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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레이디 중 한복이 가장 어울렸던 이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9일 오후(현지시각) 상견례 및 만찬을 위해 백악관에 도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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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매너' 논란 기무라 타쿠야, 여배우 두고 먼저 올라간 이유
영화 '무한의 주인'으로 칸에 입성한 일본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레드 카펫 행사에서 보인 행동으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문제의 장면이 연출된 이유가 밝혀졌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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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일본, 범정부 차원서 관광객 유치해 큰 성과…독립 관광청 없는 나라는 한국 뿐
김동호 경제연구소장일본의 고객 접대는 극진했다. 눈 밭 속 료칸(旅館)에 들어서자 기모노 차림의 여성 종업원들은 어깨와 머리를 떨구고 무릎을 꿇은 채 고객을 맞았다.지난 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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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비만 50억원?백금 한복 보러오세요
1 이영희 디자이너가 붓으로 천연 염색한 한복 치마 드레스를 펼쳐보이고 있다. 2 ‘이영희 전-바람, 바램’ 전시 포스터. 기모노 코레. ‘한국의 기모노’라는 뜻의 프랑스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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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性)과 겐지모노가타리의 나라
[월간중앙] 1천 년 전 궁중 섹스 스토리가 탄생하고, 도쿄대 출신 여성이 AV배우로 활동… 어린이들도 금단 세계로서 성의 동경(憧憬)이 아닌, 생활로서의 성에 일찍 눈떠 일본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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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봄날은 간다
이건용작곡가서울시오페라단 단장 1980년대에 나는 트로트 가요에 대해서 비판적이었다. 아직 일본 대중문화는 개방되지 않았던 때였다. 당시 문화계에서는 트로트 가요의 의미를 놓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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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개성 톡톡 ‘한복놀이단’의 설날 소망
“한복을 입을 때는 꼭 ‘치마+저고리=한 벌’이라는 공식을 지켜야 하나요? 캐주얼한 주름스커트에 한복 저고리를 입으면 왜 안 되죠?”(김민·23) “남자들의 포(袍)를 여자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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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의무감으로 입는 한복에 패션 감각 이식해야 대중화
전통의 틀을 벗어나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으로 현대적 감각을 살린 한복들이 인기다. 1,2 한복진흥센터가 선보인 강영숙·조정기 디자이너의 작품. 3 인터넷으로 해외시장까지 개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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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안중근 동영상' 1909년 12월 파리에 있었나
‘암살 영상 매물로 나와’. 1909년 12월 미국 연예주간지 버라이어티 14면에 소개된 15줄짜리 기사 제목이다. 12월 6일 파리에서 전송된 단신 기사 속의 매물은 안중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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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의 사소한 취향] 난 귀엽고 발랄한 게 좋아 ! '가와이 문화'의 상륙?
이영희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일본의 젊은 여성들이 나누는 대화는 보통 “가와이(かわいい·귀엽다)”로 시작해 “가와이”로 끝난다. 이건 뭐, 핑크색 비즈로 뒤덮인 휴대전화에 ‘가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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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세 세탁 킹, 전화 단골만 300명 … 영국서도 얼룩 빼달래요
서울 마포구 용강동 신석초등학교 인근. 외국인은커녕 행인도 드문 곳에 ‘Mido Laundry’라는 영어 간판을 내건 세탁소가 있다. 115㎡(35평) 크기의 세탁소 안은 허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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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선 몰랐는데…" 한국 시집 온 일본女 '분노'
14일 서울 탑골공원 앞에서 ‘한·일 역사를 극복하고 우호를 추진하는 모임’ 회원이 일본의 위안부 문제 사과를 촉구하는 집회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도훈 기자]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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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호환·마마보다 무섭고 때로 코미디 부르는 ‘친일’ 딱지 붙이기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한·일 관계는 끓는 기름과 같다고 생각한다. 물은 섭씨 100도를 넘으면 펄펄 끓지만 기름은 다르다. 아무런 기색이 없어 뜨겁지 않은 줄 착각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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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연극, 가면을 써라
1~3 가면 차림으로 베네치아 카니발을 즐기는 사람들. 4 베네치아 카니발의 수상 퍼레이드. 5 베네치아 카니발에서 빈센트 반 고흐처럼 분장한 사람. 매년 2월 열리는 카니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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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거리서 노는 처자들, 누구인가 보니
한복 입기 동호회 ‘한복놀이단’ 단원들이 21일 서울 신촌에서 한복을 입고 휴대전화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한복의 대중화를 위해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다음 달 1일 유튜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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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한국에 시집 온 ‘일본문화연구회 오아시스’ 대표 선곡유화
자그마한 체구, 가녀린 선. 후나타니 유카(船谷由花·46)는 전형적인 동양 여인이다. 그런데 걸어온 길이 장난 아니다. 히로시마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성악을 공부한 뒤 19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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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한복 입은 손님 출입금지…해명 황당
신라호텔이 한복을 입은 손님의 출입을 막아 논란이 일고 있다. 신라호텔측은 “한복에 걸려 넘어지는 손님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해명을 해 오히려 논란을 부추겼다. 신라호텔과 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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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총리 부인 “다시 태어나면 남편과 결혼 안 해”
“다시 태어나면 남편과 결혼하지 않겠다.”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 부인 노부코(伸子·사진) 여사가 12일 도쿄의 일본외국특파원협회(FCCJ) 초청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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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치파오 도우미
한·중·일 3국은 닮았으면서도 다르다. 아마도 기후 때문이다. 숙소를 보자. 중국은 반점(飯店)이다. 먹고 잔다.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지역에선 에너지가 필요하다. 더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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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박정식 기자의 수원 천일초 모의 G20 정상회담
3일 경기도 수원 천일초 어학실에서는 ‘2010 천일어린이나라 모의 G20 정상회담’이 열렸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본떠 모의회의를 진행한 것이다. 이날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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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람들의 손길 지금도 선명, 1000년의 향기 그윽
2층과 3층 누각을 금박으로 입힌 킨카쿠지(金閣寺)의 단풍 든 풍경. 교토(京都) 사람들에게 교토의 ‘교’는 자부심이다. 같은 말이라도 ‘교(京)’란 말이 앞에 붙으면 뉘앙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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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모노 입은 잠수부
3일 도쿄의 선샤인 국제수족관에서 기모노 차림의 여성 잠수부가 새해 축하 이벤트를 하고 있다. 이 행사는 11일까지 이어진다.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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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엔 그림 같은 바다 보고, 낮엔 보티첼리·샤갈 보고 ‘지중해 크루즈’
크루즈는 ‘여행의 마지막 코스’라고 한다. 비교적 비용이 많이 들어 노년에나 떠날 수 있어서 그렇기도 하고, 여행이라 하면 늘 따라붙는 짐과 이동수단에 대한 고민 등을 모두 해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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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 엔터테이너’총리 부인, ‘은둔의 재산가’실세 부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8·30 일본 총선에서 승리한 민주당의 두 주역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와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54년 자민당 일당체제를 무너뜨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