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왕실 무시한다" 찰스 대관식 앞둔 英 발끈한 이유
다음 달 6일 열리는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불참을 결정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 당시 찰스 영국 왕세자(왼쪽)가
-
슬쩍 고친 법안, 與 뒤늦게 좌절했다…법사위장 내준 野빅픽처
거야(巨野)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주를 막아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뚫리기 시작했다. 법사위는 법률안이 본회의로 넘어가기 전에 체계·자구 심사를 하는 곳(국회법 86조 1항)이다
-
[언박싱 그섬-울릉도] "그곳에 가면 특별함 느껴져" 요즘 신혼부부가 주목하는 섬
울릉도(왼쪽)와 부속섬 관음도. 걸어서 건널 수 있는 다리가 놓여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지난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 장현수(35)·이나영(32)씨 부부는 신혼여행지를 울릉
-
38만명 유치에 효자노릇 톡톡…울릉 일주도로 달려보니
경북 울릉군 관음도에서 본 울릉 일주도로. 지난해 3월 총연장 44.5㎞ 도로가 완성됐다. 김정석 기자 울릉도와 제주도는 모두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섬이다. 하지만 서로 다른
-
관광객 유치에 효자노릇 톡톡…울릉일주도로 달려보니
지난해 3월 울릉도 일주도로가 개통하면서 울릉도 관광이 훨씬 편리해졌다. 관음도에서 바라본 울릉 일주도로. 김정석 기자 울릉도는 제주도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섬이다. 두 섬 모
-
[이택희의 맛따라기] 겹겹 산중에 맛은 더 깊은 토속음식…멀어도 갈 이유가 있었네
깊고 깊은 산골 음식점 겸 펜션 ‘오대산 내고향’ 산채정식의 핵심인 산나물 10종 무침. ①개미취 묵나물(사진 가운데) ②단풍취묵나물(사진 6시 방향/이후 시계방향) ③오가피순
-
바로 이 맛! 심장이 쫄깃한 스카이워크를 가다
전국에 있는 스카이워크 8개를 골라 소개한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모두 각양각색이다. 원조 격인 미국 그랜드 캐니언 스카이워크 디자인을 그대로 본딴 게 있는가 하면 전쟁 때 파괴된
-
[커버스토리] 구석구석 절경일세, 울렁울렁 가슴 뛰네
남양항 뒤편 남서일몰전망대에 오르면 울릉도에서 가장 투명한 물빛을 감상할 수 있다. 우뚝 솟은 남근석과 울릉도 해안 일주도로도 한눈에 들어온다. 울릉도는 천혜의 여행지다. 우리나라
-
3800년간 모래에 묻혔던 ‘누란의 미녀’를 만나다
동서 1000㎞, 남북 400㎞에 달하는 타클라마칸은 위구르어로 ‘한번 들어가면 다시 나올 수 없다’는 뜻이다. 사진작가 정철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하서주랑(河西
-
3800년간 모래에 묻혔던 ‘누란의 미녀’를 만나다
동서 1000㎞, 남북 400㎞에 달하는 타클라마칸은 위구르어로 ‘한번 들어가면 다시 나올 수 없다’는 뜻이다. 사진작가 정철훈 하서주랑(河西走廊)을 빠져나온 길은 북쪽의 톈산산
-
분양시장에도 안철수 바람 거세다
[박일한기자] 가을 분양이 본격화하면서 요즘 주택 분양시장에서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온다. 분양에서도 정치권에서 거세게 불고 있는 `안철수 바람`이 분다는 소리다. 안철수가 어디
-
암반 뚫어 길이 2㎞…동굴 지하수로 기름 유출 막아
