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두 꼬마 폭사

    엿 장수가 떨어뜨린 박격포탄을 주워 길 한복판에서 장난하다 어린이 2명이 죽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14일 하오 6시 3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70 원흥상회 앞길에서 심장섭

    중앙일보

    1967.05.15 00:00

  • 동 『베를린』을 가다.

    『검문소의 동독 경찰이 한국인에게는 통과를 허용치 않으면 서러워 말고 돌아서 주세요.』 안내원의 사전 경고다. 『왜 하필이면 한국인만 차별 대우라더냐?』 『월남이나 대만도 마찬가지

    중앙일보

    1967.03.30 00:00

  • 죽음의 행상

    24일 하오 단속에 쫓겨 뒷 걸음질 치던 행상 임성길(47·용산구후암동4통3반)씨가 서대문구의주로 염춘교 다리에서 높이 7「미터」아래의 철길에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임씨는 이날

    중앙일보

    1967.02.25 00:00

  • 두 명 중독사

    7일 하오 7시쯤 서울 종로구 낙원동218 하창식(49)씨와 박농동(45·주소미상) 씨는 낙원시장 모 무허가 음식점에서 복어 알을 먹고 박씨는「파고다」공원 후문 길바닥에 쓰러져 죽

    중앙일보

    1966.12.08 00:00

  • 환각제 먹고 실신 행상소녀

    윤락여성이나 우범소년들이 널리 복용하는 것으로 밝혀진 정신환각제 LSD정제가 서울시내 여러 약국에서 공공연히 팔려지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다. 7일 하오5시쯤 서울 중구 충

    중앙일보

    1966.12.08 00:00

  • 5명 중경상|김포가도서 「버스」전복

    26일 상오11시30분 서울영등포구 양평동5가 김포가도에서 시내쪽으로 들어가던 서울영 9442호 시내「버스」(운전사 김진필·29)가 앞서가는 「버스」를 급히 앞지르려다 길바닥에 뒤

    중앙일보

    1966.09.26 00:00

  • (완)데모·주먹까지 한 몫 울분 눌러 현실영합

    해방은 수많은 애국자를 낳았다. 배를 쑥 내밀고 모두가 애국자라고 했다. 해방직후 중국이나 만주에서 돌아온 사람은 「독립투사」 아니면 「장군」, 미국에서 돌아오면 「박사」나 「애

    중앙일보

    1966.08.16 00:00

  • (끝)|6·25전몰장병수기에서|살아있는 경구

    조용한 밤이다. 포 소리도 멈추고 때때로 어디서 꿈속처럼 쿵쿵 여운이 들린다. 하늘에 뿌옇게 흩어진 초연들만이 그곳에서 몇 시간 전에 있었던 치열한 전투를 연상시켜 줄뿐이다. 한

    중앙일보

    1966.06.28 00:00

  • 시설「제로」지대/이어린이들에게 밝은 내일을

    남산꼬마사건을 해결하고 난 경찰은 조양을 신병인수중 한 장으로 아동보호소에 넘기고 손을 툭톡털어 버렸다. 경찰로서는 더할일이 없다는둣이. 조양은 35명의 미아 기아 고아 부랑아가

    중앙일보

    1966.06.03 00:00

  • 1명절명

    야채시장 길바닥 돼지고기노점에서 고기릍 사다먹고 일가족6명이 식중독, 그중1명이 목숨을 잃었다. 26일하오4시쯤 서울영등포구당산동289안완호(36)씨는 영등포동2가소재 야채시장에서

    중앙일보

    1966.05.27 00:00

  • 월남으로 오가는 우정있는 설복|두 고아 구두닦이의 「편지사연」

    서울 종로 2가 기독교청년회관 앞에서 구두닦이를 하는 안기호(21)군은 방금 받은 「월남에서 온 편지」를 뜯었다. 발신인은 옆자리에서 나란히 구두를 닦던 고아친구. 지금은 「맹호부

    중앙일보

    1966.05.02 00:00

  • 또 어린이 실종

    서울 마포구 아현동 산7의228에 사는 신철식 (34)씨는 지난 3월29일 둘째 아들 동우(4) 군을 잃었다. 집 앞에서 형 동민(7)군과 놀다 없어져 즉시 관할 파출소에 가출인

    중앙일보

    1966.04.23 00:00

  • 교통지옥에서|어린이를 구하자|원인과 방비책

    「러쉬아워」에 잇따라 생긴 어린이 교통사고-시차제(시차제)출근이 폐지된 3월에 접어들어 교통전쟁에 희생된 학생들의 수는 모두 47명, 그 중 6명이 목숨을 잃고 41명이 다쳤다.

    중앙일보

    1966.03.31 00:00

  • 혹한에 운다

    서울의 수재민들이 집단 정착한 영등포구 봉천동 천막촌은 영하 18도의 혹한 속에 한 겹 천막만을 의지, 겨울을 지내야 한다. 지난달 20일께부터 입주하기 시작한 수재민은 현재 약3

    중앙일보

    1965.12.17 00:00

  • 첫 동사

    금년들어 처음으로 서울에서 동사자 2명이 발견됐다. ▲30일 하오 8시30분쯤 서울중구남창동60 남대문시장안 [천일옥]식당앞 골목에서 40세가량된 여자가 가마니 한장을 깔고 드러누

    중앙일보

    1965.12.01 00:00

  • 막혀버린 굴다리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역 서쪽에 있는 속칭 「굴다리」는 지난여름 장마 때 밀려들어온 모래와 흙이 약 1미터 가량 쌓여 차량은 통행을 못하고 보행인만 간신히 빠져 다니고 있다. 본디

    중앙일보

    1965.09.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