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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똥 소리 들어도 할말 한다…국토 260배 대국 맞서는 이 나라 [지도를 보자]
아래는 한 국가의 지도입니다. 어느 나라일까요? 그래픽=전유진 yuki@joongang.co.kr 추가 정보를 드리자면, ■ 힌트 「 ①이문열 장편 소설 『○○○○○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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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제일검""모닝커피 기억"…한동훈 사직글, 댓글 300개 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장관에 취임하기 직전 검찰 내부망에 올린 ‘검사 사직글’에 후배 검사들이 2주 넘게 찬양 일색의 댓글을 달고 있다. 이를 두고 “중간 간부 등 검찰 후속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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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욱의 문화재전쟁] 러시아 학자가 찾은 발해, 일본과 중국은 왜 은폐했나
━ 발해 역사 지우기 100년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중국의 동북공정이 시작한 지 올해로 20년이다. 그 사이에 우리에게 발해는 중국과의 역사분쟁으로만 기억된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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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글로벌 안보구상 제안…독자제재·확대관할 남용 반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신화=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1일 독자 제재 반대 등 우크라이나 전쟁 과정에서 거론해온 자국 입장에 바탕한 ‘글로벌 안보 구상’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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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 때린 이복현 검사 사의 "文대통령 입장 밝혀달라"
김오수 검찰총장을 향해 "껍질에 목을 넣는 거북이마냥, 모래 구덩이에 머리를 박는 타조마냥 사라져버리시는 분들을 조직을 이끄는 선배로 모시고 있다는 것이 부끄럽다"고 직격한 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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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구지검, 전체 검사회의 열었다…전국 고검장회의도 개최
대구지방검찰청 전체 검사들이 8일 긴급 회의를 소집해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검수완박 법안 강행처리 절차에 착수한 데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대검찰청은 이날 오후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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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머리박는 타조냐…부끄럽다" 검수완박에 檢 집단반발
더불어민주당이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무소속 양향자 의원을 새로 보임하는 등 '검수완박' 법안 4월 강행처리 움직임을 공식화하자 8일 검사들이 김오수 검찰총장의 공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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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고 싶어 개 잡아먹었다" 러시아 병사, 가족과 45초 통화
지난 29일 우크라이나 키이브지역의 한 마을에서 길거리를 떠도는 개들. 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배급식량에 대한 불만으로 개를 잡아먹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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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금강송
장주영 사회에디터 한국인과 가장 친숙한 나무를 꼽으라면 단연 소나무다. 조상들은 아이가 태어나면 생솔가지를 꽂은 금줄을 쳤고, 소나무로 만든 가구나 도구를 사용했으며 죽어서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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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있는 아침] (111) 매화 옛 등걸에
유자효 시인 매화 옛 등걸에 매화(생몰연대 미상) 매화 옛 등걸에 춘절(春節)이 돌아오니 옛 피던 가지에 피엄즉도 하다마는 춘설이 난분분하니 필동말동 하여라 -병와가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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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中 겨냥해 '발해를 꿈꾸며' 꺼내자…황교익 "들어본 거 맞나"
사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페이스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올림픽 논란과 관련해 중국을 비판하며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 '발해를 꿈꾸며'를 언급한 데 대해 맛 칼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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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나쁜 기운 물렀거라~' 양궁 대신 국궁으로 주몽처럼 활 쏴볼까
이은별(왼쪽)·김재신 학생기자가 영집 궁시박물관을 찾아 국궁과 관련된 유물을 살펴보고, 직접 방태기 활도 만들어 쏴봤다. 서양식으로 만든 활로 겨루는 경기인 양궁(洋弓)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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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로고 한가운데 꽂힌 '칼'…검사의 칼끝이 겨눠야 할 곳은 [Law談-윤웅걸]
이번 정부는 검찰 권한 줄이기의 일환으로 ‘법무부 문민화(文民化)’라는 것을 추진했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들이 맡아오던 법무부의 장관, 차관, 실·국장 자리를 정치인이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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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내년은 검은 호랑이 해…인도 숲서 7~8 마리 서식
━ [더,오래] 신남식의 야생동물 세상보기(41) 다가오는 새해 2022년은 육십갑자(六十甲子)로 임인년(壬寅年)이고 호랑이해가 된다. 음양오행설에 따라 임(壬)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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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고사 위기의 금강소나무 숲···보전 위해 예방적 관리 시급
산림청 시원하게 뻗은 금강소나무의 모습은 한민족의 기개와 위엄을 보여준다. 금강소나무를 오래전부터 줄곧 귀한 소나무로 보호하고 특별하게 관리해온 이유다. 특히 울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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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가 목숨을 걸어야 때…중남미는 마약수사, 한국은 [Law談-윤웅걸]
용기는 ‘씩씩하고 굳센 기운 또는 사물을 겁내지 아니하는 기개’를 말한다. 직업 중에 용기를 필요로 하는 직업이 있다면 대표적으로 군인이 있을 것이다. 육군사관학교에 가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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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찰수와 재명공자 "호랑이 초패왕보다 늑대의 왕 유방을 배우리라"[이정재의 대권무림 2부②]
이정재의 정치풍자 무협판타지 대권무림 〈2부 제 2화〉 파부침주(破釜沈舟) 지면 죽는다, 돌아갈 배는 없다. 호랑이와 사자의 시대는 갔다. 대중검자와 공삼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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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週 漢字] 力(력)-일상과 힘
한자 11/20 力拔山氣蓋世(역발산기개세), ‘힘은 산을 송두리째 뽑아낼 만하고 기운은 세상을 온통 뒤덮을 만하다’는 말, 그렇기에 그럴 만한 능력을 지닌 영웅의 풍모를 일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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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차며 ‘고통의 축제’ 즐기는 시인들, 몸이 시가 되다
시인축구단 ‘글발’의 경기 장면. [사진 글발] 이들의 붉은 유니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든 한국 국가대표팀이든 어쨌든 수준급의 축구팀을 연상시킨다. 축구를 통해 건강하고 튼튼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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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홍남기 국장이 홍남기 부총리에게
조현숙 경제정책팀 차장 하루가 멀다 하고 “돈 주겠다” “세금 깎아주겠다”는 말이 여의도에서 흘러나오는 걸 보니 선거철이 다가오긴 왔나보다. 돌아가는 양상은 “묻고 더블로 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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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만 쓰는 게 아니라 공도 찬다!
세계 최초·유일의 축구하는 시인들 모임 '글발'의 경기 모습. 축구는 이들에게 몸으로 쓰는 시다. 신준봉 전문기자/중앙 컬처&라이프스타일랩 infor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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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있는 아침] (97) 10년을 경영하여
유자효 시인 10년을 경영하여 김장생(1548~1631) 10년을 경영하여 초가 한 간(間) 지어내니 반 간은 청풍(淸風)이요 반 간은 명월(明月)이라 강산은 들일 데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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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으로 본 세상] ⑻누가 '용(龍)'이 될 것인가?
유비는 급했다. 판을 뒤집으려면 인재가 필요했다. 소문이 자자한 와룡(臥龍) 제갈량을 찾았다. 눈 오는 날 세 번째 가서야 그를 만날 수 있었다. 삼고초려(三顧草廬)다. 삼고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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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밥 주든말든 패대기나 치지말라" 이승환 비꼰 진중권
가수 이승환(왼쪽)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로봇학대 논란'을 두둔한 가수 이승환을 향해 "사람들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