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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양대 총장 우더싱 “한·중 서해 공동연구로 기후변화 대처를”
“중국과 한국 양국이 황해(서해)에서 공동 연구할 분야는 수리 등 다양하지만, 특히 양국의 섬이나 해안 지역에 해상기후관측소를 공동 설치해 난류 문제를 연구해야 한다. 그동안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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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햇살 부서지는 거실에 누워, 엄마 무릎 베고 책읽는 재미
어린이 날이 코 앞입니다. 뭐, 요즘이야 다들 왕자·공주로 키우려 애를 쓰지만 하루 더 신경 쓰게 되는 날이죠. 놀이공원이며 게임기도 좋지만 책 선물은 어떨까 싶습니다. 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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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새만금서 ‘녹색에너지 체험전’
이번 주말 세계최장 새만금 방조제(33.9㎞)에서는 미래의 그린 에너지를 탐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지식경제부는 29일 방조제 입구인 오식도동 새만금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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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 대토론회 - 선진 일류국가 진입하려면
29일 제3회 국정과제 공동 세미나에 참석한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앞줄 가운데) 등이 주제발표를 지켜보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품격 높은 선진 일류국가 진입’이라는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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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 Report] ‘녹색성장’ 스타트 … 부처 공조에 성패 달려
이명박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녹색성장 정책이 본격적인 시행단계에 들어갔다.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이 시행(4월 14일)되면서 각 부서에서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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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초당파주의, 미국의 경험에서 배워야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을 따라잡기에 바빴던 시절, 한국은 선진국들이 100년 전, 수십 년 전에 고민한 문제로 골몰했다. 그러나 지금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같은 문제를 돌파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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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 놀라운 4세대 이동통신 세상 … 문제는 인터넷 트래픽
주니퍼 네트웍스는 얼마 전 조사기관에 의뢰해 세계 220개 통신회사를 대상으로 인터넷 트래픽에 대한 보고서를 만들었다. 이에 따르면 인터넷 트래픽은 매년 27%씩 늘어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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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살리는천연 성분생태계 지키며 얻어갑니다
클라란스그룹 크리스티앙 쿠르텡 클라란스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방한해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4차 환경을 위한 글로벌 기업정상회의(B4E·삼성동 코엑스)’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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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아시아의 세기’ 기다리며 중국에 거는 기대
21세기는 과연 ‘아시아의 세기’가 될 수 있을까. 이러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는 것은 산업화 성공 이후 근대사의 중심축으로 군림했던 서양 중심의 시대로부터 서서히 동서양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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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르네상스 위해 핵안보는 필수” 정상들 한목소리
워싱턴 핵안보 정상회의 후속 협의를 마치고 16일 귀국한 조현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신인섭 기자 1983년 컬럼비아대 정치학과 학생이던 미국의 미래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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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국서 벗어난 한국의 성공비결 배우고 싶어” 평균 고도
모하메드 나시드 대통령이 2009년 10월 17일 기리푸시 해저에서 수중 각료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다이빙 장비를 착용하고 물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오른쪽 위 사진은 나시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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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가라앉을 때 대비 새 영토 찾고 있는 중”
“언젠가는 우리에게 물에 잠기지 않는 땅이 필요하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지금부터 준비를 하겠다.”모하메드 나시드(42·사진) 몰디브 대통령은 국토 수몰에 대비해 새로운 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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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MBA는 … 중간 관리자 맞춤형 교육 … 파격 장학제까지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이공계 인력이 CEO 되는 명문 관문 오세경 원장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이공계 인력을 중심으로 기술경영에 특화한 MOT(Management Of Techn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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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후변화 체험하는 어린이들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체험공원인 ‘뉴욕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 페스티벌’ 개막식이 14일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소나무 묘목을 들고 환경보호 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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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행정안전부 外
◆행정안전부▶서거한 전직대통령 배우자 비서관 박은하 ◆산림청▶산림인력개발원장 조병철▶산림청(강원대 고용휴직) 류광수▶대변인 권혁래▶녹색일자리창출팀장 이중락▶산림환경보호과장 오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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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태양열 발전은 물 필요 없고 일자리 늘리는 게 장점”
지난 몇 년 동안 가뭄에 시달리던 호주 선샤인 코스트 지역엔 3월 초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같은 시기 서유럽에서 폭풍우로 50여 명이 숨졌다. 앞서 2월에는 워싱턴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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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햇빛은 보약, 화초는 명약 … 병원에 부는 녹색 바람
국내 병원에 ‘그린 호스피털’ 바람이 불고 있다. 환자에게 쾌적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어 미래의 병원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중앙포토]#1. 황사가 갠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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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새로운 유전 탐사 나설 때”
미국이 연안 대륙붕 해역에서 새로운 유전 탐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뉴욕 타임스(NYT) 인터넷판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981년 이후 멕시코만을 제외한 미국 연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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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종잡을 수 없는 요즘 날씨, 왜?
김석진 교수3월에 눈이 펑펑 오는 날이 여러 날 있었다. 내가 있는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도 하얀 눈이 내리는 신기한 광경이 펼쳐졌다. 눈은 금방 빗줄기로 바뀌기는 하였지만 경이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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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도광양회
지난 20년간 중국 외교의 근간을 이뤄온 도광양회(韜光養晦ㆍ빛을 감추고 어둠 속에서 힘을 기른다) 방침이 중국 안팎의 도전을 받고 있다. 홍콩경제일보는 29일 중국 외교부 관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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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디자인 여행 ⑤ 코끼리·판다 똥으로 만든 종이, 냄새 안 나냐고요?
영국 자선기부단체 옥스팜 숍에서 판매하는 코끼리똥 종이로 만든 수첩.종이는 가볍고 저렴하고 다루기 쉬운 일상적인 재료입니다. 그런데 신문·책·휴지·냅킨 등 우리가 하루에도 수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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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 부처 간 잦은 충돌·혼선, 교통정리 필요하다
정부 부처끼리 조율과 조정이 안 돼 정책이 충돌하고 혼선을 빚는 사례가 잦다. 녹색성장과 모바일, 국가 연구개발(R&D) 등 대통령이 관심을 갖는 역점 사업일수록 더욱 그렇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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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기후에너지부’신설 검토
청와대가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에너지 관련 정책을 총괄할 ‘기후에너지부’의 신설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국제 경제 협력과 공적개발 원조(ODA) 전담 부처의 신설 문제를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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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닮은 정치, 닮지 않은 정치
워싱턴에서 한·미 두 나라의 신문을 읽다 보면 닮은꼴 기사에 어리둥절해지는 경우가 있다. 김길태 팬카페 기사가 그랬다. 버지니아주는 지난주 미성년자 성폭행·살해범의 사형을 집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