19일 완공된 울산 기지는 지하 100m 깊이에 폭 18m, 높이 30m, 길이 2㎞의 동굴이다. 단단한 바위를 뚫어 이만한 공간을 만든 뒤 약간의 방수처리 공사를 거쳐 석유를 저
-
지도가 바뀌었다 ⑥ 천안 성남~수신우회도로(시도 1호)
천안시 성남면 석곡리와 수신면 신풍리를 연결하는 성남~수신우회도로. 이 도로 개통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었고 인근 기업 화물차량들의 접근성이 나아졌다. [조영회 기자]천안과
-
천안·아산 지도가 바뀌었다 ⑤ 쌍용동~신방동 연결도로
지난해 8월 개통된 천안 쌍용동~신방동 연결도로(중로 1-17호). 왕복 4차로인 이 도로 개통으로 쌍용역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고 국고 21호선 연계도 향상됐다. [천안시 제공]천
-
지도가 바뀌었다 ③ 천안 남부대로~신방통정지구 진입도로
지난해 12월 31일 임시 개통한 남부대로~신방통정지구간 진입도로. 이 도로 개통으로 신방통정지구 아파트 입주민은 물론 풍세·광덕 주민들의 도심권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 [천안시
-
지도가 바뀌었다 ② 지방도 624호선 아산 염치~탕정 구간
지난해 11월 확·포장 공사를 마치고 개통된 지방도 624호선 아산 염치읍 백암리~탕정면 명암리 구간. 왕복 4차로 1.9㎞이 도로가 확장되면서 아산 시내권과 탕정을 오가는 차량들
-
지도가 바뀌었다 ① 천안나들목 입체교차로·지하차로
지난해 11월 26일 개통한 천안 제4산업단지 진입로. 이 도로 개통으로 천안의 교통지도가 달라졌고 시민들의 편익도 크게 높아졌다. 도로 하나가 도심 전체를 바꾼 것으로 평가 받고
-
[그때 오늘] 집 헐고 논밭 뺏고 강제노동 … 일제 수탈 통로 역할 한 신작로
신록 예찬이 절로 나오는 봄날. 신작로에 줄지어 늘어선 플라타너스의 새싹이 눈부시게 찬연하다. 그러나 민초들의 피와 땀이 가득 배어 있는 우리 근대 도로의 역사를 떠올리면 마음이
-
[커버스토리] 문득 고개 드니, 가을
제주도에 파묻혀 18년간 사진만 찍다 돌아간 고(故) 김영갑(1957∼2005)은 자신이 담아낸 제주 하늘 사진 아래 다음과 같이 적었다. ‘가을 햇살을 받아 적다’. 감히 그를
-
설악산 더 빨리 간다
설악산이 더욱 가까워진다. 강원도 인제와 속초를 잇는 미시령에 터널이 뚫리기 때문이다. 강원도는 2001년 시작한 미시령 동서관통도로 공사가 마무리돼 다음 달 3일 임시 개통한다고
-
[2005 선댄스 영화제] '미국을 넘어 세계영화제로' 문 활짝
▶ 올 선댄스 영화제 드라마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포티 세이드 오브 블루'의 아이러 색스 감독이 기뻐하고 있다.[파크시티(유타) AP= 연합] 미국 유타주의 파크시티. 겨울올림픽
-
[week& Leisure] 국토의 서쪽에서 일출 기다리며 2005 희망을 꿈꾸다
1. 서해 일출의 원조 - 충남 당진 왜목마을 왜목마을이 알려진 건 6년쯤 전이다. 동네에선 그때까지 무심했다. 여태 하루도 빠짐없이 바다에서 뜨는 해를 봐 온 왜목마을 사람들은
-
[week&cover story] "자석들 안 내려오는 집이 제일 가난하지라
***설, 고향, 설레는 마음들 일년 3백65일 노랫가락과 어깨춤에 들썩이는 소포리지만, 설이며 추석 같은 명절은 각별하다. 외지에 흩어져 사는 '자석들(자식들)'이 돌아오기 때문
-
[week& 레저] 영종도가 뜬다
대체 무엇이, 그리고 또 무엇이 있기에 사람을 끄는 것일까. 2001년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뒤 나들이 장소로 세인의 관심을 모으는 영종도 일대(인천시 중구 영종동.용유동).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