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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활성화방안'의미] '벤처주' 시장 열린다
재경부가 내놓은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 은 제2의 증시인 코스닥을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보금자리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 파격적인 세제혜택을 준다 = 보다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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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실제 적자 훨씬 크다
국내 주요 기업들의 지난해 실적은 기업별로 발표한 것을 합쳐놓은 것보다 대부분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사나 출자회사 등 종속회사와의 내부거래를 통해 과다계상한 부분을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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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사 순익 줄고 257사 부채 늘어
연결재무제표 작성 후 상장사들의 영업실적이 더 악화됐다는 것은 한마디로 우리 기업들의 회계투명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계열사간 내부거래로 가려져 있었던 기업의 실상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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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안정 발판 성장 지속"-李재경 ADB총회 연설
이규성 (李揆成) 재정경제부장관은 한국은 그동안의 개혁추진 성과에 만족하지않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李장관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고 있는 제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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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76% "2분기에도 돈 풍년"대출받기 더 쉬워진다
앞으로 중소기업이나 개인은 금융기관에서 돈 빌리기가 지금보다 더 쉬워지고 금리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은행.종합금융.상호신용금고 등 대부분 국내 금융기관들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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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개혁 아직 멀었다] 4. 양산되는 신규제
금융컨설팅 회사인 '이강 파이낸스' 의 강방천 (姜芳千.39) 전무. 독창적인 기업분석이론으로 증권업계에 널리 알려진 인물로 얼마전부터 뮤추얼펀드 설립을 추진 중이다. 쌍용증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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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재 간담회] 재계 군기잡는 정부
27일 대통령 주재 정.재계 간담회는 당근과 채찍이 공존하는 분위기였다. 당초 재계는 지지부진했던 반도체 빅딜을 매듭지은 데다 현대.대우그룹이 추가 자구계획까지 밝힌 만큼 정부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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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저금리 9월까지는 간다
금리의 '저공 비행' 은 어디까지 계속될까. 누구도 정답을 말할 수는 없지만 전문가들은 '적어도 올 3분기까지는 저금리 흐름이 유지될 것' 으로 전망한다. 또 그후 금리가 다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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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그룹 이하 '구조조정 약속' 반년마다 점검
앞으로 6대 이하 그룹에 대해 반기별로 재무구조 개선약정 이행실태가 점검되고 실적이 미진한 기업은 5대 그룹과 마찬가지로 여신제재를 받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주말 시중은행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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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화의 건설사 정부 발주공사 '독차지'
법정관리.화의 중인 건설업체와 일부 중견 건설사들이 조달청 발주공사를 휩쓸고 있다. 물론 시공경험.설계능력이 크게 요구되는 턴키베이스 공사는 현대.대우 등이 주도하고 있지만 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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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유 외국에 판다…현대, 구조조정안 발표
현대그룹이 주력 계열사인 현대정유를 외국에 팔기로 했다. 또 삼성과 통합작업이 진행 중인 현대석유화학 지분도 삼성 또는 해외에 매각하고, 그룹을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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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車 빚' 출자전환 추진
대우그룹 채권단은 대우자동차에 대한 대출을 출자로 바꿔주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대우가 자동차 전문그룹으로 계열사를 재편키로 한 데 따라 대우차의 과다한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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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구조조정 발표 금감위 반응]
대우그룹이 지난 13일 내놓은 재무개선 수정안에 이어 이날 추가로 대규모 자산매각 계획을 밝힌데 대해 금융감독위원회는 '5대재벌 구조조정이 본궤도에 올랐다' 며 일단 크게 흡족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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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정부 전방위 압력에 '고강도 처방'
'줄이더라도 제대로 가자' .대우가 대우중공업 조선부문 등 알짜사업까지 처분키로 하는 등 '최후의 카드' 를 꺼내들었다. 채권은행단 제재 등 정부측의 '압력' 이 부쩍 강도를 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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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10조 더 늘려라" 정부, 기업에 채근
정부의 개입으로 올해 주식시장의 유상증자 물량이 당초 예상치 25조~30조원보다 10조원이상 많은 40조원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가 기업들에 대해 증시 활황을 이용, 유상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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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2000년 자구계획 1년 앞당겨
대우그룹이 올해안에 부동산.주식 등 자산매각을 통해 10조원, 국내외 유상증자를 통해 4조6천억원 등 총 14조6천억원을 조달해 부채비율을 연말까지 2백% 이하로 낮추겠다고 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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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수석 '5대그룹 구조조정실적 2곳은 안심못해'
강봉균 (康奉均) 청와대 경제수석은 15일 5대 그룹 구조조정에 대해 "지금까지 변화를 보면 3개 그룹 정도는 괜찮은 편으로 안심이 되지만 다른 2개는 걱정이 많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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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그룹 주력사 빚 출자전환
이르면 이달중 5대재벌 주력 계열사에 대해 대출금과 주식을 맞바꾸는 출자전환과 이익을 내는 '알짜배기' 계열사 매각 계획이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5대그룹 주채권은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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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더 절실해진 건전 증시
주식시장이 연일 활황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최근 들어 고객예탁금이 하루에 1천억원 이상 늘면서 사상 최초로 7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종합주가지수가 7백선을 넘어섰다. 지난 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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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다릴만큼 기다렸다', '성과내놔라' 재계 압박
14일 김대중 대통령의 발언은 정부가 더 이상 5대 그룹 구조조정을 자율에 맡겨놓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더구나 대통령이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기 때문에 22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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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부채비율 200%'의 함정
정부의 부채비율 2백% 정책에는 커다란 함정이 숨어 있다. 정부와 금융기관은 1년 전부터 기업의 부채비율을 2백% 이하로 내리기 위해 총체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과연 몇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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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시대의 재테크 세미나] 주식종목 선택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짐작하려면 아시아 각국의 주가를 살펴야 한다. IMF이후 한국의 주가는 태국의 주가와 거의 동일한 움직임을 보였다. 아시아 증시는 또 일본 엔의 움직임과 밀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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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
이헌재 (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 지난해 4월 신 (新) 경제권부로 불리는 금감위의 초대 사령탑에 앉아 기업.금융개혁에 능란한 요리솜씨를 발휘, '남들이 1백년 걸려도 못할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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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그룹에도 수출금융 지원-2차 수출지원대책위
정부는 수출환어음 매입실적을 은행의 신용공여한도에서 제외하고 5대그룹 계열 종합상사에 대해서도 수출입은행의 6개월미만의 단기자본재 수출금융을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7일 오후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