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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지지부진한 구조조정 책임 있는데 경제사령탑?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장에 들어서고 있다. 임 후보자는 “엄중한 경제 상황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신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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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투수 임종룡, 마무리냐 패전처리냐
결국 ‘구원 투수’가 등판했다. 2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내정된 임종룡(57) 금융위원장이 주인공이다. 최순실 사태 등으로 국정이 마비되는 상황에서 경제를 챙기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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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분석] 여의도 귀환하는 최경환(경제부총리)의 미션
전국 단위 개혁공천 추진과정에서 정치적 반발 예상… 총선 앞두고 한국경제 수렁으로 빠져들면 책임의 화살 쏟아질 수도 호형호제(呼兄呼弟)하는 사이로 알려진 최경환 경제부총리(왼쪽)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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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이 만난 사람] '생활정치' 앞장 김관영 새정치련 의원
김관영 의원은 “47세인 내가 우리 당 130명 의원 중 여섯 번째로 젊다. 정치권이 고령화돼 있다”며 “전체 의사를 균형 있게 반영하려면 젊은 사람들이 국회에 많이 들어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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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밥통 깨지고 머슴만 남았다”
▶어디로 갈까? 정부조직 개편 이후 민간 진출을 고심하는 중견 공무원이 늘고 있다. 공무원들의 민간행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실무업무를 담당하던 3~4급 중견 공무원들의 이직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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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캄보디아에 '법률 초석' 놓는다
정부가 경제개발 정책을 시작했던 1960년대초 우리에게는 경제개발을 뒷받침해 줄 법률 인프라가 필요했다. 이때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의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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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특종]박정희 사후 20년만에 공개 - 국토개조개혁
박정희는 조국의 미래상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분명하고 구체적인 그랜드 디자인을 갖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구상대로 국가를 성공적으로 바꾸고 경영해 오다 10·26이라는 돌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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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재경차관, 동북아시아 경제포럼 참석
동북아시아의 경제협력과 두만강 개발을 위한 `제9차 동북아시아 경제포럼'이 26∼29일 중국 톈진(천진)시에서 열린다. 중국 톈진시 정부가 주최하고 유엔개발계획(UNDP),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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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진 임무교체 의미]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청와대 경제팀 역할조정은 경제팀간 혼선을 조속히 차단, 국가의 명운 (命運) 을 걸고 추진중인 경제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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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서리 내각]3.3組閣 관가 표정
◇ 청와대 = '국민의 정부' 의 첫 각료를 낙점한 청와대는 총리 임명동의를 둘러싼 국정공백 후유증을 말끔히 씻어내려는 듯 조각 (組閣) 을 둘러싼 모든 절차를 일사천리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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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안에 따른 부처 표정…무장해제 재경원·통산부 망연
26일 확정된 정부조직개편안을 놓고 정부종합청사 내에는 명암이 엇갈렸다. 대부분이 매서운 조직 감량 한파를 맞은 탓인지 '작으면서 일 잘하는 정부' 논리를 인정하면서도 역할 축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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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22.유화공업 육성
박정희 (朴正熙)가 경제발전의 모델로 일본을 선택하고 일본으로부터 배우려 했던 궁극적 목적은 일본을 따라잡고 넘어서겠다는 '극일 (克日)' 의 야망 때문이었다. 그 야망의 첫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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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동산 실명제 시행-도입 배경
부동산실명제는 올초 대통령 연두 기자회견 도중 「불쑥」 튀어나왔다.물가 문제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 대목에서였다. 사실 정부는 94년10월부터 은밀히 당시 경제기획원이 중심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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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自體長은 경제通이 적격-경제관료 홍철.허선씨 자천.타천
○…진작부터 포항시장 후보로 거론돼온 洪차관보는 서울대상대. 펜실베이니아대(경제학박사)를 나와 청와대 비서관으로 11년 가까이 근무한데다 옛 건설부 기획관리실장과 제1차관보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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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실명제-추진작업 뒷얘기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연두 기자회견에서 터져 나온 부동산실명제는 지난해 10월초부터 金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작업이 진행되어 왔던 것으로,金대통령은 작업 지시 전에 개인적으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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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실명제-재산공개자 반응/違憲소지 없나/관련입법.판례
부동산 실명제 시행 발표가 정치권과 관가(官街)에도 충격을 몰고 왔다.재산공개 파동과 금융실명제 전격실시때와 유사한 파동이 예상된다.자신의 부동산을 타인 명의로 위장 보유하며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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改閣 D데이 숨가쁜 政.官街
○…청와대는 개각과 청와대 직제개편및 수석비서관 교체등이 맞물린 탓에 서로 조심스럽게 탐색하면서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이날오전 박관용(朴寬用)비서실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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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내각이끌 이홍구총리의 역할
이홍구(李洪九)총리는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역대 국무총리는시대의 흐름과 임명권자의 뜻에 따라 역할과 위상이 제각각 달랐다.이런 역할에 따라 방패총리니 의전 총리.실무총리.실세(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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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밑그림 주도 朴東緖 행쇄위위원장
지난 3일 전격적으로 단행된 정부조직 개편조치는 지난해 4월새 정부 들어 발족한 행정쇄신위원회가 사실상 주도해 만든 작품이다.그동안 수천건의 개혁과제를 발굴해 행정쇄신에 앞장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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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정부조직개편-무성한 뒷얘기들
「행정혁명」으로 불리는 정부조직 개편은 규모와 그에따른 공직사회의 충격,발표의 전격성등에서 뒷말도 많고 화제도 무성하다. ○…정부조직 개편에 대한 연구는 그동안 행정쇄신위와 총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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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經協-경제논리로 교역 채비 분주
대통령의 대북한(對北韓)경협 활성화 선언이 나오자 그동안 대북 정책 결정 과정에서「뒷 전」에 처져 있던 경제부처들이 비로소 움직이기 시작했다. 경제부처들은 그동안 정부의 확실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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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태 못벗은 모양만의 자율
주식회사 漢陽이 문민정부의 부실기업 정리대상 제1호로 등장했다.정부가 이 기업을 산업합리화 업체로 지정할 것인가에 국민의관심이 쏠리고 있다.신경제가 내세우는 시장원리는 결국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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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협은 어떻게(화합의 교향악 울릴것인가:3)
◎경공업 임가공이 실효성 높다/섬유·신발 북인력 활용땐 경쟁력/「나진·선봉」간접시설 투자도 매력/이윤보다 통일기반 구축차원 접근해야 핵문제로 한껏 꼬여 있던 남북한 관계가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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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 비준 안되면 국제미아 우려
◎WTO체제 편입 안돼 타국과 무역 못해/올 연말시한… 정부선 정기국회전에 처리 우리가 우루과이라운드(UR) 협정문 비준을 거부하면 어떤 상황이 올까. 오는 12∼14일 모로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