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혁주의 시선] ‘과자 1750원’ 지출 밝히는 공익법인도 있다
권혁주 논설위원 처음 호기심이 발동한 건 ‘999’라는 숫자를 놓고서였다. ‘은하철도 999’와 ‘1999년’ 말고는 별로 본 기억이 없는 숫자다. 이게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
정의연 '개인계좌' 해명에···김경율 "차명도 투명하면 문제 없나"
참여연대 출신 김경율 회계사. 연합뉴스 정의기억연대가 '개인계좌 횡령' 의혹〈중앙일보 2020년 5월 14일자 1면·23면〉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해명을 내놓자 참여연대에
-
[사설] 정의연 ‘모럴 해저드 회계’ 의혹, 얼렁뚱땅 덮을 일 아니다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인과 그가 이사장으로 일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정대협 후신)의 후원금 관련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그런데도 정확한 해명보다는 정치공세와
-
"보조금 3억 받는데···정의연 회계 이해불가, 기업이면 고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에 대한 후원금 회계 처리 의혹이 제기 되고 있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39차 정기수요시위에서
-
정의연 기부금 장부서 사라진 2억4000만원···엉터리 회계 논란
12일 오전 회계 투명성 논란에 휩싸인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서울 마포구 사무실 앞 모습. [연합뉴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
행안부, 정의연 기부금 사용 조사 나서…출납부 제출 요구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인권재단 사람에서 정의기억연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부금 관련 논란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인 정의기
-
정대협 1년 지출 4억6000만원인데…"할머니에게 4억7000만원 줬다"
2018년 정대협이 공시한 공익법인 결산서류. 그해 3월 별세한 안점순 할머니에게 4억 7500여 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수혜 인원도 9999명으로 돼 있다. [국
-
수시로 등장한 의문의 '999'···정의연 해명할수록 논란 커졌다
회계 투명성 논란에 휩싸인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가 기자회견을 연 11일 서울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의 모습. 연합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
[단독] 국세청 "정의연 기부금 회계 오류" 곧 재공시 명령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주변을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2)가 위안부 관련 단체 후원금 사용이 투명하
-
책 두권 사 읽고 도서관에 주면 환불… 서점 살리기 나선 울산
지난 6일 울산 남구의 울산도서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문을 닫았다가 이날 부분 개관한 가운데 도서관을 찾은 한 시민이 도서를 고르고 있다. 뉴스1 대형·온라인 서
-
홍남기 “난 재난지원금 안 받겠다, 공무원은 자발적으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회의 시작 전 잠시 눈을 감고 대기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긴급
-
"재난지원금이 아닌 재난기부금" 커지는 관제 기부 논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의 한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이 생필품을 구입하기 위해 현금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1] “전국민 지급 틀에 기부라는 개념을 억지로 끼워 맞추다보니 일회
-
'개국본 보이스피싱 사건' 서부지검 이송…김남국도 소환되나
지난해 10월 제9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가 열린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시민들이 '조국 수호·검찰개혁'을 촉구하고 있다. [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를 규탄하며 지
-
보이스피싱 4억 잃고 고발당했다···투트랙 수사받는 개국본
보이스피싱으로 후원금 4억원을 잃었지만 이를 후원자들에게 알리지 않은 개싸움국민운동본부(개국본)가 지난 13일 기부금품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고발을 당했다. 지난 9월부터 12
-
‘조국 수호’ 개국본 후원금 의혹, 검찰 경제전담부 배당
이종원 개국본 대표(왼쪽)가 지난해 10월 16일 '시사타파TV' 유튜브 방송에서 김남국 변호사와 서초동 집회에서 쓴 회비 정산 방송을 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이른바 ‘조국 수
-
“정확히 수사하라” 인터넷 댓글 5000개…회원들은 “누구나 실수한다” 옹호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서초동 집회’를 주최한 개싸움 국민운동본부(현 개혁국민운동본부·개국본)가 4억원대 보이스피싱 피해를 숨긴 채 모금을 해왔다는 12일 중앙
-
“보이스피싱 터져도 응원한다”는 조국 수호 ‘개국본’ 논란
이종원 개국본 대표(왼쪽)가 지난해 10월 16일 '시사타파TV' 유튜브 방송에서 김남국 변호사와 서초동 집회에서 쓴 회비 정산 방송을 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지난해 조국 전
-
[단독]조국 집회 주최단체, 후원금 중 4억 털리고도 계속 쉬쉬
이종원 개싸움국민운동본부(개국본) 대표가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동에서 열린 집회에서 '조국 수호' '검찰 개혁'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개국본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지지하는 이
-
전광훈 목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구속심사 연기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목사. [뉴스1] 전광훈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21일로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갑자기 취소했다
-
경찰, 전광훈 목사 구속영장 신청…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가 지난달 3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
'2차 소환' 전광훈, 7시간 조사…"재판받으면 알겠지만 다 무효"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집회에서 헌금을 모금했다가 고발당한 전광훈 한국
-
‘광화문광장 헌금 모금’ 혐의 전광훈, 경찰 2차 소환 무산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 [뉴스1] 광화문광장 집회에서 헌금을 모금한 혐의를 받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64) 목사의 2번째 경찰 소환 조사가 무산됐
-
경찰 자녀 통장으로 입금된 299만원, 法 김영란법 위반 판단···조국 딸 장학금은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조미연)는 지난해 7월 경찰공무원 자녀 명의의 통장에 입금된 299만원은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한다는
-
전국 2300개 고교에 선관위가 간다…'교복 입은 유권자' 관리 비상
박영수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이 15일 전국 선관위 간부들이 참석한 주요업무계획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참여 후보자 및 정당 증가로 선거관리에 많은 혼란과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