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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공포 … 지하철역 신고 소동
서울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사제폭탄’ 폭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내 지하철역에도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있다는 신고가 잇따라 들어와 경찰 특공대가 출동했다.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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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섣부른 핵무장론을 반박한다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과 최근 핵무장에 대한 공론화 작업이 대두되고 있다. 한편에서는 ‘핵에는 핵’이라는 핵 억지논리에서 우리도 핵무기를 개발해 보유해야 한다는 핵 민족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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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군의관, 목숨 걸고 수술한 전우 5년만에 감격의 포옹
16일 애틀랜타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뉴 아메리칸 히어로' 수상식에서 군의관 존 오(왼쪽 두번째) 중령이 자신이 수술했던 채닝 모스(세번째) 일병과 감격의 포옹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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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긴장시킨 M혁명의 역설
이 만남 이틀 뒤 이집트 혁명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오른쪽)이 지난달 23일 방북한 이집트의 나기브 사위리스 오라스콤 회장(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집트 혁명은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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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행 여객기 ‘소포폭탄’ 의심물질 발견
독일 정부가 테러 공격에 대한 우려로 공항과 기차역에 대한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아프리카 남부 나미비아 공항에서 기폭장치가 들어 있는 여행가방이 발견됐다고 독일 연방범죄수사국(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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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공군 정찰기 훈련하다 추락
공군 RF-4C 정찰기 1대가 12일 전북 임실군 청운리 인근 야산에 추락했다. 조각난 정찰기의 잔해가 야산에 흩어져 있다. [임실=연합뉴스] 12일 낮 12시30분쯤 전북 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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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미래, 부품·소재에서 찾다 ② 뼛속까지 국산 자동차 만든다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의 전자연구소. 정성희(33) 연구원이 컴퓨터를 이용해 레이더 시스템을 시뮬레이션하고 있다. 차 앞쪽에 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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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우리 군 기뢰에 의한 폭발 가능성 없다”
국방부는 12일 우리 군이 1970년대 백령도 근해에 북한 함정 상륙 저지용으로 설치했던 기뢰가 폭발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19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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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핵무기 1만7000개 제조 가능 분량 플루토늄 34t씩 없애기로
핵 안보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왼쪽)이 12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함께 한국전쟁기념비에 헌화하기 위해 걸어 가고 있다.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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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끝나지 않은 제2의 9·11 테러 공포
항공기 테러의 망령이 다시 세계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성탄절이었던 25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발생한 노스웨스트 여객기 폭발물 테러 기도 사건의 여파 때문이다. 다행히 미수에 그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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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모든 항공편, 몸·수하물 검색 강화
미국 당국이 26일(현지시간) 전 세계 항공사에 무기한 보안 강화를 요청했다. 성탄절인 25일 278명을 태우고 디트로이트 공항에 착륙하던 노스웨스트항공 소속의 에어버스 330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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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폭탄 기폭장치 개발 중”
이란이 핵폭탄 기폭장치를 개발 중이라고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입수한 이란의 기밀문서를 인용, 이란이 2007년부터 4년 계획으로 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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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이후 미국 내 알카에다 테러 시도 첫 적발
아프가니스탄 출신 미국 이민자가 뉴욕에서 대규모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24일(현지시간) 기소됐다. 나지불라 자지(24)란 이 남자는 알카에다로부터 교육받은 뒤 폭발물 제조에 쓰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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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달러…북한 핵실험 투자 비용 추정 최소치
3억 달러 북한이 핵실험을 위해 투입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비용의 최소치. 원자로 건설 6250만~1억2500만 달러, 재처리 시설 건설 1억2500만 달러, 플루토늄 생산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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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팀 추방 → 영변 재가동 … 2002 북핵 위기 재연되나
북한이 14일 영변 핵시설에서 활동 중인 미국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 요원들에게 추방 명령을 내렸다. 6자회담 불참을 공언한 외무성 성명이 나온 직후다. 추방령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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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일본의 첨단 군사력 수준 어디까지 왔나
북한이 지난 5일 발사한 장거리 로켓의 사정거리가 10여 년 전인 1998년 8월의 대포동 1호 때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괌(북한 발사대에서 3600㎞)이 사정권 안에 드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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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이란 핵문제, 압박으론 못 푼다
이란과의 핵폐기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지 3년이 흘렀다. 이성적인 목소리는 잦아들고 대신 격정과 망상이 판을 친다. 기존의 핵보유국들은 마치 이란을 상대로 이래라저래라 요구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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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무기시리즈]⑬ 알아서 찾아가는 스마트 포탄 '엑스칼리버'
아서왕의 전설에 나오는 성검 ‘엑스칼리버’의 이름을 딴 무기가 있다. 미국 레이시온, 영국 BAE 시스템, 스웨덴 보포스가 공동개발한 155㎜ 스마트 포탄 ‘XM982 엑스칼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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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달라이 라마와 대화해야” 후진타오에 직접 전화 걸어 압박
조지 W 부시(얼굴)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화를 걸어 중국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와 대화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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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복 국정원장 오늘 러시아 방문 "6자회담 재개 방안 논의"
김만복(사진) 국가정보원장이 12일 러시아를 방문해 국정원의 러시아 측 파트너인 연방보안국(FSB)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국장을 만난다. 정보 소식통은 11일 "김 원장이 정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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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훈풍과 삭풍 사이
북한 태권도팀이 미국을 방문 중이다. 13박14일 일정으로 미국 땅을 밟은 18명의 시범단이 로스앤젤레스 등 5개 도시를 돌며 기량을 뽐내고 있다. 남녀 선수들의 묘기가 펼쳐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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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회담 직후 "영변 핵 검증" 발표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가 7일 호주 시드니에서 미.중.러 핵 기술자 10여 명이 핵 시설 불능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방북한다고 발표했다. 핵 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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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조폭발물에 맥 못추는 미군
이라크 반군이 피자 한 개 값으로 구입한 장치가 100만 달러짜리 첨단 군사장비 파괴 이라크 반군은 참혹스럽게도 급조폭발물(IED)을 동물 사체나, 심지어 인간 시신에 장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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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늦바람 난 미국과 북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역겨운’ 존재고, ‘피그미’ 같은 존재였다. 백성을 굶주리게 하고, 인권을 탄압하는 폭군이 지배하는 북한은 상종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