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산업혁명... 한국은 공무원, 중국은 IT 기업인이 한다
세계 각국 정부 부처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산업계, 학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독일의 인더스트리 4.
-
공부 못하는 남학생 급증…수학·과학도 여학생에게 뒤져
한국 학생의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순위가 하락했다. PISA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읽기·수학·과학 세 영역 모두 참가국 중 3위 내에 들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
-
“불평등 완화하는 대안 될 것” vs “극소수만 혜택받아 효과 없어”
해외에서도 사례가 드문 ‘복지 실험’이 국내 지방자치단체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생활임금(Living Wage) 제도다. 생활임금제는 가계 소득과 지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
‘자녀 부양 기대 안해’…가족 부양 답 고령자 10년새 67→34% ‘뚝’
‘부모 부양은 가족이 해야 한다’는 고령자의 응답이 10년 새 67%에서 34%로 절반 줄었다. ‘가족과 정부ㆍ사회가 함께 해야 한다’거나 ‘부모 스스로 해야한다’는 답이 늘었다.
-
[김진국이 만난 사람] 외교부 폐쇄적…마음 열어 민간외교 적극 활용해야
정의용 ICAPP 사무총장은 “역내 정치 지도자들의 교류를 확대해 한국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다”며 “우리가 사무총장을 계속 맡기로 양해했으니 정부가 확실히 지원해 주면 좋겠다
-
[라이프 트렌드] 수급자 92.5% “생활에 직접 도움”…노인 빈곤 개선에 기여
준비하는 사람만이 노년의 여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빈곤층으로 전락한 노인들도 상당수다. 정부가 저소득 노인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
수급자 92.5% "생활에 직접 도움" … 노인 빈곤 개선에 기여
준비하는 사람만이 노년의 여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빈곤층으로 전락한 노인들도 상당수다. 정부가 저소득 노인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
[시론] 우리 앞에 다가온 상생의 동반자 아프리카
김인식KOICA 이사장‘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남자가 앞이 아냐, 여자가 뒤가 아냐,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side by side, side by side, m
-
지갑 마른 노년, TV 보는 시간 늘었다
‘TV를 보는 시간은 늘고 일하는 시간은 줄고’. 5년 전과 달라진 한국 노인의 하루다. 24일 통계청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고령자 통계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
이심 노인회장 "기초연금이 노인 삶의 질 개선에 큰 기여"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이 이달로 도입 1년을 맞는 기초연금에 대해 “현재 노인들의 식비나 주거비, 의료비 등 기본적인 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노인들의 삶의 질
-
생계비 못 받는 저소득층, 의료비·주거비는 받을 수 있다
서울에 사는 K씨는 회사일과 아르바이트 등으로 한 달에 270만원 가량을 벌어 일곱 식구의 생계를 근근이 유지한다. 정부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청을 했다가 탈락했다. 소득이 최저
-
빈곤 탈출 5명 중 1명 … 역대 최저
27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의 쪽방촌은 갑작스러운 추위 탓인지 한낮인데도 영하 2도를 기록했다. 김훈(73) 할아버지는 천식 때문에 외출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가 사는 6.6㎡의
-
문희상 "대통령 회견은 국민에게 더 큰 걱정 안겨줘"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전
-
노년층 최대 고민은 뭐니뭐니해도 ‘돈 문제’
노년층의 가장 큰 고민은 경제적 어려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고령사회와 사회자본연구센터’가 고령화율 추계와는 별도로 65세 이상 노인 1060명을 대상으로
-
노년층 최대 고민은 뭐니뭐니해도 ‘돈 문제’
관련기사 16년 뒤엔 전국 지자체 10곳 중 4곳 55세 이상 주민 절반 넘는 ‘관심 지자체’ 군위·고흥·신안, 16년 뒤엔 10명 중 6~7명은 65세 이상 소규모 지역에 유용
-
[해외칼럼] 싱가포르의 온화한 엘리트주의
대니얼 벨 싱가포르국립대 초빙교수(左), 리천양 난양이공대 교수(右) 20여 년 전 싱가포르 정치지도자들은 서구식 자유민주주의가 이 지역에 맞지 않는다며 ‘아시아적인 가치’를 제시
-
리커창 총리,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식에서 축사
[ 09월 12일 01면] 11일 오후,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다롄(大連)에서 열린 제7회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하연설을 발표하였다. 리커창 총리는 축사에
-
빌 게이츠, 한국과 원자로 개발 추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 의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1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에서 3시간 동안 만찬을 하고 나오고 있다. 왼쪽부터 게이츠 의장, 최지성 삼성 미
-
[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43) 새마을운동 오해와 진실 ②
우물에서 물을 길어 오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농촌에 수도 시설을 만드는 일도 새마을사업의 하나였다. 1974년 수도가 새로 들어선 경기도 안성의 한 농가. [중앙포토] 새마을운동을
-
서울시 복지 사각 19만명 생계·교육비 지원 받는다
서울 노원구에 사는 이영미(58)씨는 파지를 주워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연락을 끊고 사는 아들이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하고 있다. 서울 금천구에
-
[시론] 기후변화, 한국엔 기회
채욱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유엔지속가능발전회의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21일(현지시간) 개막해 23일까지 계속된다. 환경과 개발에 관한 리우 선언문과 이를 이행하기 위한 행동 프로
-
[경제 view &] 창업과 ‘건축학 개론’
이동근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건축학 개론’이 한국 영화로서는 오랜만에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는 카피를 내세운 이 영화는 첫사랑의 추억을 간
-
인구 재생산 위기, 양극화 위기 풀려면 ‘보육+교육+노동’ 패키지 정책 추진 해야
지난 25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에 참석한 각 분야의 학자들이 한국형 복지국가 모델에 관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주하 동국대 교수, 신광영 중앙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
-
[시론] 예산만 늘린다고 중복지 아니다
김용하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 한국인은 근면하다는 국제적 평판은 여전히 유효한가. 2010년 한국 근로자의 연간 노동시간은 2193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2개 회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