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론] 기후변화와 자동차연비
지난해 말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동차의 연비기준을 강화한다는 요지의 기사가 보도됐다. 이에 업계는 막대한 기술투자비에 대한 부담으로 곤란한 기색이 역력한 듯하다. 연비와
-
착용자 위치 알리는 ‘안전·건강교복’
김정숙 교수(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미래형 교복인 ‘안전·건강 교복’ 옆에 서 있다. [연합뉴스]영남대는 섬유패션학부 김정숙(48·여) 교수가 착용 만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
-
경북대·상주대 통합 결정 … IT·과학기술로 나눠 특성화
상주대 학생과 교직원이 24일 본관 1층 애일당 세미나실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통합 찬반투표를 하고 있다. [상주대 제공]“대학 발전을 바라는 열망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경북대와
-
토종 박사, 외국 대학 진출 잇따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사 출신인 김일민·일용(37) 쌍둥이 형제는 캐나다의 명문대인 퀸스대에서 나란히 교수로 일하고 있다. 형 일민씨가 2003년 먼저 임용된 뒤 이듬해에
-
토종 박사, 외국 대학 진출 잇따라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퀸스대 김일민(왼쪽)·일용 교수가 기계공학부 건물(잭슨홀)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두 교수는 KAIST에서 석·박사를 마치고 같은 대학 교수가 됐다. 사진=김
-
'정전' 미스터리, 전문가도 쇼크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정전으로 3일 오후 반도체 생산라인 6개가 한꺼번에 중단됐던 삼성전자 기흥 공장이 사고 발생 하루 만인 4일 정오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사고 라인
-
삼성전자 ‘원시적 사고’에 속수무책
정전사고 8시간50분 만에 서둘러 복구한 삼성전자 기흥 공장 6, 7라인 현관 앞에서 서너 명의 직원들이 모여 담소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4일 현재까지 정확한 정전 사고의 원
-
"정부, 평준화만 집착 대학 자율성 무시해"
3일 "입학 전형은 대학 고유 권한"이라는 성명을 발표한 연세대 교수평의회 의장 이상조(기계공학.사진) 교수는 "의견을 내야 한다는 평교수들의 의견이 잇따랐다"고 소개했다. 그는
-
1987년처럼 번지는 대학 평교수들의 '반기'
3일 오후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40여 명의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평의원회 회의가 열렸다. 평의원회는 이번 주 내로 운영위원회를 열고 입장 표명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사진
-
"정치권력에 교권 훼손 규탄"
노무현 정권 말기에 교육정책에 대한 대학들의 자율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대학총장.입학처장이 교육인적자원부의 2008년 대입 정책에 반발한 데 이어 평교수들까지 집단 반기를 든
-
영남대서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125㏄ 경차들의 '열정 질주'
"부릉 부릉 쾅, 꽝…부르릉~." 1일 오전 9시50분 귀를 찢는 굉음이 울리면서 엉성한 1인승 자동차들이 경북 경산시 영남대 정수장 뒷산을 돌기 시작했다. 새벽부터 쏟아지던 장마
-
[부고] 류인식씨(원로 서예가)별세 外
▶류인식씨(원로 서예가)별세, 류장렬(사업).광렬(치과의사).영렬씨(윤선생영어교실 국장)부친상=20일 오전 6시 안양 한림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31-384-4634
-
[부고] 김옥진씨(전 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별세 外
▶김옥진씨(전 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별세, 강응수(국민대 미용예술원 초대 원장).응택(재미).형숙씨(아세아신학대 교수)모친상, 이삼열씨(LBK 대표)장모상=10일 오전 8시 경희의
-
'대학 자율' 두 학자의 소신과 변신 사이
이장무 서울대 총장이 9일 "3불정책(본고사.고교등급제.기여입학제 금지)을 포함한 대학 자율권 문제를 우리 사회가 좀 더 개방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국 200개
-
[부고] 이순자씨(전 서울 성수초교 교사) 外
▶이순자씨(전 서울 성수초교 교사)별세, 이재학씨(전 서울시 강서교육청 교육장)부인상, 이정호(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장호(힐코 팀장).은영씨(기독음대 교수)모친상, 도영성(텔
-
대학들 "기업 주문대로 가르쳐요"
경북대와 ㈜만도의 맞춤형 교육 과정인 만도트랙 1기생들이 경기도 기흥의 만도 중앙연구소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신인섭 기자 "학생 때 가장 궁금한 것은 '졸업한 뒤 뭘 할까'
-
[부고] 문주학 전 내외통신 조사자료실장 별세 外
▶문주학씨(전 내외통신 조사자료실장)별세=8일 오전 6시 강남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590-2576 ▶심흥섭씨(전 국가정보원 부이사관)별세, 심봉규(VI TNL 대표
-
[사랑방] 세미나 外
◆ 세미나=문일권 서울시의정회장은 27일 오전 10시30분 서울프라자호텔 덕수홀에서 '지방의회의 의정활동 역량제고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안광찬 국무총리 비상기획위원회
-
한국 벤처 부자 100인, 평균 나이 49세·재산 412억
추석 명절 가족,친지들의 회식 자리에서 화제가 되는 단골메뉴는 역시 돈 이야기다. 사촌 누구는 무슨 일을 해서 떼돈을 벌었고, 친구 누구는 잘나가다가 사업에 망했다는 전언들이다.
-
계명대 교수벤처 활발 … 국민대 자작차로 국제경주
국민대 자동차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경주용 자동차를 테스트하고 있다. 이 대학 기계자동차공학부 소속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접 자동차를 만들고 국제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
"스타 교수를 잡아라" 대학 스카우트 열전
생물학자 최재천(52) 교수는 올 초 10여년간 몸담고 있던 서울대를 떠나 이화여대로 자리를 옮겼다. 이대는 최 교수를 영입하면서 석좌교수 추대를 비롯, ▶대학원에 '에코 과학부'
-
휴대전화 부품 '얇아도 강하다'
나노급 필터 단 방수 스피커 방수 시계처럼 물에 빠뜨려도 걱정 없는 휴대전화를 개발하려면 스피커 문제를 해결해야한다. 휴대전화의 모든 틈새를 틀어막아야 하는데 그러면 스피커의 소
-
학교 내신성적이 안 좋은 학생들의 유명 대학 공략 방법
요즘 대학에 가려면, 더 정확히는 만족할 만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본인 외에 가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예전처럼 수능과 내신 고득점 만으로 대학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
[내 생각은…] 부실한 중간평가 'BK 21' 실패 불러
수천억원을 몇몇 특정대학에 퍼부었던 1차 BK21에서 혜택을 받았던 대학은 지난 수년간 지나칠 정도로 여유가 있었지만 다른 대학들은 전보다 훨씬 어려웠다. 우리 역사상 유례가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