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수휘 기자의 직장생활백서]직장인의 90%가 화병 앓는다는데…
최근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직장인 대상으로 화병을 앓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했답니다. 직장인 448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있다’고 답한 사람들이 90.18%라고 하네요. 상사나
-
[조진형 기자의 신통한 강남]신문 '안 읽는' 20대를 위해
'신문 구독자 가파르게 증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종이신문 인기'… 어느 날 일간지 1면에서 이같은 헤드라인을 발견하다면? 아마 고개를 갸우뚱하실 겁니다.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
유럽 디플레 조짐, 또 하나의 일본 되고 있다 … 미국, 인플레 분명할 때까지 금리 인상 늦춰야
[블룸버그] 로런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과 사공일 본사 고문은 서로 20년 지기다. 두 사람은 공직자로선 자기 나라 이익을 위해 치열하게 활동했다. 이제 공직을 떠나 두 석학은
-
[김소엽 기자의 어쨌거나 살아남기] 재난(3) 공포가 시력을 앗아가다
안전하다고 느낀 순간 ‘공포’가 찾아옵니다. 9.11테러 당시 무역센터를 무사히 빠져나온 세데뇨는 1층 로비에 도착함과 동시에 안도와 행복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와 함께
-
[심수희 기자의 직장생활백서] 좋은 운 불러들이는 사무실 풍수 인테리어
[일러스트=심수휘] 2월 4일은 '입춘'이었습니다. 강남통신은 이에 맞춰 봄단장하듯 한옥을 담았더랬지요. 2015년 을미년의 카운트다운을 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이라니, 시간
-
[조진형 기자의 신통한 강남] 기자와 취재원의 '인간관계론'
『카네기 인간관계론』의 저자 데일 카네기를 아시나요. 인간관계 형성의 지혜를 담은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6000만 부 이상 팔릴 정도로 베스트셀러입니다. 그만큼 가족, 연애,
-
[김소엽 기자의 어쨌거나 살아남기] 재난② 탈출할 때 꼭 챙겨야할 것들
생과 사의 갈림길, ‘이게 진짜일리 없어~’ 외치는 거부 다음 단계는 지연 단계입니다. 누군가 “정신 차리고 지금 상태에서 벗어 나야합니다”라고 외치는 순간, 레드 썬! 사람들은
-
[심수휘 기자의 ‘직장생활백서’] 지난해 식당에서 가장 많이 사먹은 메뉴는 김치찌개!
[일러스트=심수휘] 한동안 '먹방' 신드롬이 소위 대세였습니다.먹방이란 음식 먹는 방송의 준말이죠. 주로 유명인들이 자신의 먹는 모습을 미디어을 통해 공유하면서 식욕을 돋구는 걸
-
[조진형 기자의 '신통한 강남'] '내 출입처는 강남'
지난 4년간 강남구청 공무원이 다녀온 출장연수 경비내역이 담긴 `공무국외여행 내역(2011~2014)`. "강남통신 기자들도 출입처가 있나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를 위주
-
[김소엽 기자의 어쨌거나 살아남기] 재난① 그 순간 시간이 멈춘다
“저런 상황에서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영화잖아. 현실에서는 그냥 다 죽는거야.” 재난 영화를 보고나면 이런 얘기 흔히 하죠. 과연 그럴까요? 영화나 소설 속 주인공들은
-
드림파마 인수경쟁 가속화…안국약품 입찰 참여 선언
대기업 계열 제약사 드림파마 인수를 두고 제약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 계열 제약사인 드림파마는 오는 25일 최종 인수자가 결정된다. 현재 인
-
그리스 긴축 부른 로고프 논문, 무명 대학원생에게 일격 당해
케네스 로고프 피케티의 책 『21세기 자본론』을 둘러싼 논쟁은 지난해 ‘로고프 절벽’을 놓고 보수파와 진보파가 벌인 설전의 판박이다. 다만 공수만 바뀌었을 뿐이다. 재정위기로 벼랑
-
리먼사태 5년 … 일상이 된 경제위기
“판도라 상자가 열렸다. 이제 새로운 위기 시리즈를 경험할 것이다.” 세계적 통화정책 전문가인 찰스 굿하트 영국 런던정경대(LSE) 석좌교수가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 파산(2
-
"청담동에서 파리를 꿈꿨다, 그러나 실패했다"
사진=915 인더스트리 갤러리 스튜디오사진작가 김용호씨는 유명한 사람이다. 1990년대 상업 사진작가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하면서 ‘한국 광고’와 ‘하퍼스 바자’가 선정한 올해의 포
-
손절매 대신 물타기 … 개인투자자 쪽박 차는 이유 있다
주식 시장에서 개인은 재미를 못 본다는 말, 올해도 예외가 아니었다. 개인들이 많이 산 종목 주가가 우수수 떨어졌다. 올 들어 4월 12일까지 개인 순매수 상위종목의 주가 등락률을
-
“한국, 지정학적으로 중도로 갈 수밖에 없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북한, 거의 마지막이다.” “이번엔 박근혜 가능성 가장 높다.” “한반도 기운이 강원도로 몰린다.” 점술가의 점괘가 아니다. ‘오적(五賊)’
-
“한국, 지정학적으로 중도로 갈 수밖에 없다”
지난 9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박경리(朴景利) 문학공원에서 만난 김지하 시인(위·아래 사진). 그는 장모인 박경리 선생이 타계한 직후 부인 김영주씨와 함께 원주로 이주했
-
“딱딱한 기술에 예술·문화 더하니 젊은이들 열광”
올해 네 번째 테크플러스 포럼을 개최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김용근 원장은 ‘테크놀로지는 아트다’는 모토 아래 기술과 감성의 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
일요일 아침의 휴식을 빼앗은 ‘나쁜’ 연재물들
중앙SUNDAY는 참 나쁜 신문입니다. 중독성이 강하기 때문이죠. 마약·대마초 수준은 아니겠지만 술·담배처럼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고 합니다. 일요일 아침 편안하게 쉬어야
-
[j Focus] 이문열, j에 내주부터 소설 ‘리투아니아 여인’ 연재
이문열씨가 j에 온다. 다음 주부터 j에 소설 ‘리투아니아 여인’(가제)을 연재한다. 발트해 연안의 소국 리투아니아 출신으로 미국에서 자란 어머니와 한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
-
성서 속 명문가는 남을 배려하고 친절 베푸는 집안
송길원 목사는 방대한 독서를 바탕으로 93권의 책을 저술했다. 송 목사는 특히 아들 예찬·예준에게 신문 칼럼과 사설을 읽으라고 권한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샘솟는 아이디어와 실
-
[헬스코치] 자녀 키 키우려면 꼭 먹여야 할 것들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루저 파동·‘키 컸으면’(방송사 개그 프로 코너 타이틀)·키 높이 신발…. 하나같이 키와 관련돼 있다. 이처럼 키는 예민한 문제이다.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자
-
냉기 가신 LA …‘For Sale’ 간판 눈에 띄게 줄어
추락하던 미국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는 조짐이다 최근 발표된 7월 주택착공 건수는 5개월 연속 늘었고, 신규주택판매 건수도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노스캐롤라니아
-
[열려라공부] ‘16세 시인’ 한지이양의 독서 노하우
만 16세의 나이에 시인으로 등단한 한지이양. 그의 어머니는 독서공간 확보를 위해 아파트 베란다를 개조해 서재로 만들어 주었다. [사진=최명헌 기자] 지난달 시 문학사에 큰 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