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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욱~해서" 보복 운전자 한달만에 16명 적발
# 지난달 14일 오후 11시40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도로. A씨(33)의 K5 차량 앞으로 B씨(35)의 스파크 차량이 방향 지시등도 켜지 않고 갑자기 끼어들었다. 화가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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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앞에서 3차례 급브레이크 법원 “소형차라도 보복운전 맞다”
회사원 김모(36)씨는 지난해 6월 5일 오후 9시20분쯤 자신의 승용차인 폴크스바겐 골프를 몰고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5차로 도로 중 2차로를 달리고 있었다. 3차로에 있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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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방지턱 넘다 사고…60%가 도로 위 흉기로 방치
#사례1 : 지난3월 황모씨(42)는 운전중에 갑자기 눈 앞에 과속방지턱을 발견하고 급브레이크를 밟았다가 차 바닥이 심하게 긁히는 피해를 입었다. 과속방지턱을 알리는 표지판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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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차에 계란 투척 '사고 유발'
LA경찰국(LAPD)이 달리는 차 앞유리에 달걀을 던져 사고를 유발시킨 10대들을 추적하고 있다. LAPD에 따르면 29일 오후 9시20분쯤 LA 3가 선상을 따라 차를 타고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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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교통사고 치사율, 맑은 날보다 32% 높아
지난해 7월 6일 충북 단양군 매포읍 하시삼거리. 빗길에서 25t 화물차를 몰던 유모(43)씨가 뒤늦게 적신호를 발견하고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유씨의 차량은 신호 대기 중이던 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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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운전하며 비비탄 쏜 피의자에 2심서 징역형 선고
보복 운전을 하며 비비탄을 쏜 운전자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이 파기되고 징역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은택)는 26일 자신의 차량을 추월했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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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꺾인 상하이 증시 … 졸지에 6조원 날린 중국 갑부들
‘미친 소(펑뉴)’처럼 질주하던 중국 증시가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7일 연속 14.6% 오르는 고공행진을 펼치며 5000선에 근접하던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달 28~29일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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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타워 교차로 매년 100명 다쳐
지난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교보타워 교차로. 퇴근 시간대의 도로는 각종 차량과 보행자들로 혼잡했다. 사평역과 언주역을 잇는 왕복 8차로와 논현역과 강남역을 잇는 왕복 12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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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운전자, 차선 끼어든 여성을 차에서 끌어내…
도로 위 분노남(男)이 여성을 구타하고 있는 장면 중국에서는 최근 도로상에서 운전을 하다 말고 분노를 표출하는 이른바 '도로 위 분노 폭발(Road rage)'이 기승을 부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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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시한 못 박아 압박 … 합의안 나오자 “내용 몰랐다”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의 출발점은 지난해 2월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대국민 담화문’이었다. 박 대통령은 공무원연금을 최우선으로 해서 군인·사학연금 등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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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뛰었나, 중국 증시 급브레이크
올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중국 증시에 급제동이 걸렸다. 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6% 내린 4229.27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일에도 4%이상 급락하며 이틀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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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의 부동산 맥짚기] 분양 대박의 뒤끝은 공급 과잉
최영진부동산전문기자요즘 주택업계는 대박을 맞고 있다. 집이 잘 팔려서다. 분양현장의 절반 정도는 1순위에서 청약이 끝난다. 나머지도 2~3순위에서 거의 마무리된다. 일부지역은 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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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교육생의 광란의 질주
이제 막 운전대를 잡아 본 듯한 운전 초보가 광란의 질주를 한다면? 대부분 '대형 사고'를 예상하겠지만 이 여성은 달랐다. 진한 꽃분홍 레깅스에 노란 '스폰지밥' 원피스를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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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타이어 날아와 앞유리에 쾅…아찔한 순간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에 갑자기 타이어가 날아와 충돌했다. 이 아찔한 장면이 블랙박스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는 지난 13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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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프로파일러 설록의 사건 일지’ 〈5〉 밝혀진 보물의 정체
[일러스트=오은우] “어서 다시 가 보자” 성격 급한 홍주가 재촉하자 대홍이가 펄쩍 뛰었다. “이제 자유 시간 다 끝났어. 법당에 모이지 않으면 죽비로 두들겨 맞는다고!”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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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서 운전법? 경기장 밖에선 ‘칼치기’ 안 해요
수퍼레이스 GT클래스에서 우승한 이재우(왼쪽)·안재모씨. [사진 한국GM]“트랙에서나 카레이서인 거지, 길에서는 얌전히 달려요. 흔히 말하는 ‘칼치기’(고속 상황에서 급하게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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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수입 대포차 이용해 6억원 편취한 보험 사기단 붙잡혀
고가의 외제차를 이용해 일부러 사고를 낸 후 보험금을 타낸 보험 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BMW와 아우디 등 값비싼 외제차을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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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V·DTI 이어 재건축까지 풀어 … 시장이 의심 거뒀다
역대로 경기부양책이 겨냥한 곳은 부동산 시장이다. 일자리 효과가 크고 약발도 비교적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 가계부채 문제도 상당 부분 저절로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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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뜬 휴가길 … 사망사고 확률 최고
지난해 7월 초 인천국제공항 북측 해안도로. 중형 승용차 한 대가 빗길에 급제동하다 중앙선을 넘어 바닷가 방조제 쪽으로 추락했다. 뒷좌석에 타고 있던 2명은 숨졌고 운전자 김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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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의 역습 … 당신의 일상은 낱낱이 분석된다
스마트폰·PC가 아닌 냉장고·자동차 같은 일상 기기에서도 우리의 정보가 빠져나가는 시대가 온다. 스마트 기능이 탑재된 이른바 ‘사물(事物)인터넷’ 시대다. 수집될 수 있는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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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의 역습 … 당신의 일상은 낱낱이 분석된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거나 중앙SUNDAY 모바일 앱에 접속하면 더 생생한 인포그래픽을 볼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일상의 문제 해법, 일상의 데이터 속에 존재 “때르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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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네 탓, 내 탓, 선장 탓
이정재논설위원·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요즘 또 하인리히 법칙이 언론에 자주 거론됩니다. 하인리히 법칙은 달리 1:29:300의 법칙으로 불립니다. 대형 사고 때면 등장하는 단골손님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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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70㎞로 쾅 … 안전벨트가 몸을 감싸안았다
지난달 경기도 화성의 도로에서 사고가 난 벤츠 S클래스 차량의 전면부 모습. 충돌 시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엔진 후드의 윗부분이 앞유리 위로 들어올려져 있다. [사진 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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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128명 사상, 공포의 교차로
서울에서 보행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 있다. 바로 청량리역 앞 교차로. 이곳에서 최근 3년 동안 120여명이 사망하거나 다쳤다. 뭐가 문제인지, 분석작업이 시작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