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 대장정 시작" 손학규, 전진코리아 축사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14일 "역량 있는 기업인.전문가.정치인.시민사회 지도자 등을 직접 찾아가 신당에 모시는 '인물 대장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손 전 지사는 서울 명동 은
-
대선후보는 지지해도 그 정당은 별로…
정치권에선 ‘5월 빅뱅설’이 나오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친노(親盧)·비노(非盧)로 나뉘어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야당인 한나라당도 강재섭 대표가 제안한 경선 룰 중재안을 둘
-
사르코지 "미국은 우리의 우정 믿어라"
프랑스 대선에서 우파 정당 대중운동연합(UMP)의 니콜라 사르코지 후보가 좌파 사회당의 세골렌 루아얄 후보를 누르고 승리하자 사르코지 지지자들이 6일 밤 파리의 콩코르드 광장에 모
-
"박원순씨 등 시민사회 쪽에서 몸 던질 용기를 내라고 한다"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범여권에선 '외부주자 무용론'이 퍼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문국현(유한킴벌리 사장.사진) 역할론'이 나온다. 열린우리당의 한 중진
-
2007 대선 '3대 속설' 안 통할 수 있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언론사 처음으로 패널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가 2일 나왔다. 패널조사는 동일 응답자를 대상으로 여러 차례 반복하는 것으로 의식의 변화를 추적하는 기법이다. 중
-
"지금 독자세력 만들 수 있는 사람 없어"
"지금 대선을 치를 정도의 독자 세력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아무도 없다." 민주당 조순형(사진) 의원이 1일 이런 말을 했다. SBS라디오에 출연해 대선 불출마 선언
-
[과학에서 배우는 경영학] 몬티 홀 딜레마와 실패하는 기업
천재 수학자인 에르되스를 한때 곤경에 빠뜨렸던 ‘몬티 홀 딜레마’라는 확률 문제가 있다. 1969년 미국의 TV 사회자였던 몬티 홀이 진행한 게임 얘기다. ‘세 개의 문 중 한 곳
-
[맞짱토론] 5.경선 룰, 재보선, 마무리
일시: 2007년 4월 25일 오후 2시30분-4시30분 장소: 중앙일보사 6층 회의실 주최: 중앙SUNDAY 사회: 최훈 중앙SUNDAY 정치 에디터 토론자: 한나라당 정두언ㆍ유
-
이세상에 오지는 없다
풍광이 이색적이어서가 아니다. 문명의 손길이 덜 미치고 그들이 가난해서가 아니다. 이제는 그냥 네팔이 좋아서 찾아간다.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다가가자 편안해졌다. 그러다 보니 자연
-
이세상에 오지는 없다
이런저런 이유로 네팔 여행을 참 많이 했다. 특히 십 수년에 걸쳐 티베트를 여행하는 동안 나는 언제나 카트만두에서 쉬었다가 서울로 돌아오곤 했다. 인도를 여행하고 난 후에는
-
제3지대 ‘주연’놓고 지지 세력간 신경전
22일 오후. 찻집 문이 열렸다. 면담을 마친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시인 김지하씨가 늦은 점심을 먹으려 손을 잡고 나왔다. 손 전 지사가 말했다. “형님, 병으로 다리를 절단
-
범여권, 정운찬 참여 땐 손학규와 후보싸움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탈당을 결정한 배경에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의식한 측면도 있지 않을까. 정 전 총장이 먼저 움직이면 손 전 지사가 범여권에서 차지할 자리가 줄어들 것이
-
3위 중도파 바이루 '캐스팅 보트'
프랑스 대선 1차 투표가 끝난 22일 첫 출구조사 발표에서 대중운동연합(UMP)의 사르코지 후보가 경쟁자인 사회당의 루아얄 후보를 누른 것으로 나타나자 당원들이 당사에서 환호하고
-
[JOBs] 불붙은 '가맹사업법 개정' 논란
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 개정을 둘러싸고 시민단체.공정거래위원회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대립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공정위는 현행 가맹사업법을 대폭 개선
-
한덕수 총리 취임 후 첫 인터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은 늦어도 이번 정기국회까지는 제출하겠다. 비준안이 다음 정부나 국회로 넘어가면 급격히 모멘텀(계기)을 잃게 될 것이다." 19일 중앙일
-
"5월 18일 ~ 6월 10일께 창당 가시화"
[사진=조용철 기자]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은 12일 범여권 통합과 관련해 "기존의 정당이 아닌 제3지대에 모이는 방식의 신당을 창당해야 한다"면서 "민주개혁 세력들에 상징적 의미
-
"경제 6·29선언" "한턱 내고 싶다" 환영
한.미 FTA 협상대표단이 4일 국회의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김종훈 협상단 수석대표 등은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와 열린우리당을 잇따라 방문, '릴레이
-
한미FTA타결 "이르면 하반기 쇠고기 수입 재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타결 지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카란 바티아 미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2일 오후 서울 하얏트 호텔 기자회견장에서 결과를 발표한뒤 악수
-
[시론] 일본의 위험한 국수주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아시아에서 분노를 일으키고, 주요 동맹국인 미국에서조차 착잡한 느낌을 낳고 있다. 미국 부시 정부는 아베 총리가 선동적 행동에서 한 발짝 물러나
-
제3지대 '주연' 놓고 지지 세력간 신경전
22일 오후. 찻집 문이 열렸다. 면담을 마친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시인 김지하씨가 늦은 점심을 먹으려 손을 잡고 나왔다. 손 전 지사가 말했다. “형님, 병으로 다리를 절단할
-
미, BDA 북한 자금 2500만 달러 전액 해제
미국에 의해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동결돼 있던 북한 자금 2500만 달러가 곧 전액 해제된다. 이로써 2005년 9월 중순 시작된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 드라마가 1년 반
-
[손학규 탈당 기자회견문 전문]
새로운 정치 질서 창조의 길에 저를 던지고자 합니다. 저는 오늘 한국정치의 낡은 틀을 깨뜨리기 위해 저 자신을 깨뜨리며 광야로 나섭니다. 백척간두에서 한발 더 나아가는 심정으로 새
-
'손학규' 빠지면 누가 득 볼까
장고 중인 손학규 전 지사가 경선 불참→탈당의 절차를 밟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한나라당에 비상이 걸렸다. 손 전 지사의 현 지지율은 5%대 안팎으로 경쟁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
-
신당모임 '전진코리아' 손학규 전진기지 역할?
그래픽 크게보기 제3의 정치 세력화를 표방하며 창립한 '전진 코리아'가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거취 문제를 고심 중인 손학규 전 경기지사 때문이다. 그가 한나라당이라는 울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