첫 연출 데뷔작을 만들어냈다. 사진 한국영상자료원 돌도 안 된 딸을 맡길 데가 없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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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eek Chart & Guide
━ 영화 예매 영화 예매 자료=영화진흥위원회 ━ 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 자료=교보문고 ━ 클래식 음반 클래식 음반 자료=벅스 ━ 뮤지컬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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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백지원 무대 복귀작 '벚꽃동산'…"120년 전 체호프극에 '내'가 있죠"
국립극단 연극 '벚꽃동산'이 지난 5일부터 28일까지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맨오른쪽부터 백지원이 연기한 지주 라네프스카야와 이승주가 연기한 농노 출신 사업가 로파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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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세인트 조앤’, 잔다르크 이야기에 우리 모습 투영
‘김광보 연출’이 3년 만에 돌아왔다. 셰익스피어부터 대학로 2인극, 뮤지컬과 오페라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재미와 의미를 겸비한 무대를 숱하게 만들어온 그가 ‘숨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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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된 ‘온라인 공연’…국립극단 '온라인 극장' 개관
국립극단이 1일 개관하는 온라인극장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 [사진 국립극단] “공연 영상이 과연 대면 공연을 대체할 수 있을지 회의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대적 흐름이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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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공연장 정식 개관, 영국 따라잡는다" 국립극단 김광보 단장
18일 온라인으로 기자간담회를 연 김광보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 [사진 국립극단] “온라인 극장을 정식으로 개시해 영국 국립극장(NT)을 목표로 하겠다.”국립극단의 김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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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 우리 소리·춤·악기로 되살리다
명색이 아프레걸 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국립국악관현악단 등 국립극장 3개 전속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기획공연의 막이 오른다. 2011년 국가브랜드 공연 ‘화선 김홍도’ 이후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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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김광보, 국립합창단 윤의중 예술감독 선임
김광보 국립극단 신임 예술감독(왼쪽)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국립극단과 국립합창단의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김광보(56)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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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초라한 말년…화려한 무대로 짚다
━ [아티스트라운지] 대형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 연출가 김광보 ‘극장 앞 독립군’의 연출을 맡은 김광보 서울시극단 예술감독. 신인섭 기자 1920년 6월 7일,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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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eek Chart & Guide
━ 영화 예매 영화 예매 5/4 ━ 연극 예매 연극 예매 5/4 ━ 클래식 음반 클래식 음반 5/4 ━ 뮤지컬 예매 뮤지컬 예매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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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범벅 무대서 진짜 내 모습 찾아, 아이돌 때 없던 열정이…
━ [아티스트 라운지] 배우로 거듭난 ‘원조 아이돌’ 오종혁 ‘줄리엣이 되고 싶었던 햄릿’.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발칙하게 비틀어 큰 호응을 얻었던 서울시극단의 ‘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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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S씨어터로 연극 보러 오세요
━ 창작극 ‘사막 속의 흰개미’ 지난달 개관한 세종S씨어터는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예술작품을 위한 300석 규모의 블랙박스형 공연장이다. 개관기념작이자 첫 연극 공연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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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9.22 문화 가이드
━ 책 산책주의자의 사생활 중견 서양화가리자 여러 권의 에세이와 두 권의 소설을 펴낸 황주리 작가가 10년 만에 출간하는 다섯 번째 산문집. 간결한 문장과 번득이는 재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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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대구미술관 김환기 회고전 外
대구미술관 김환기 회고전 대구미술관은 한국 추상미술을 대표하는 고 김환기 작가 회고전을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연다. 대구에서 처음으로 마련된 대규모 김환기 회고전으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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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윤리와 너의 도덕이 충돌할 때
요즘 대학로에선 토요일 오후마다 진풍경이 펼쳐진다. 연극을 중심으로 각종 공연장이 밀집해 있는 ‘젊음의 거리’를 아버지 세대들의 태극기 물결이 휩쓸고 있다. 메인 도로의 교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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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큰 사람들 편만 드는 세상, 억울하셨죠?
서울 세종문화회관 뒤편 공원에 앉은 고수희 배우. 연극 ‘옥상 밭 고추는 왜’ 연습을 위해 두 달 동안 매일 온 곳이다. 그는 “나에게 연기 연습은 다른 사람을 많이 관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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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에도 공감을…신스틸러 고수희 "그저 드센 연기에 그칠까 걱정"
연극 '옥상 밭 고추는 왜' 주연 맡은 연극배우 고수희. 서울 세종문화회관 분수대 광장 공원에서 사진을 찍으며 즉석 연기를 펼쳤다. 신인섭 기자 배우 고수희(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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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아트하우스 모모서 ‘스크린셀러 영화제’ 外
아트하우스 모모서 ‘스크린셀러 영화제’ 교보문고는 다음달 18~19일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제3회 한여름 밤의 스크린셀러 영화제’를 개최한다. ‘관계의 형태들’을 주제로, 소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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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째 뽑힌 저 나무처럼, 권력은 공허한 것
개막 전부터 화제에 올랐던 연극 ‘왕위 주장자들’의 공연 장면. 무대 중앙에 커다란 나무 밑동이 매달려있고 나무 뿌리 아래에서 인간 군상들이 권력을 향한 추악한 욕망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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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시대를 열겠다는 그들에게
연극 ‘왕위 주장자들’ 연습실에서 “과거에 난 쓰라린 고통을 당했죠. 내가 믿었던 진영에서조차 인정받지 못했어요.(…) 지금까진 개인적인 모욕으로 지나갔지만, 만약 앞으로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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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즐기는 세익스피어
지난해 가족음악극 ‘템페스트’의 흥미로운 재해석으로 큰 호응을 받은 서울시극단의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2탄. 쌍둥이로 인한 혼란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우스꽝스럽게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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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신여성들의 모습 보면서 베를린필의 소리 향연 느끼면서 “
정유년 닭의 해, 문화 행사가 빼곡하다. 부산하게 움직이며 부지런히 모이를 쪼는 닭처럼, 좋은 행사 열심히 찾아다니며 정신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꿔볼 일이다. ◆ 전시 국립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