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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드라마
올해 방송3사가 선보일 추석특집 드라마는 모두 6편이다.가족간의 갈등과 그 해소에 초점을 맞춘 명절용 정통드라마가 3편이고 개그드라마 2편과 악극드라마가 양념처럼 곁들여진다.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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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모형 수집-주부 노정미씨
「전문으로서가 아니라 즐거움으로 애호하는 사물」「감흥을 느껴마음이 당기는 멋」.국어사전이 풀이하는 취미의 뜻이다.오리모형(엄밀히 말하면 보통 기러기로 불리는 청둥오리와 집오리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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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자원봉사대축제 수상자 명단
◇최우수상(1)▶민간자원구조단(고진광등 210명) ◇특별상(1)▶서울신흥국교(이희자등 1,400명) ◇우수상(5)▶샘터봉사회(강성려등 404명)▶부산가톨릭맹인선교회(박정근등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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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오리의 엄마
얼음이 녹기전 우리나라 남쪽에서 겨울을 났던 쇠기러기와 큰기러기는 먼 길을 준비한다.가족의 질서 속에서 먼 길을 떠나지만번식지에 도착하면 거기서 그들은 다시 태어날 자식들에게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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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철새의 질서
황혼이 물들기 시작할 무렵 수만마리 가창오리떼의 질서정연한 비행 모습은 우리나라 철새 도래지의 가장 큰 장관이 아닐 수 없다.일제히 비행의 방향을 바꿀때면 햇볕이 가창오리의 흰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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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나들이 가볼만한 겨울스케치 6選
찬바람을 가르며 움츠린 마음을 털어내는 겨울여행은 상쾌하다. 보다 새롭고 여유있는 한해를 다짐하면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 몇군데를 소개한다. 경기도 파주군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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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맞은 探鳥여행-이달부터 겨울철새 群舞 막올라
해마다 이맘 때쯤이면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겨울철새들의 모습을관찰하는 탐조(探鳥)여행이 온가족의 겨울여행으로 각광받고 있다. 수만마리의 철새가 하늘을 뒤덮으며 비상하는 모습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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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환서해 경제권 4.
中國의 힘찬 입김을 세계라는 大洋으로 내뿜는 호흡기관에 해당하는 곳으로 중국정부의 경제팀은「南部의 深수,中部의 上海」를 서슴없이 꼽아왔다. 개혁.개방을 완전히 體化했음은 물론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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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차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동시에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으로부터 첫눈이 왔다는 즐거운 연락이 답지한다.눈은 참으로 묘한 능력이 있다. 사람들을 애 어른 할 것없이 들뜨게 만들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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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윤著 대륙의딸-3대 여성삶 통해 중국 묘사
淸朝末부터 문화대혁명까지 약 1백년간에 걸친 中國을 자신과 어머니,할머니등 여성 3대의 삶을 통해 묘사한 논픽션『와일드 스완』이 90년 출판된후 세계적 베스트 셀러가 되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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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에도 『짝자꿍』불렸죠|전래「놀이노래」모음집 펴낸 동요작곡가 김숙경씨
『서양문화의 범람 속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아이들의 전래 놀이노래와 할머니의 잔잔한 자장가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습니다.』 7년동안 전국 곳곳을 다니며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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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상생활 11년" 수필집 낸 오건석해군대령
상륙함·구축함의 함장으로 바다를 「지휘」했던 오건석 해군대령(45)이 25년간 얻은 해군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느낌을 엮어 최근 수필집으로 펴냈다. 『바다는 기러기를 붙잡아 두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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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심도여행|겨울 철새 "축제"에 매료
겨울이 되면 철원읍·동송읍 등 강원도 철원군일대는 마치 겨울철새들의 축제장소라는 착각이 들 정도다. 민간인출입통제 선을 넘어 남방 한계선까지 이어지는 넓고 넓은 이곳 겨울들판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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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MBC-TV『웃으면 복이 와요』(24일 낮12시10분)는 설날 특집으로 MBC 코미디언들이 총 출연, 악극「기러기형제」「화류춘몽」을 재구성하고 무성영화「홍도야 울지 마라」를 보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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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김상용의 순절기린 강도남문·충렬사
수난의 역사가 있었다. 의적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울 때 왕도를 옮겨 국난을 이겨낸 사직의 보루가 있었다. 지금은 강화대교가 놓여 뭍으로 이어진 섬 강화는 그 지리적 위치로 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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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참사 8주기 유가족 근황|아픔 삭이며 자녀 교육에 전념
아웅산 참사 8주기를 맞은 9일 오전 유가족들은 국립묘지 제1유공자 묘역에 있는 묘소에 참배하고 슬픔을 달랬다. 유족들은 대부분 종교에 귀의, 17명의 순국자중 12명의 유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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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여행 겸한 철새구경 "짜릿"
「어느 누가 그린 그림인가/한 폭의 동양화/청둥오리며 흰 백조가 고요하게 날고/백월 산 험준한 사자바위 옆으로/열 지어 나는 기러기/수만 평 물살 주남 호에 담아/다문 다문 꽃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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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동물 가족이 넘친다|38종 498마리 팔기로|87, 88년 이어 3번째로 일반에 공매
『퓨마가 싸요. 건장한 불곰도 있습니다. 자, 야생 동물들을 사가세요.』 오는 20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는 「증식 동물 일반 공개 입찰」이라는 색다른 공매 행사가 열린다. 서울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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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온양시|천혜의 온천지…휴양·관광도시로 가꾼다
「천혜의 온천지역인 온양시를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시키자.』 조선조시대 세종대왕이 이곳에 내려와 약수로 사용했다는 어의정이 말해주듯 천도온양은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섭씨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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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올림픽 1 주년기념 메뉴 특선=10일∼10월10일 파크뷰 카페,18일∼10월2일 프랑스 식당 라콘티넨탈. 파크뷰 카페는 각국 IOC와 NOC위원을 위해 마련했던 올림픽요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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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 창경원서 동물과 인연|"박봉의 외길" 33년
『33년 틀에서 벗어난다는 해방감도 있지만 허전한 기분이 앞섭니다.』56년 6월 창경원 수의사로 동물세계에 몸을 담은 지 33년 만인 다음달 30일 정년 퇴임하는 「동물박사」오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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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된 여성들 "동병상련"
한국 가정법률상담소(소장 이태영)가 결혼생활을 하다 홀로된 여성들을 돕기 위해 85년 개설한「기러기 교실」이 올 봄 학기로 제10기를 맞는다. 이번 학기는 27일 개강, 6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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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기획 연재-소설 민족 생활사(백두산)|여명(제1장)하늘과 대지(20)|제자 여초 금비현황석영 그림 강행원
벌과 개미를 보면 장수와 졸별, 문지기와 전사, 일꾼과 여왕벌이 붕붕 거리고 우왕좌왕하며 꽃에서 꿀을 나르고 썩은 것을 찾고 죽은 것을 주우며 부지런히 일한다. 생각해 보면 자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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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보호운동 한층 강화
밝아오는 87년에도 각 여성단체들은 나름의 포부와 꿈을 펼칠 다양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그러나 주요이슈는 13대 총선을 앞둔 여성의식강화, 건전가정 정착을 위한 교육, 근로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