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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5타수 5안타 삼성,롯데 6대1로 이겨
5타수 5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양준혁.그리고 대타 이만수의 쐐기를 박는 멋진 2루타. 삼성이 16안타를 폭죽같이 터뜨리며 롯데를 6-1로 격파,전날 역전패를 앙갚음했다. 롯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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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고졸5년생 전상열 무명 씻을 '깜짝쇼'예고
『역시 생각했던대로야.타격도 그렇고 저 살아 있는 눈빛 좀 봐.』 삼성 백인천감독은 지금 한선수에게 푹 빠져 있다.타격왕후보도 아니고 홈런타자도 아니다.173㎝.72㎏의 작은 체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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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롯데 6연패 빠뜨려
8회말 1사만루의 찬스를 놓친 롯데는 1점차의 리드를 안고 9회초 수비에 나섰다.굳히기 점수를 얻지 못한 것이 찜찜했지만쌍방울 선두타자 심성보(沈聖輔)를 투수 땅볼로 잡아 5연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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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쌍방울.해태선동열 7회구원 쌍방울에 역전
해태가 쌍방울에 어려운 한점차 승리를 거두고 4위를 지켰다. 해태는 1-0으로 뒤진 5회말 2사 1,2루의 기회에서 3번이건열(李建烈)과 4번 홍현우(洪弦佑)의 연속안타로 2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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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록은 근성의 "열매"
떠오르는 생각 하나.1970년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도에이 소속의 장훈(張勳)은 시즌 마지막 게임인 한큐와의 대전에서일본 프로야구의 시즌 최고타율에 도전하고 나섰다.당시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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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는 해태편-더블헤더 연기 2연패 LG 울상
장마철 비(雨)장난에 LG가 희생됐다. 후반기 첫날인 지난 18일 LG는 2안타만 맞고도 힘없이 졌으나 해태 마무리투수 선동열(宣銅烈)을 7회부터 마운드에 오르게 하는 나름대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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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새투수 실수연발 자멸
「투수는 제5의 내야수다」-. 투수의 역할은 공을 던지는 데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공을 던진 뒤에는 내야수 역할을 해야함을 강조한 말이다. 태평양의 경험없는 어린 투수들은 위력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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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열 "번트엔 번트로…"|전날 수비 실책 8회 결승점으로 만회
LG가 번트에 울고 웃었다. 연이틀 거푸 3만여 관중이 몰려 북새통을 이룬 LG-해태의 18일 잠실 대접전은 8회말 이종열의 스퀴즈번트로 결승점을 뽑은 LG가 4-3으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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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 김태원-또 2안타에 "눈물"
불운한 김태원. LG 에이스 김태원이 17일 해태 조계현과의 잠실 대결에서 단 2안타만을 허용하는 역투에도 불구하고 1-0으로 분패하는 불운의 주인공이 됐다. 김은 지난달 18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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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진 "울고만 싶어라"
빙그레 아기독수리 노장 진은 울고만 싶다. 페넌트레이스가 개막되기 전까지만 해도 올 시즌 10승 정도를 쉽게 챙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던 기대의 루키투수였으나 아직껏 첫 승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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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잦은 실책으로 자멸|플레이오프 2차전 분석
삼성은 빙그레에 비해 선수들이 정신력에서 뒤져 2연패 당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플레이오프가 시작되기 전부터 빙그레는 지난해 패배(준플레이오프 2연패)의 설욕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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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하위 3개팀 태평양·롯데·OB|코칭 스태프 물갈이로 "재정비"
태평양·롯데·OB 프로야구 90년 시즌 페넌트 레이스에서 졸지에 미운 오리새끼(?)로 전락해버린 3팀은 해마다 하위팀들이 겪는 감독등 코칭스태프의 인책 소동에 휘말려 있다. 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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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먹은 사자 "비실"
LG트윈스는 9일 삼성 투수진의 대 난조에 편승해 무려 11개의 4구를 얻어내며 10-4로 완승, 1위 빙그레에 1게임 반 차로 따라 붙었다. 라이벌 전을 의식, 철저히 대비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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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축1승"
해태가 이강철(이강철) 선동렬(선동렬)등 에이스급투수들을 한꺼번에 마운드에 투입하는 비상처방으로 귀중한 첫승리를 건졌다. 해태는 18일 대구에서 6번 김종모(김종모)의 2점홈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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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조작 추태 극심
삼성의 신예 강기웅이 3일 MBC와의 대구더블헤더경기에서 8타수 7안타의 맹타를 휘둘러 타율이 3할2푼6리로 뛰어 오르면서 타격 1위에 복귀했다. 발빠른 강기웅은 이날 1차 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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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불꽃타격…초여름 무더워 말끔히|동산 군산상 대구상 16강 진격나팔 울렸다
15년만에 패권탈환의 집념을 불태우는 대구상고가 서전을 콜드게임승으로 장식했다. 대구상고는 제22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 이틀째 1회전에서 8번 백선대 (백선대)의 3루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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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승 "저축"…선두 복귀
삼성라이온즈가 맨먼저 20승고지에 오르면서 1주일만에 다시 선두에 나섰다. 삼성은 24일 잠실원정경기에서 진동한(진동한) 권영호(권영호)의 효과적인 계투로 MBC에 1-0으로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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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플라이 결승점
서울고가 올해 대통령배대회 준우승팀 경남고를 힘겹게 물리치고 제16회 봉황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8강의 준준결승에 올랐다. 서울고는 12일 동대문 운동장에서 벌어진 강호 경남고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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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세광 휘문-서울 인천-부산 대전-진흥 오늘부터 8강전… 정상 향해 급피치 | 갈수록 파란·드릴 명승부 열기 | 야국 명문들 저마다 우승 장담
파란과 드릴의 명승부를 연출하고 있는 제19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 고교 야구 대회는 23일로 4일 간의 초반 열전 끝에 준준결승에서 맞붙을 8강을 가려냈다. 23일 동대문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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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광주일, 동상-마산, 서울-경주, 부산-충암 4강놓고 격돌
제18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의 패권은 이번엔 영남으로 돌아갈것인가. 2회전을마친 24일까지 8강에는 팀창단 3년의 복병 경주고와 저력의 부산고가 가세,마산고·경남고등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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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원년 OB, 끝내 정상에 서다
한국프로야구의 원년(원년)은 극적인 만루홈런으로 시작하여 만루홈런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끈기와 성실의 상징인 곰이 5번 김유동의 기적같은 만루홈런으르 사자의 포효를 저지하고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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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부상 완쾌안돼|앞으로도 구급차로|박철순
대전과 대구의 1,2차전에서 얼굴을 볼수없었던 박철순이 3차전에서 3-1로 승기를 잡자 6회 1사1,3루의 위기에서 9일만에 등판, 화제의 초점이 됐다. 박은 3루주자 함학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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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기 고교야구 부산-군산상 오늘준결
제12회봉황기쟁탈전국 고교야구대회 패권의향방은 부산고-군산상,광주일고-재일동포의 4강대결로 압축되었다. 올해 대통령배우승팀인 부산고는 18일 서울운돔장에서 벌어진 대회16일째 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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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문, 역전 3타점 대회 첫홈럼
덕수상. 북평에 콜드게임 승 덕수상고가 2일 서울 운동장에서 벌어진 제12회 봉황기 쟁탈 전국고교 야구대회 2일째 1회전에서 올해 전국무대에 첫선을 보인 북평고를 맞아 14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