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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1만m 한국신
한국빙상의 기린아 이영하(19·경희대)는 30일 태능국제「스케이트」장에서 벌어진 제12회 「인스부르크」 동계 「올림픽」 파견최종 공인기록회 남자 1만m에서 후반에 「피치」를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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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적 괴물·신앙의 대상……용-동물학자가 말하는 용
오는 새해는 용의 해라고 한다. 병진은 12간지가운데 용에 해당하는 것이다. 용은 동서양에서 모두 괴물로 여기는 상상적인 동물로서 머리는 기린과 같이 길쭉한데다 돌기가 나있고 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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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련해체
시대의 변천은 전국학련에도 격심한 진통을 몰고왔다. 학련이 더 이장 존재할 것이냐 해체할 것이냐가 심각히 논의됐다. 본래 학련은 45년12월 「모스크바」에서 「조선탁치 5년」을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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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싶은 이야기들(1478) 제47화 전국학련(90)|나의 학생운동 이철승|5·10선거 앞두고 민족대표단결성|33인 대표에 끼여 전주서 제헌의원 출마|학련 지원에도 불구, 차점으로 낙선
48년5월10일 남한에서의 독립정부 수립을 위한 제헌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됐다. 남북협상에서부터 이승만박사와 김구선생의 노선은 갈라졌지만 남한만의 총선을 두고도 두분의 대립은 심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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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용통지서 등 증거 입수
【대구】「사할린」억류 한국동포의 귀환소송에 필요한 증거물 수집과 징용 당시의 상황조사를 위해 28일 대구에 온 「아리가·마사아끼」(44) 주임변호사 등 변호인단 3명은 29일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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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여사 추묘타기린 교포김동병씨 입국
○…지난해 육여사 묘소를 참배하고 무덤에서 흙한줌을 갖고 갔던 재일교포김동병씨 (55·명고옥시중촌구하세오정)가 14일 하오4시 KAL기편으로 다시 그 흙을 담은 상자와 육여사영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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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여 걷히 소서
오늘은 광복절이라네 이름 좋은 광복절이라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30년을 다지며 찾아온 날이라네. 서대문에서 독립문까지 독립문에서 옥문까지 길은 메이고 해골 같은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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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가 체육훈장 수여
김종필 국무총리는 29일 하오 박대통령을 대리하여 대한육연의 이주훈 회장과 제11회 「아시아」야구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한국대표 김규현 감독 등에게 체육인훈장을 수여했다. ▲체육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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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m장신 「초원의 신사」|그물무늬 기린 창경원입사
14일 창경원동물원에는 초원의 신사라고 불리는 그물무늬 기린 1마리가 새로들어와 74년 3월이후 텅비어 있던 기린사를 밝게 했다. 이 기린은 키가 4m30cm에 몸통에 그물무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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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장난감
어린이장난감의 해외수출을 돕고 국내소비자들에게 유통장의 마진을 없앤 싼값으로 장난감을 공급하기 위해 작년말 설립된 한국완구공업 협동조합이 공판장을 마련, 3천여종의 장난감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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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항만·도로건설
강원도라는 지역사회는 한마디로 반도를 남북으로 꿰뚫고있는 태백준령에 의해 가름돼 왔다. 풍부한 지하·수산·관광자원과 전력의 공급원이지만 동시에 태백은 영서와의 격절을 불러 고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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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입상자에 포장
유기춘 문교부장관은 18일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출전관계로 뒤늦게 귀국한 제7회「아시아」경기대회 사격부문입상자 이승균 선수 등 21명에게 정부포장(백마 장 6명·기린장 6명·체육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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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메달합치면 중공과 필적
박정희 대통령은 18일 상오 청와대에서 「아시아」경기대회 참전선수들을 맞고 『이번 「아시아」대회에 출전한 선수와 임원들이 선전을 하여 훌륭한 성적을 올린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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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자연파괴와 국제적 물가고 속|야생 수 값도 엄청난「인플레」
무분별한 인간의 자연파괴와「인플레」의 영향으로 동물원의 재롱둥이인 동물 값도 크게 올랐다. 창경원 당국에 의하면 지난 5년 사이 국제가격이 가장 많이 뛴 짐승은 아기집을 가져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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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희, 3종목 모두 대회신
【테헤란3일7사 공동취재반UPI】3일 한국역도「라이트」급의 기린아 원신희가 인상서 1백30kg, 용상 1백65kg, 총계 2백95kg 등 3종목 공히 대회신기록으로 우승, 3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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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계 기린아 한우영군…혼자 금메달 5개
서울 사대부중 2학년 한우영 (14)은 해군 참모 총장배 쟁탈 수영 대회에서 무려 5개의 금「메달」을 획득, 수영계의 기린아로 등장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유망주로 등장한 한우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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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 먹고 사경에 헤맨 코끼리군
창경원코끼리 「자이언트」군이 배탈로 나흘동안 죽을고비를 헤맸다. 『무병(무병)의 거수(거수)』로 알려진 코끼리의 위장도 「비닐」 봉지만은 새기지 못한듯 긴코로 배를치며 펄쩍거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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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FIFA배는 어디로?
「뮌헨·월드·컵」 대회의 우승 「컵」은 새로 만들어진 FIFA(국제축구연맹)배이다. 모양과 값이 어떻든간에 손때묻지않은 새것이니 신비스런 처녀성에 비할만하다. 그러면 과연 이 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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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밤나무·호도나무의 푸르른 잎새를 바라보며 얼마쯤 가자 먼 눈에 단아한 한옥이 보이기 시작한다. 고고 민속박물관이었다. 하늘로 치켜진 추녀며 곡선을 그린 용마루가 언뜻 부석사의 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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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첫 「화석공원」계획|수백만년전 고생물을 한눈에 보게
세계 최초의 화석공원이 머지 않아 인도에 세워질 예정이다. 「하마칼므라데쉬」주 「서무르」지구 「사케티」에 세워질 면적 2백74「에이커」의 이 공원에는 수백만년전 이 지구에 살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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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원에 잇단 흉사 기린 수놈 죽어
우리나라에 1마리뿐인 기린을 비롯, 창경원동물원의 값비싼 동물들이 사육관리 소 홀로 1주일동안 잇따라 3마리가 죽었다. 창경원이 무리한 합 사를 강행, 암호랑이가 물려 죽은지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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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현대작가 동양화 수작 전(3윌12일∼17일) ▲현대작가 서양화 수작전 (3월19일∼24일) ▲현대작가조각 수작 전 (3월26일∼31일) ▲김기창 도화 전 (4윌2얼∼7일)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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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백호
부처님을 자세히 보면 보통 사람들에게는 없는 것들이 있다. 우선 부처님의 앞이마 한 복판에 곰보처럼 파인 점이 하나 있다. 이것은 백호라는 것이다. 사실은 이 점에는 털이 붙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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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마일까지 접근한 북한함
【백령도=김경철·양형훈 기자】백령도∼인천간 정기여객선 황진호(2백26t)위에서 「카메라」(500㎜「렌즈」사용)에 잡힌 북한군합의모습. 황진호가 지난 17일 인천항을 출발. 낮1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