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 10분간격의 통과선포
『모든 골동품법안도 이번 회기에 처리토록 한다』는 여당총무괘방침에 따라 국회각상임위는 13일을 상위계류안건 처리시한으로 정해 급행열차식 심의를 진행. 법사위는 11일 각 위원회에서
-
예산심의 「문답」의 허실-국회 상임위원회 스케치
올해 추경예산안심의과정에서 「김옥선 파동」의 여신을 씻은 여야는 상임위원회별로 74년도 결산을 처리하고 새해예산안심의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회는 오는 17일까지 상임위예심을 끝
-
예산국회 투시도
제94회 정기국회가 88일간의 회기로 여의도 새 의사당에서 열린다. 여당은「유신국회상의 정립」을 운영목표로 하고 있고 야당은「민주확립」을 내세워 원내전략을 마련해가고 있다. 유신
-
국회, 오늘 주요법안 모두 처리
민방위기본법안과 교육관계법 개정안을 일부 수정, 해당 상임위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여야는 사회안전법안을 놓고 7일부터 협상을 벌였으나 난항했다. 이로 인해 회기 마지막날인 8일
-
「인권」·「투표부정」·「언론」문제 중점질문
국회는 14일 각 상임위를 이틀째 일제히 열어 정책질의를 벌였다. 야당은 고문을 중심으로 한 인권문제와 국민투표부정·언론탄압 등 3대「이슈」를 중점적으로 따졌다. 신민당의김수한·노
-
여야, 임시국회 의제로 대립
여당단독으로 소집된 임시국회는 신민당이 일단 참석하기로 당론을 정했으나 의제와 운영일정을 다시 조정하자고 들고 나와 소집에 따른 여야절충은 쉽지 않을 것 같다 .여당은 의제로 안보
-
여야, 국회일정 절충
신민당이 국회에 등원할 12월3일 이후의 의사일정을 놓고 여야간에 의견이 맞서 야당등원 순간부터 여야가 대립할 조짐이다. 신민당은 등원 직후 「포드」미대통령의 방한 결과를 비롯,
-
신민 의원 가두시위 시도|의총 후 50여명, 국회 앞에서
신민당은 15일 의원총회에서 원외투쟁을 결의, 가두시위를 시도했다. 신민당 소속의원 50여명은 의원총회 후 11시45분께 「스크럼」을 짜고 의사당 3층을 내려와 정문을 나서려했으나
-
"전면거부면 중재 어려워"
13일 신민당이 당직자회의에 이어 장시간의 정무회의를 열고있는 동안 정일권 국회의장은 옥수동 자택에서 회의진행상황을 비서들로부터 수시로 연락 받았고 공화·유정 간부들은 3층 국회운
-
대폭적 감형 불고 긴급조치 위반 사범
국회는 22일 법사위를 비롯 외무·내무·재무·경과·보사·교체·건설 등 9개 상임위를 열고 73년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내용에 대한 대정부질의를 벌였다. 국회는 이날 중에 73년
-
체제·인군·불황 대책이 초점
국회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추가 경정 예산안을 심의, 통과시킴으로써 여야간에 합의된 제1단계 운영 일정을 마쳤다. 14일∼16일 사흘간의 상임위와 17일∼18일 이틀
-
폭풍 경보 울린 90회 정기 국회
10월 유신 이후 정국에 긴급조치란 한파를 몰아왔던 개헌 논의가 야당에 의해 또 다시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그런 대로 순항했던 90회 정기 국회에는 폭풍 경보
-
언론정책·건설부정 등 질문
국회는 15일 법사·외무위를 비롯한 11개 상임위를 열고 금년도 추경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 심사에 들어갔다. 이날 농수산위에서 김상진 의원(신민) 은 금강유역 개발 사업이 불법적인
-
여야, 당 체질개선에 활기
여야는 긴급조치 1.4호의 해제에 따른 원내정치의 확대에 대비하여 당 체제정비와 당권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공화당과 유정회는 원내활동 강화방안으로 국회 안에서의 행정부비판,
-
국민총화 저해 않는 방향서|원내활동에 최선 다하라
박정희 대통령은 27일 『앞으로 국회에서의 원내활동은 국력배양과 국민총화를 저해하지 않고 이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는 방향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말하고 야당소속 의원들에 대해서도
-
김 총무, 양 시장 극렬히 비난
○…26일 열린 국회 3개 상임위는 각기 고 육영수 여사에 대한 묵념으로부터 시작. 법사위는 20분 가량 이봉성 법무의 저격사건에 대한 보고만을 듣고 산회했는데 검찰의 중간발표와
-
3, 4호 보험에 야당도 양각
긴급조치 3, 4호 해제 건의안을 유보키로 한 여야 양해는 10일 해제건의안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확연하게 드러났다. 3호(경제조치)해제 건의안을 다룬 재무위에선 여야가 몸소 이 안
-
여-야, 국회운영일정 이견조정
1일에 개최되는 임시국회에 대비하여 여-야당은 각기 원내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여당 측은 대통령긴급조치의 거론이 국회의원 원내발언의 면책특권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해석아래 의장의 권
-
긴급조치해제 안 본회의회부 노력
회기가 짧은 만큼 여당과 절충해 능률적으로 국회를 운영하겠다. 10일간의 회기는 ▲1일 개회식 ▲2일 대 정부 질의시작(5일간) ▲7, 8일 상임위▲9. 10시 본회의를 열 생각이
-
모처럼의 국회 조심스런 포진
8월1일에 알릴 제89회 임시국회의 태풍의 눈은 긴급조치 거론방식. 『긴급조치에 관한 한 의원의 원내발언 면책특권은 인정되지 않는다. 따라서 비방이나 비난은 물론 비평조차 안 된
-
긴급조치 거론에 대비전략
임시국회소집이 공고되자 공화당은 부산한 움직임. 26일 상오엔 중앙당사에서 이효상 당의장 서리, 박준규 정책위의장, 길전식 사무총장, 김용태 원내총무 등 당 4역 회의를 갖고 귀향
-
의제 외 발언은 막기로 공화|긴급조치 1·2호 치중 신민
여야는 임시국회소집이 오는 8윌1일로 확정됨에 따라 국회운영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신민당은 이번 제89회 임시국회가 소집되면 대통령긴급조치1, 2호(개념논의금지와 군재 설치)에 대
-
초점은 긴급조치 거론방법|2백25일 만에 문열 89회 임시국회의 기류
여-야가 8월1일에 제89회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지난해 12월18일에 닫았던 의사당 문이 2백25일만에 열리게 됐다. 공화·신민 양당 총무의 절충과 여야7인 회담에
-
「의원외교」와 「의원외유」
올해 들어 의원외유가 급증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 7개 반의 의원사절단을 파견, 의원외교를 벌이고 있는 것이 큰 이유의 하나다. 그리고 여당의원에 대한 외유「통제령」이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