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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때문에 리우행 주저하는 선수, 비정상 인가요?
지난 12일 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들이 지카 바이러스와 올림픽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왼쪽부터 그리스의 안드레아스와 독일의 다니엘, 주최국 브라질의 카를로스,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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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TOC] '내 친구의 집'에 놀러 왔어요…비하인드 컷 공개
그 나라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고 의식주를 체험하며 여행에 대한 새로운 감동과 설렘으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드는 글로벌 친구 집 습격 프로젝트 . 중국, 벨기에, 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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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물감과 붓끝에서 나오는 또 다른 경제학
전수경화가 그림을 파는 것은 짜릿하다. 그림을 구입하는 것은 뿌듯하다. 원하는 것을 구입하고 귀하게 파는 일은 시장의 완성이고 경제이론의 실현이다. 미술은 생존의 필요에 거의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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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집’‘이영돈PD가 간다’ 첫방송 이후 매주 최고 시청률 경신
JTBC가 평일에 이어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JTBC 신규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와 ‘이영돈PD가 간다’는 지난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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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미국 이후의 미국 外
미국 이후의 미국(박선규 지음, 미다스북스, 352쪽, 1만5000원)=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박선규 전 KBS 앵커가 9·11 테러 이후 미국 사회의 변화를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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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그들은 어떻게 통일의 문을 열었나
동방정책을 추구해 독일 통일의 밑거름을 마련한 빌리 브란트(1913~92). 그의 친구이자 참모였던 저자 에곤 바르는 그를 “비전을 가진 자”로 평했다. [중앙포토] 독일 통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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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식으면 맛 안 나…한우·마늘 구이가 더 맛있죠
아나운서 출신 장위안 “다혈질이라고요? 어릴 때보단 듬직해진 편인데요. 그리고 모두 중후하게 앉아 있으면 이 프로 망해요.” 중국 출신 장위안(30). 같은 아시아권이라 한복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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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권력을 읽어라 … 대북 첩보전의 세계
국방지형정보단 직원들이 북한 전역을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한 지형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 김대중정부 시절 정권 실세였던 정보기관 최고위급 간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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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권력을 읽어라 … 대북 첩보전의 세계
국방지형정보단 직원들이 북한 전역을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한 지형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 김대중정부 시절 정권 실세였던 정보기관 최고위급 간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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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재, 촘촘한 구성, 명확한 타깃… 3박자 통했다
타임슬립(시간이동)과 로맨스·미스터리 등을 정교하게 버무린 tvN의 판타지 멜로 ‘나인’. 케이블 드라마의 지평을 넓힌 것으로 평가됐다. 이진욱(왼쪽)의 재발견이라는 연기 호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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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 통한 변화' 동방정책으로 통일 초석 놓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70년 동독 에르푸르트에서 서독 빌리 브란트 총리(앞줄 왼쪽)와 동독 빌리 슈토프 총리(앞줄 오른쪽)가 만나 첫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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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 통한 변화’ 동방정책으로 통일 초석 놓다
1970년 브란트 총리가 바르샤바의 유대인 게토 희생자 기념비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다. “이 양반 도대체 어디 있지? 쓰러졌나?” 뒷줄에 있던 사진기자들이 정신없이 앞으로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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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자기 혁신은 진보 정당의 의무다
채인택논설위원 프랑수아 올랑드 신임 프랑스 대통령이 취임식 당일인 지난 15일 오후(현지시간) 독일을 찾은 것은 놀라운 일이다. 공약인 ‘성장’을 이루려면 유럽의 돈줄을 쥔 앙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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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파리로 간다, 최고의 패션 아이콘과 …
22일 8년 만에 내한 공연을 하는 제인 버킨. 66세에도 세계 무대를 누비는 그는 “사람들의 열정은 내게 영감을 준다. 그래서 사람 만나는 것, 새로운 장소에 가는 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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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혐의 임채정 비서관, 1998년 보안법 구속 전력
‘왕재산’ 간첩단 사건으로 구속된 사람 중 임채정 전 국회의장의 정무비서관을 지낸 이모씨가 국회와 정당의 동향을 ‘왕재산’에 보고해 왔다고 정부 관계자가 9일 밝혔다. 이씨는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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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시슬리의 경쟁 회사는 애플이다”
‘귀족이 만든 귀족의 화장품’.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인 시슬리(sisley)를 일컫는 말이다. 최근 출시된 ‘시슬리아 글로벌 퍼밍 세럼’의 가격은 30mL에 45만원.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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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학은 지금 ③ 프랑스 작가 안나 가발다 e - 메일 인터뷰
한국에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기욤 뮈소 등에 밀리지만 프랑스 문단의 진정한 실력자는 안나 가발다(40)다. 170㎝가 넘는 훤칠한 키에 서글서글한 금발 미인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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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페라, 이탈리아 vs 프랑스
지난해 가을 이탈리아 중부의 아스콜리 피체노에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소도시의 알찬 음악회들을 보고 로마로 떠날 때, 한국의 강원도 산길마냥 굴곡만 보이고 그 끝이 보이지 않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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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한 권으로 … 문학사 제패한 사나이
올해는 ‘프랑스 현대시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샤를 보를레르(1821~67)의 시집『악의 꽃』초판이 발간된 지 150주년 되는 해다. 프랑스 현지에서는 연초부터 도서전, 학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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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동성애의 역사(플로랑스 타마뉴 지음, 이상빈 옮김, 이마고, 264쪽, 1만3000원)=16세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동성애의 역사를 서양 예술사와 접목시켜 설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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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 한 대에 프랑스 떠들썩
스쿠터 한 대가 프랑스 정가를 시끄럽게 하고 있다. 집권 대중운동연합(UMP) 대선 후보인 니콜라 사르코지의 아들이 스쿠터 주인이기 때문이다. 일간 르몽드와 RTL 방송 등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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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식 햇볕' 동방정책 펴던 70년대 서독 상황 보니
한국의 '386세대 간첩단' 사건은 1970년대 동독 슈타지(국가보위부)가 서독에서 대규모로 펼쳤던 간첩활동을 연상시킨다. 통일 이전 당시 서독에서는 한국의 포용정책과 비슷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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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살 모나리자 끝없는 논란도 500년
천의 얼굴 모나리자프랑스 칸 영화제 개막을 하루 앞둔 16일 한 행사장의 벽면이 다양한 모습의 모나리자 그림으로 꾸며져 있다. 윗줄 중앙은 이번 영화제의 화제작 '다빈치 코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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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공안검사 인사와 독일의 교훈
최근 검찰인사와 관련해 공안검사들에 대한 승진 배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그동안 추진된 공안부문의 인력 감축과 업무영역 조정 등 공안검찰의 기능 축소 조치와 더불어 많은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