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 무작정 따라 했더니 … 악 !
이달 4일 현대건설 주가가 상한가로 뛰었다. 2004년 9월 9일 이후 처음이었다. 왜 올랐을까? 우선은 시장 분위기가 좋았다. 팔자를 이어가던 외국인이 이날 2600억원 넘게 사
-
‘노의 사람들’ 줄줄이 기업으로
노무현 정부의 고위 공직자들이 기업으로 옮겨가고 있다. 4월 총선에 출사표를 던지지 않은 인사 가운데 상당수가 대기업의 이사 또는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24일 금
-
‘매출 10조 - 영업익 1조 클럽’ 13곳
지난해 매출액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동시에 넘긴 상장사가 13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매출 10조-영업이익 1
-
액면분할 ‘착시 주의보’
주주총회 시즌이 가까워 오자 액면분할을 공시한 상장회사가 늘고 있다. 1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서만 9개 사가 액면분할을 하겠다고 공시했다. 액면분할은 예컨대 주당 5
-
[파워!중견기업] 공시 학원의 야심 ‘마케팅에 밑줄 쫙’
정재윤 이그잼 대표고시학원이 밀집한 서울 노량진에 공무원시험에 강하다는 이그잼 고시학원이 있다. 2년 전 이곳에 터를 잡았는데 학원답지 않은 마케팅 기법을 도입하면서 빠르게 크고
-
[이종목] “미래에셋이 샀다” 단숨에 상한가
‘미래에셋의 힘’은 여전히 건재했다. 미래에셋이 ‘샀다’는 소식에 현대건설이 4일 단숨에 상한가까지 뛰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주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1월 한 달 동
-
2조 달러를 삼킨 '괴물'…악몽은 끝나지 않았다
꼭 1년 전, 세계 경제에 먹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비우량 주택담보대출)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구름이었다. HSBC의 실적 악화라는 번개가 한 차례 내리쳤지만
-
2조 달러를 삼킨 '괴물'…악몽은 끝나지 않았다
꼭 1년 전, 세계 경제에 먹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비우량 주택담보대출)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구름이었다. HSBC의 실적 악화라는 번개가 한 차례 내리쳤지
-
빛 없는 곳에서 사진을 찍는다던 ‘플래닛 82’ 가짜 나노기술로 358억 챙겨
2005년 11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코스닥 상장기업 플래닛82는 ‘나노 이미지 센서 칩’ 기술 시연회를 열었다. 이 업체는 2003년 전자부품연구원
-
‘쌀 때 사자’ 자사주 매입 공시 잇따라
주가가 급락하자 자사주 취득을 결의한 기업이 잇따르고 있다. 증시가 불안할 때 회사가 적극적으로 나서 주가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30일 대신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주가 안정을
-
[CoverStory] 그가 사면 뭔가 있다? … 급락장서 사들인 ‘미래에셋’
“외국인이 주식을 팔 때 우리는 샀다. (최근 증시 급락에 대해) 펀드시장 점유율 1위 회사로서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 미래에셋 금융그룹 박현주(그림) 회장의 말이다.
-
[김시래기자의‘현장’] ‘경영 9단’ 이명박, 기업 속내 꿰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전국 상의 회장단 신년 인사회’ 때 좋은 말만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게 아니다. 간간이 뼈 있는 말도 했으나 축하 분위기에
-
[스페셜리포트] ③ 연예인들, 왜 빌딩에 투자하는가?
빌딩 하나쯤 소유하고 싶은 게 샐러리맨의 평생의 꿈. 이는 연예인, 스타들도 예외가 아니다. 미래에 대한 투자, 임대료 등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하는 데에 있어 빌딩은 매우 매력
-
[Weekly Market] 채권형 펀드에 햇살
지난주 국고채(3년짜리) 금리는 연 5.52%로 1주 전보다 0.3% 급락했다. 줄곧 상승세에 있던 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지자 채권 값도 모처럼 강세를 보였다. 올해 처음 열린 금
-
작년 세금 13조7000억 더 거뒀다
지난해 국민이 낸 세금(국세 기준)이 정부의 당초 예상보다 13조7000억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 1인당 약 28만원의 세금을 더 낸 셈이다. 국민의 세금 부담이 지나
-
강덕수 STX 회장 성과급 100억원
강덕수(58·사진) STX그룹 회장이 100억원에 달하는 성과급을 받았다 STX그룹은 강 회장에게 지주회사 격인 ㈜STX의 주식 10만5000주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고 9일
-
M&A 소문에 중소형주 ‘벌떡’
인수합병(M&A)설에 중소형 증권주가 들썩인다. 7일 코스피지수가 2% 가까이 떨어지는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매각 추진 의사를 밝힌 신흥증권은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장중 유진
-
펀드매니저 자주 바뀌면 조심!
한국투신운용이 2005년 선보인 ‘한국부자아빠거꾸로주식’은 당시 수익률 순위 3% 안에 든 ‘스타펀드’였다.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해 장기 투자하는 가치주 펀드의 원
-
대기업 규제 상징 출총제 폐지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규제의 상징이던 ‘출자총액제한제’를 폐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공정위는 5일 이런 내용의 보고서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공정위 고위
-
1주택 양도·종부세 줄어든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1가구 1주택 장기 보유자의 양도소득세가 감면될 전망이다.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는 내년 납입분부터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일자리를 많이 만
-
“금값 오르면 세공사가 돈 버나”
▶휘발유 값이 1900원대를 돌파했다. 서민들의 불안감도 함께 고조됐다. 1908. 코스피 지수? 아니다. 한 달 전 인천의 한 주유소가 내건 휘발유 값이다. 2007년 11월 유
-
새해 달라지는 것 - 20인 이상 사업장도 주5일제 한다
◆초등학교 취학 기준일 변경=내년 3월 1일부터 초등학교 취학 기준일이 3월 1일에서 1월 1일로 바뀐다. 이에 따라 2009학년도에는 2002년 3월 1일생부터 2002년 12
-
코스닥 불성실 공시 올 92건 … 지난해 2배
올 한 해 코스닥 기업의 불성실 공시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거래소 시장에서 공시 불이행 및 번복·변경 등의 불성실 공시로 인해 ‘불성실
-
새해부터 달라지는 증시 제도
내년부터 국내외 기업의 증시 상장이 한결 수월해진다. 퇴출제도는 현재보다 다소 신중해진다. 또 편법적인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증권사 대주주에 대한 규제는 강화된다. 증권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