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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족발 뼈까지 줍고 다녔다…‘박찬욱 뮤즈’ 개 100마리 사연 유료 전용
━ 적응되는 이별이란 없다 “많이 보내봤으니 이제 안 힘들지 않으세요?” 반려견을 떠나보낸 사람들이 괴롭다고 전화하며 묻는다. 그렇지 않다. 쌓여 있는 슬픔에 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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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가스레인지 논쟁 뭐길래…“날 죽여라” 서로 헐뜯는 미국 유료 전용
우리 집 주방의 가스레인지가 내 건강의 적이라면? 최근 미국에선 가스레인지가 뿜어낸다는 독성·유해물질을 둘러싸고 논란이 거세다. 이로 인한 대기오염과 천식 유발을 우려하는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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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꼬치 구이 말고 꼬치 튀김 아시나요 ... 서교동 ‘쿠시카츠쿠시엔’
‘쿠시카츠쿠시엔’의 대표 음식인 쿠시엔 오마카세. 손님의 성별·연령대 등을 고려해 구성한다. 보통 식기 전에 먹도록 한두 개씩 손님에게 내는데 사진 촬영을 위해 5개를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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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지열 냉난방 토마토 재배로 온실가스 감축, 연 6000만원 부수입
━ CO2 배출권 팔아 돈 버는 농장 2곳 가보니 옥토앤자인 홍성지점 한재경 시설팀장이 지열히트펌프 작동원리를 소개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지난 8일 오전 충남 홍성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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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자의 미모맛집] ⑥ 청도 한재미나리 - 미나리에 올린 삼겹살 한입에 "봄이로구나"
미나리의 연둣빛이 싱그러운 봄기운을 불러 온다. 봄은 맛으로 온다. 들에 돋는 냉이며 쑥이며, 바다에서 걷어 올리는 도다리며 참돔이며, 봄은 실로 입안에 침이 고이는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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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피난민 모여살던 달동네, 영화 촬영 명소 됐죠
| 그 길 속 그 이야기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 깡깡이길과 흰여울길 부산 영도 흰여울길은 정겨운 마을과 푸른 바다를 좌우에 끼고 걷는 길이다.이달의 추천길 12월의 주제는 ‘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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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온전히 누리는 통나무 주택
[전원속의내집기자]'시간이 더 지난 뒤라면 지금보다 여유를 갖고 집을 지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때가 되면 이미 늦는다. 아이들이 나를 떠나 독립하기 전에, 마당이 있는 이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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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자발적 가난’을 택한 사람들
찌뿌둥한 몸으로 출근해 녹초가 되어 퇴근한다. 주말엔 밀린 잠을 자고 미뤄둔 집안일을 처리한다. 따박따박 들어오는 월급은 내 통장을 잠시 스쳐 은행으로, 카드회사로 흘러간다.내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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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해기사의 세계
차상은 기자최근 임기택(59)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당선됐습니다. 유엔(UN) 산하기구인 IMO는 해양·조선 분야의 국제 규범을 만드는 조직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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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자동차정비 1호 명장 박병일 카123텍 대표
‘한강의 기적’이라 불릴 정도로 한국은 압축 경제성장을 했다. 그 영광 뒤에는 자동차·섬유·선박 등 기술자 땀이 배인 산업현장이 있다. 자동차 산업은 지금 세계 5위 규모지만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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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신문의 운명
신문과 연탄. 전혀 달라보이지만 실은 비슷한 운명일지 모릅니다. 시대 잘못 만나 쇠락하는 슬픈 운명 말입니다. 종이신문은 정말 연탄의 길을 걷다 종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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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참 나쁜 기름
대구시 수성구의 A 주유소. 지난해 초부터 길 건너편 주유소와 ‘경쟁’이 붙었다. 고민하던 주유소 사장은 “기름을 끓여 부피를 늘려 팔면 어떻겠느냐”는 ‘기계 업자’의 말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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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있는 죄? … 당뇨·치매 70대도 생계비 지원 못 받아
충남 예산군에 사는 임모(76)씨는 소득이 전혀 없다. 기초노령연금(월 9만6800원)이 전부다. 자녀들한테 부양을 받지 못한다. 임씨는 2년 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청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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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계량기는 거꾸로 돈다
부안군 화정마을 주민 이현림씨 집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 [오종찬 프리랜서] “우리 마을은 무공해 햇빛으로 전기를 생산해, 계량기도 거꾸로 돌아간다니까. 신문·방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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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 67% 줄일 해법 … 동해에 있다
해양심층수연구센터 김현주 센터장이 심층수를 이용해 냉방하는 시설인 열교환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값싸고 부식에 강한 열교환기 재료에 대한 연구도 하고 있다. [이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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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굴뚝 폐열로 하우스 난방
공장 굴뚝의 폐열을 활용해 비닐 하우스를 난방하는 시스템이 26일 오전 11시 곡성군 입면 송전리 금호타이어에서 준공식과 함께 첫 선을 보인다. 이는 기름 값이 계속 올라가면서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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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버섯 재배에 지하수 돌리는 ‘물커튼’
배우천씨 부부가 버섯 재배사에 설치된 물커튼 옆에서 수확한 느타리버섯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송의호 기자]경북 칠곡군에서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는 배우천(54·가산면 다부리)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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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창피해…처음엔 5000원으로 시작했죠"
연예인 현영(32)이 24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S라인’ 몸매, 애교 넘치는 콧소리, ‘귀여운 푼수’로 불릴 만큼 마냥 밝은 이미지의 그와 표창장은 어쩐지 어울리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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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광복 62년 사라지는 것들
시대의 물결에 휩쓸려가는 것들이 많다. 현대인들이 간직한 저마다 추억의 박물관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흑백필름은 어떤 것일까? 이 광복 이후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의 ‘뒷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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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따라 해 보자! 왕비의 재테크 ①
2900만원 전세금으로 신혼 첫 출발을 한 이후 부동산 재테크를 통해 결혼 10년 만에 10억원 이상의 자산을 모은 권선영(35.간호사)씨. 그녀는 인터넷과 각종 언론에서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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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로또복권 명당
로또, 나오는 데서 또 나온단다. 복 터지게 잘 팔리는 복권방에서 고액 당첨자가 많은 건 통계학적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닐까. 1등 당첨자를 다수 배출한 영예 로또 명당들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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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60%에 월 7만~10만원 준다는데 …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에 사는 오모(63)씨는 지난해 말 멀쩡한 보일러를 두고 나무로 불을 지피는 아궁이를 만들었다. 수입도 없고 국민연금에도 가입하지 않아 기름값은 고사하고 생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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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아는 사람끼리 오순도순 전원에 살어리랏다
직장 동료끼리 모여 산단다. 주택조합 아파트도 아니다. 그럴듯하게 말하면 '꿈꾸는 전원마을'이요, 정확히 하자면 '동호인 주택'이다. 경기도 양평군 국수리 거북마을. 이번 주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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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미래]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감의 현장
고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때에 에너지 낭비는 경제에 주름살을 더 깊게 만든다. 첨단 과학기술은 에너지 낭비도 최소화할 수 있다. 다양한 신기술로 에너지 낭비의 주범을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