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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文 정권, 이전 정권과 뭐가 다른가… 정권핵심들 이념편향, 전문성 결여로 민심 외면”
■ 여당, 말로만 협치하지 말고 야당과 가슴 터놓고 대화에 나서라 ■ 사법부 개편, 부패 척결이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 파괴 말아야 ■ 잇단 선거 참패가 한국당 변화의 긍정적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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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코리아] “대장 두 명이면 분열”에 이원집정부 지지 1명, 대통령제로
━ 2017 이슈 배틀 ① 정부형태, 어떻게 바꿔야 하나 한국인은 흔히 ‘다름’과 ‘틀림’을 혼용한다. ‘우리는 서로 다르다’가 아니라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는 진영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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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국회가 대통령 탄핵 안 해도 국민 선거권 침해 아니다"
헌법재판소 내부 9인 재판관석 [중앙포토]국회가 중대한 위법을 한 대통령의 탄핵소추 절차를 밟지 않는다 해도 국민 선거권 침해가 아니라는 헌법재판소 해석이 나왔다. 따라서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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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선박, 거점 항구 이동 땐 보험 배상 못 받아”
7일 산업경쟁력강화 장관회의에 참석한 유일호 경제부총리(왼쪽)와 김영석 해수부 장관. [사진 전민규 기자]“법률적 문제를 고민해보고 대책을 세운 건지 모르겠다.”한국해법학회가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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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전 그날, 8·3조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1972년 8월 3일 0시에 터진 ‘금융 쿠데타’ 1972년 8월 3일 태완선 경제부총리겸 경제기획원 장관 등 경제3부 장관이 ‘경제안정과 성장에 관한 긴급명령 15호’를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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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제가 연일 경제 어려움 토로 이유는 … ”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여자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여성의 역할에 대해 “어머니로서, 선생님으로서 여성들의 가르침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돼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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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경제 위기 자주 언급, 국민들 위기 못 느낄 수도”
“현장에서 느끼는 위기감은 진짜 크다. 한데 대통령께서 위기를 너무 자주 강조하다 보니 오히려 국민이 느끼는 위기의식은 떨어지는 듯하다.” 17일 한 재계 인사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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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긴급 재정명령 검토”
김무성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6일 경제활성화법, 노동개혁 5법 등 쟁점 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긴급 재정명령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기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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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과 국회의장, 지금이 다툴 땐가
정의화 국회의장이 어제 경제 관련 법안 직권상정 요청을 거부했다. 청와대 정무수석이 법안 처리를 요구한 직후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도 연일 국회 비난을 이어 갔다. 국회의장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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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실명제, 하나회 척결 …"YS 아니면 못 했을 것"
YS는 1993년 8월 금융실명제 도입을 선언했다. 그해 11월 YS(맨 오른쪽)가 한일은행을 방문해 금융실명제 정착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중앙포토]“저는 이 순간 엄숙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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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회척결과 금융실명제,또 문민화 YS의 업적들
IMF 외환위기와 국가부도 사태라는 큰 그늘에 가려져 있긴 하지만 김영삼 정부도 임기 초반의 개혁 드라이브를 통해 많은 일들을 했다.문민 정부를 표방하고 집권한 김 전 대통령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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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연구] 김종필 증언록과 현대 정치사의 새 쟁점
[월간중앙] 신화와 전설이 사실 또는 거짓으로 밝혀질 때, 새로운 진실이 오래된 거짓을 대체할 때가 있다. 한국 현대사의 영역에서도 그런 바람이 불고 있다. 연재 풍운아 김종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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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르고 결국 세금으로 메워…역대 대통령 공약평가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2년 대선 때 '연 7% 경제성장과 임기 중 250만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결과는 연 4.3%의 성장과 8% 안팎의 청년 실업률이었다. 뒤이어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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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49) 투신사 ‘홍길동 2’를 폐기하다
외환위기 직후 한국의 투자신탁 시장은 250조원짜리 폭탄이나 다름없었다. 어느 기업이 망할지 아무도 모르는 불안한 상황. 그럼에도 국제통화기금(IMF)은 시가평가를 통한 투명회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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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국회에서 뽑고 국방·안보·외교권 주자”
김형오 국회의장 직속의 헌법연구자문위원회(위원장 김종인)는 국무총리가 내치와 함께 외교·안보·국방 권한까지 갖는 분권형 정부 형태의 개헌안을 28일 다수 의견으로 선택했다. 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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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 “MB, 긴급재정경제명령권 발동하라”
비정규직법 개정안을 놓고 여야가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미스터 쓴소리’조순형 의원(자유선진당)이 “국정 최고 책임자인 이명박 대통령이 이런 긴박한 상황을 수수방관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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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지난 행적 되짚어 보면…
사이버 경제 논객 '미네르바'는 대체 누구이기에 ‘경제 대통령’이란 호칭까지 얻으며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었을까. 그의 지난 활동을 되짚어 봤다. ◇ “미국 발 서브 프라임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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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논술테마] 정치 시스템보다 어떤 지도자를 뽑느냐가 중요
올 10월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59회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김장수 국방부 장관과 함께 장병들의 경례를 받고 있다. 대통령제에서 대통령은 행정부 수반이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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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정수도 특별법 헌법소원 헌재 결정문 - 1
헌법재판소 결정 사 건 2004헌마554.566(병합) 신행정수도의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 위헌 확인 청 구 인 1. 최상철 외 168인. 청구인들 대리인 법무법인 신촌 담당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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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31)
31. 금융실명제 확산 5공 경제비사를 다룬 『경제는 당신이 대통령이야』(이장규 저)는 실명제에 관한 1982년의 논의와 결정이 " '금융실명제〓사회정의' 라는 등식을 국민들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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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31)
31. 금융실명제 확산 5공 경제비사를 다룬 '경제는 당신이 대통령이야' (이장규 저)는 7.3실명제가 " '금융실명제〓사회정의' 라는 등식을 국민들의 뇌리에 깊이 새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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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교육세 36조원의 행방
18년간 거둬들인 천문학적 교육세, 그러나 우리 교육환경의 現住所는… 1982년부터 1999년 말까지 ‘교육환경개선’이란 목적으로 정부가 거둬들인 교육세는 36조원에 달한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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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정 3인 인터뷰] 김재정 의사협회장
김재정(金在正)대한의사협회장은 "의약분업 시행 유보와 전면 재검토 등 대통령 차원에서 특단의 조치가 없는 한 폐업을 강행하겠다" 며 기존의 방침을 확고히 했다. - 더이상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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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둘러싼 의·약·정 새 갈등 국면]
정부가 의료계의 집단폐업을 막기 위해 의약분업 실행안을 일부 바꾸자 약사회가 "분업정신을 훼손한다" 며 강력히 반발, 의약분업을 둘러싼 의.약.정 갈등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