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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기상항공기 떴지만···연구진 1명 밖에 못 탄다
20일 취항식을 가진 기상청의 기상 항공기 [사진 기상청] 도입이 2년 가까이 지연되는 등 말 많고 탈 많았던 국내 최초의 기상 항공기가 마침내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날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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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71년 만에 가장 일찍 얼었다…기상청, 공식 결빙 인정
앞서 14일에도 한강이 얼었지만, 기상청은 관측 기준이 따로 있어 공식 결빙을 인정하지는 않았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15일 새벽 한강에 첫 결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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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액상화 들판 300m 옆에 열차 철교 … “땅 꺼질까 걱정”
21일 포항시 흥해읍 망천리 논에서 액상화 현상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뒤편으로 동해선 포항~영덕 구간을 시운전하는 열차가 지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21일 오전 경북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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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50km 열차 달리는 철로 옆, 액상화 발견됐다
━ [단독]액상화 포항 진앙 옆 150km열차 곧 개통, 지반침하우려 규모 5.4의 지진 발생 7일째인 21일 오후 경북 포항시 흥해읍 망천리 논에서 액상화 현상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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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오스톰'으로 주목받는 기상산업의 미래] 비는 기본, 태풍도 마음만 먹으면…
베이징올림픽 인공강우 이후 관심 커져 … 인공지능 활용한 분야 급성장 추세 영화 [지오스톰(Geostorm)]의 한 장면으로 인공위성의 오작동 때문에 인도 뭄바이에서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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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문자보다 7분 빨랐다?'…'지진희 갤러리' 2시 23분부터 글 올라와
[사진 연합뉴스, 지진희갤러리] 기상청이 지진을 감지, 2시 30분쯤 전국으로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한 가운데 이번에도 ‘지진희 갤러리’는 지진 발생과 동시에 진동을 감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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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역대급 태풍’ 상륙한다
[사진 NASA SPoRT, 우주비행사 파올로 네스폴리 트위터] 초대형 태풍으로 성장한 제21호 란(LAN)이 23일 새벽 일본 간토와 도카이(東海) 지역을 강타한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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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스스로 “부패했다” 고백한 기상청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날씨 예보가 자주 빗나가 ‘오보청’이란 비아냥을 들어 온 기상청이 이번엔 ‘부패청’이란 별명까지 덧붙이게 생겼다. 그것도 외부 비판이 아니라 직원들 스스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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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풍계리 인근 만탑산 정상 지표면 4m 폭삭
━ 싱가포르 관측소, 6차 핵실험 전후 위성사진 분석 자료: 노르웨이지진연구소(NORSAR) 북한이 여섯 차례 핵실험을 벌인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만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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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정보당국, 北 핵실험 사전 징후 파악했었나?
기상청 직원들이 6일 서울 대방동 기상청 국가지진 화산센터에서 북한 핵실험에 따른 인공지진파 측정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북한이 3일 6차 핵실험을 감행한 것과 관련해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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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물질 탐지전쟁,스모킹건인 제논을 찾아라
미 공군의 특수정찰기 WC-135. [사진 미 공군]북한의 6차 핵실험은 조용하지만 치열한 전쟁의 시작 버튼을 눌렀다. 북한이 어떤 종류의 핵물질로 어느 규모의 핵실험을 감행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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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인공지진 어떻게 감지했나
3일 오후 서울 신대방동 기상청 지진화산센터에서 유용규 지진화산감시과장이 북한 6차 핵실험 인공지진에 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3일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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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실험 때보다 에너지 5~6배, 50kt 수준
3일 오후 서울 신대방동 기상청에서 이미선 지진화산감시센터장이 북한 인공지진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3일 북한에서 실시된 제6차 핵실험으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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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2억 쓰고도 "비 온다, 안 온다" 절반도 못 맞춘 기상청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6일 충청지역에는 청주 290㎜, 증평 225㎜, 천안 233㎜, 진천 150㎜ 등 ‘물폭탄’이 쏟아졌다. 이날 청주에서 한 운전자가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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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날씨 예측에 무용지물 천리안 위성, 강수 예보 적중률 고작 46%, 지진관측망 국내 20% 공백도…감사원 감사 결과
오래만에 비가 그치고 화창한 초가을 날씨를 보인 22일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 우상조 기자강수 적중률 46%(2012~2016년), 지진 미탐지율 44%(2015~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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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감시 '첨병' 하와이 마우나로아 관측소 가보니
미국 하와이 힐로 섬 해발 3396m에 위치한 마우나로아 관측소. 1958년터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있다. [사진 기상청 공동취재단] 미국 하와이주 힐로 섬 화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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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날씨 팔려면 최소 1년은 앞서가야
━ 기상예보 40년,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지난 40년을 날씨와 함께 울고 웃어온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고교 시절 아폴로 달 착륙 뉴스에 감격해 선택한 천문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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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인데 ‘대프리카’ … 대구·경북 최고 36.1도 폭염
29일 오전 10시쯤 대구 경북대 도서관 열람실. 학생들의 휴대전화에서 긴급재난문자가 울렸다. 오전 11시 대구 일대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다는 재난 문자메시지였다. 열람실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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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 벌써부터 폭염… 최고 35.9도 기록
29일 오전 10시쯤 대구 경북대학교 도서관 열람실. 학생들의 휴대전화에서 긴급재난문자가 울렸다. 오전 11시 대구 일대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다는 재난 문자 메시지였다. 열람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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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미세먼지 닿으면 끝 … 살얼음판 ‘천리안2’ 제작 현장
한반도 상공(동경 128°2)엔 ‘천 리(약 393㎞)를 본다’는 눈(천리안)이 있다. 정지궤도위성인 천리안 1호다. 3만6000㎞ 높이에서 24시간 한국을 보고 있다. 다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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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관심시간'은 언제?
정부 당국의 안테나가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로 향하고 있다. 북한의 핵실험 준비가 마무리 됐다는 첩보가 있는 데다, 미중 정상회담이 6일(미국 현지시간)시작돼서다. 정부 당국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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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예보 틀린다는 비판 벗어나려는 기상청의 개혁 방안
기상 실황 안내가 현재보다 6배 빨라진다. 28일 기상청은 10분 간격으로 기상 정보를 전파하는 '초단기 예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현행 60분 1회 전파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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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뜨거운 서울 … 신 대방동 평균기온, 땅끝 해남과 비슷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6일 오후 사진작가들이 서울 삼성동 봉은사 경내에 핀 홍매를 촬영하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낮 동안에는 포근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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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날씨 예보 속살까지 드러낸다
22년만의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지난해 여름. 기상청은 폭염이 언제 물러갈 것인지를 제대로 예보하지 못해 시민들로부터 '양치기 소년'이란 거센 비판을 받았다.기상청은 최근 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