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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죽세공은 전국 제일
초겨울 지리산골짜기서 불어오는 눈바람이 제법 쌀쌀하나 남해안에서 섬진강을타고 올라오는 해풍때문인지 하동골짜기의 햇볕은 따사롭다. 하동읍내를 들어서면 내년가을에 준공예정인 경전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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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서 소나기 피하다 세 어린이 익사
비를 피하려고 하수관 안에 들어가 있던 세어린이가 감자기 하수구로 쏟아진 물에 휩쓸려 모두 익사했다. 16일 하오 3시50분쯤 서울 영등포구 상도동 134 김복희(36)씨의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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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하게 「자일」을 잡아라…
【설악산사고현장=김정찬·양정희기자】제1회 설악제 설악산등반대회에 참가한 2백68명의 대학생및 일반산악대원들은 해발1천7백8「미터」의 설악산대청봉에서 2일밤부터 퍼붓기 시작한 폭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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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룻배 전복 12명 익사
【여주=정일수·김용기 기자·한태석 여주지국장】25일 하오 5시 30분쯤 경기도 여주읍 단현리 나루를 떠나 동 군 강천면 가야리로 가던 농선(사공 하수산·50·여주읍 단현리 60)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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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농장 작업원 북한 탈출
지난 2일밤 북괴를 탈출-임진강을 건너오던 두 명의 북한농장 작업원 중 한 명은 급류에 휩쓸려 실종하고 한 명만이 해병대초소 근무병에 의해 구조되어 자유의 몸이 되었다고 해병대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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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나갔던 순경이 순직
26일 낮 12시쯤 서울시경 경비과 소속으로 미8군728헌병대에 파견된 김지회(29·청파동3가 122)순경은 미군 「헬리콥터」로 급류에 갇혀 고립된 일가족 5명을 구하려다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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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곳곳서 희생 속출/홍천과 주문진선 산사태·토굴붕괴
23, 24일 이틀동안 전국지방을 강타한 폭우는 서울을 제외한 각 지방에서 22명의 인명을 앗아갔고 중상자 10명을 냈다.(25일 사오 0시 현재) 【춘천】24일 하오 3시4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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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 건너다 7명이 익사
[광주] 22일 구례에서 급류의 내를 건너던 농민 7명이 익사했다. ▲이날 하오 5시30분쯤 강건너 논의 김을 매고 돌아오던 구례군 광의면 연파리 강만석(73)씨 동생 만중(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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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항구적 수해 대책
19일 상오 김현옥 서울시장은 한강 유역의 항구적 수해 대책으로 한강 유역 개발 계획안을 오는 8월15일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항구적 수해 대책으로 한강 상류에 10여개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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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뒤집혀 익사
17일 하오 3시쯤 서울 용산구 서부 이촌동 296앞 한강에서 「보트」로 채소를 운반하던 강광용(25·서부 이촌동 296의23)씨는 갑자기 노 고리가 빠져 급류에 휩쓸려 뒤집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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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공사로 더 심해
15일 하룻동안 중부지방에서는 집중폭우로 10명이 죽고 9명이 실종되는등 많은 인명피해를 냈다. 16일 상오현재 밝혀진 인명피해 상황은 다음과 같다. ▲하오3시20분 서울 수색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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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이 2명구출
▲이날 하오4시30분쯤 서울 성북구 정릉동150 성주학(73)씨가 가구를 꺼내려다 급류에 휩쓸려 뗘내려가는 것을 정릉파출소 전길열 순경이 물에 뛰어들어 구출. ▲이날 하오5시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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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구조
【문산】15일 하오3시30분쯤 파주군 임진면 임진강변서 낚시질 하던 김모씨 등 6명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 가다 미제2사단소속 「헬리콥터」에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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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바꾼 어린이
【이리】급류에 휘말려 익사직전의 친구를 구하고 자신은 심장마비로 죽은 국민교 어린이가 있다. 휴일인3일 낮12시30분쯤 이리시 상인동1가113 김주영씨의3남 석준(12·이리국민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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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 차 중령 순직
[동두천] 27일 하오 4시20분쯤 육군 제8171부대 ○연대부연대장 차익준(40) 중령은 한탄강 유역 특수유격훈련장에서 높이 약 20「미터」 상공에 가설된 「로프」를 타고 도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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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비 피해
25·26 양일간 서울을 비롯,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여러 곳에 물 소동, 많은 집이 침수되고 5명이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 서울 목동에선 수해방지대책 없이 숭인동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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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교생이 익사
22일 하오 6시쯤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192앞 한강 샛강에서 친구들과 물놀이하던 박중흠군이 급류에 휩쓸려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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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익사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182 이동구(38)씨의 장남 재기(15?연희희망 학원 중등부1년)군과 이웃 김광세(40)씨의 장남 점석(16?동학원2년)군이 22일 상오 11시45분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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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장타고 표류4시간 한강 하류서-1명 구출·1명 실종
【하성=백학준·이종완·정성진 기자】19일 상오 11시50분쯤 경기도 김포군 하성면 석탄리 곡촌 뒷산 앞 한강하류에서 「지프」만한 크기의 얼음만을 타고 놀던 소년 2명이 썰물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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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간디와 여성 인다라 미망인 여걸은 「사랑」하고 있다
혁명가의 딸 「인디라·프리야다르시니·네루」는 「러시아」의 볼셰비키 혁명의 아우성이 세계에 「불길한 내일」을 예고하고 있을 무렵 「알라바하드」서 태어났다. 「네루」의 딸이라는 인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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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7만8천원|4급갑=7천6백원
정부는 10일 각급 공무원에 대한 내년도부터의 봉급인상액을 확정했다. 일률적으로 30%씩 올리기로 되어있는 각 급류별 봉급액은 다음과 같다. (2호봉기준·괄호안은 65년도 봉급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