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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뽑히는 휴대전화 보조금 ‘전봇대’
오는 26일 이동통신 시장의 낡은 전봇대가 뿌리째 뽑힌다. 8년간 소비자의 앞길을 방해했던 전봇대다. 휴대전화 보조금 규제를 두고 하는 말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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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무총리실 外
◇국무총리실▶국정운영실 총괄정책관 심오택▶〃일반행정정책관 김성환▶〃외교안보정책관 홍윤식▶〃경제정책관 이호영▶〃사회정책관 최대용▶사회위험갈등관리실 사회갈등정책관 전경옥▶〃개발환경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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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집 '스타 골든벨' '못 말리는 토크쇼' 화제
설 특집 스타 골든벨이 방송 전부터 시청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9일 오후 5시 20분부터 방송되는 스타 골든벨은 김제동, 지석진, 박지윤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한시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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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장로 이승만·김영삼, 불심 깊은 노태우·전두환
대통령의 종교는 항상 관심거리였다. 최고지도자에게 종교는 주요한 정치적 기반이 되기도 했지만 지나친 종교 편향이 구설에 올라 표를 갉아먹기도 했다.역대 대통령 중 교회 장로는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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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눈물의 ‘사부곡’
1999년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75회 생일 때 자리를 함께한 고 하정임 여사. [사진=LG그룹 제공]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부인인 고(故) 하정임 여사의 서울대병원 빈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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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신한은행 外
◆신한은행▶ 개인고객그룹 영업본부장 고종철·김덕기·김형정·박대득·박두학·심용하·안양정·윤용진·이상복·한종헌·홍만기·홍일표·서승교·김갑회·오세일·이동대·임행열▶ 멀티채널 조현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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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 남과 다른 길을 갔다
1997년 6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조그마한 빌딩에 사무실을 얻어 미래에셋창업투자를 설립했다. 미래에셋창투의 출발은 미약했고 때도 좋지 못했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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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 남과 다른 길을 갔다
1997년 6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조그마한 빌딩에 사무실을 얻어 미래에셋창업투자를 설립했다. 미래에셋창투의 출발은 미약했고 때도 좋지 못했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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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아침] '붉은 꽃'
‘붉은 꽃’-정희성(1945~ ) 어디쯤일까 어디 쯤일까 그리움 가는 길에 발돋움하고 누구를 향한 마음에 이렇게 몸부림쳐 붉은 꽃일까 먼 발치로 사라지는 세월을 두고 한 세상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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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박현주 회장 "이번에는 주가지수 2000 안착한다"
7월25일, 코스피지수가 2004포인트로 거래를 끝내자 서울 여의도 증권가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이날 오후 중앙선데이는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사진)과 인터뷰했다. 그는 불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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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HOLIC] 영화 보기 전, 그대와 잠시 '추억 산책'
금요일 저녁 명동. 오랜만에 오붓하게 영화 한 편 보기로 한 회사원 S씨와 그의 연인 Y씨. 오후 10시 심야영화를 예매했는데 극장에 도착하니 9시다. 커피숍에 가자니 돈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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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기로 돈 셀 정도면 내 것이란 생각을 마라"
“서울에서 경부고속국도를 타고 오다 천안~논산고속국도로 빠져나오세요. 운치가 좋은 곳이니 여유 있게 오세요.” 충남 연기군 전동면 송성(松城)의 송파랜드. 느티나무·벚나무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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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바르게 벌어서 바르게 쓸 때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 빌딩의 옆 벽면에는 이런 광고 현수막이 붙어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직접 만든 문구다. 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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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키스로드’로 간다
가면 분위기 난다 연애가 안정권에 들기 전까지는 매일 매일이 살얼음판이다. “이걸 확 헤어져, 말아?” 연애컨설턴트의 말을 빌리면 서로를 길들이기까지는 어쩔 수 없단다. 이성을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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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머신 워킹, 효과적인 경사도 조절법
하루라도 걷기운동을 하지 않으면 발에 가시가 돋는다? 요즘처럼 시도 때도 없이 비가 쏟아지는 날에는 실내 걷기가 방법이다. 실제로 평소 피트니스 센터의 러닝머신(정확한 영어명은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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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름이다. 근데 어디 가지?
휴가는 시작됐지만 고민은 계속된다. 국내로 갈까, 국외로 갈까, 혼자 갈까, 함께 갈까? 아무튼 하루 종일 차만 탔다가 여행지에서 돈 쓰고 오는 여행은 사절이다. 그런데 정말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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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노다지, 가 보셨나요?
지하철 2, 6호선 11번 출구로 나와 청계천 방향으로 가다, 다산교를 건너기 전에 오른쪽으로 돌면 중고시장 별천지, 황학동 만물시장이 나온다. 사람들마다 기억하는 이름이 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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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들의 속 깊은 산책길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한다’는 괴테의 말이 나오기 훨씬 이전부터 우리의 위인들은 꾸준히 걸었다. 걸으면서 사색하고, 사색한 바를 실천하고자 노력했다. 자신의 주변을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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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속 ‘그 곳’이 궁금해?
2년 전, 노무현 대통령도 을 즐겨본다고 할 정도로 미드(이하 미국 드라마)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지금은 그 열기가 더 뜨거워서 하루 만에 시즌 전체를 다 보는 마니아도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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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당신, 색(色))을 밝혀라
“하늘이 노랗다.”, “I'm in the blue, now(지금 우울해요)." 한국인과 미국인이 감정을 말하는 방법이다. 이처럼 사람들은 오래 전부터 색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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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으면 더 굵어지는 다리
직장인 김씨는 여름이 그저 얄밉기만 하다. 무더운 여름에도 굵은 종아리 살 때문에 치마나 스커트를 입을 수 없어서다. “여름만 되면 스트레스죠. 사람들은 왜 항상 바지만 입는지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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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와인바까지~
한 여름 더위를 피해 걷기 좋은 장소로 양재천만한 곳이 없다. 도심의 빌딩 숲 사이를 자연과 함께 거닐 수 있는 몇 안 되는 쉼터이다. 양재천에는 벼농사체험구간, 자연관찰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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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조폐공사 外
◆ 한국조폐공사 ▶화폐사업처장 전병돈▶인력관리팀장 성낙근▶화폐본부 화폐생산처장 안희갑▶ID본부 생산처장 김종술▶마케팅본부 S-마케팅단장 송석현▶기술지원팀장 이홍균▶조달팀장 신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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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간 동생 그리며 처음으로 남 위해 연주"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인 김희성(44.이화여대.사진) 교수의 연주회 포스터는 영 어색하다. 억지로 웃는 것같은 그녀의 표정이 부자연스러운데다 눈까지 퉁퉁 부어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