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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으로 ‘대세론’ 굳힌 트럼프…WP “경선 사실상 끝났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공화당의 두 번째 대선 경선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경선)’에서 승리한 뒤 뉴햄프셔주 내슈아 한 호텔에서 열린 승리 축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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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스트’ 비판받던 이재명, 여권에 “포퓰리즘” 공격
“총선이 가까워지다 보니 정부·여당이 연일 선거용 선심 정책, 인기영합적인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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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포퓰리즘 남발"…'포퓰리즘' 비판받던 이재명 역공 속내
“총선이 가까워지다 보니 정부·여당이 연일 선거용 선심 정책, 인기영합적인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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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경제협력, 미국과 안보협력…라이칭더 ‘두 토끼 잡기’
━ 총통 선거 이후의 대만 행보 대만 총통선거가 라이칭더(賴淸德) 민진당 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민진당이 차이잉원의 8년 집권에 이어 정권연장의 기회를 마련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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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주의 퍼스펙티브] 높아진 대만해협 파도…한국이 양안 평화 중재자 될 수도
━ 대만 총통 선거, 안보·경제 영향은 손인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이변은 없었다. 지난 13일 치른 대만 총통 선거에서 민진당 라이칭더(賴清德·65) 후보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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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텐트, 료마 같은 리더십 필요…파괴력, 양당 혁신에 연동"
━ 정치컨설턴트 4인의 신당 전망 10일 ‘원칙과 상식’의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에 이어 11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면서 제3지대에 주요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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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경제∙안보∙교육은 보수 우위? 이런 착각이 몰락 자초"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
■ 「 대한민국 정치는 표 얻는 기술로 전락한 지 오래입니다. 공익보다 사익을 앞세운 정치인들이 야기한 극심한 갈등은 국민을 좌절케 하고 나라를 퇴행시키고 있습니다. 박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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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배기 지지율, 20대가 가른다?…'미·중 대리전' 대만 대선 D-10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대만 총통선거 후보자 TV 토론회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라이칭더 민진당 총통 후보, 허우유이 국민당 총통 후보, 커원저 민중당 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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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소망 ‘출산율 반등’…11월은 미국인 선택의 달
전북 김제 벽골제에 설치된 전설 속 승천하는 쌍룡이 그 위용을 뽐내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푸른 용의 해인 2024년 갑진년(甲辰年)은 나라 안팎으로 격변의 한 해가 될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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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중·친중 후보 오차범위내 접전…“경제 우선” MZ 표심 변수
라이칭더(賴淸德) “부정부패는 민진당의 DNA이고, 라이칭더는 대만 평화의 테러리스트다.” 지난 22일 대만 부총통 후보들의 TV 정견발표회에서 국민당 자오사오캉(趙少康·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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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선거 D-19…8년 주기 정권교체, 이번엔 MZ 표심에 달렸다
23일 타이베이에서 열린 국민당 선거 유세장에서 한 지지자가 대만 청천백일기를 휘두르며 환호하고 있다. 대만의 국회의원 격인 입법위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총통선거는 다음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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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표심 변화, 양안 통일·독립보다 평화공존에 눈 돌려
━ 한달 앞 다가온 대만 총통선거 향배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은 단기에 종식될 수 없는 지구전이다. 이를 잘 아는 미·중은 막판 승패를 좌우할 ‘힘’과 상대의 허를 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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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금태섭과 수권정당 생각 일치" 김종인 "지향점 같아"
━ 제3지대 규합 급물살 10일 서울 광화문 의 한 식당에서 만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왼쪽부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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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만난 이준석 “야심 커보였다, 신당은 수권정당돼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9일 오전 대구를 찾아 동대구역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연일 신당 창당 분위기를 띄우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제3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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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반국가세력' 발언에…이재명 "과거 잊은 심각한 자기 부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전임 문재인 정부를 ‘반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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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 제3지대 신당 창당에 힘 보태는 ‘킹메이커’ 김종인
━ [특별 인터뷰] 제3지대 신당 창당에 힘 보태는 ‘킹메이커’ 김종인 “거대 양당 혐오감 ‘최고조’…판 바꿀 새 물결 일고 있다” “국민 가려운 부분 외면하는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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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강 뺨치는 남국의 강" 일사불란 與...그뒤엔 '여연' 있다
박수영 신임 여의도연구원장이 지난 3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여의도연구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여론 흐름의 단면을 마치 스냅 샵 찍듯 찍어왔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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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퍼스펙티브] 비호감 정치에 혐오는 최고조, 제3세력은 안 보여
━ 2024년 총선, 신당 바람 불까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한국 정치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두 축으로 한 양당 체제로 고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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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도 친명도 싫다"…무당층 이젠 29%, 총선 '빈 공간' 커진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싫다는 무당층이 늘어나면서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2021년 11월 15일 열린 ‘만화로 읽는 오늘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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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이 소리내다] 회계 투명성 요구는 노조 때리기일 뿐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28일 “노조 회계 투명성이 뒷받침되지 않고 부패하면 기업의 납품 시스템 등 기업 생태계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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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김기현 체제서 공천 개입 등 '장제원 리스크' 없을 것"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나섰다가 김기현 후보와 연대한 조경태 의원(5선,사하을)은 "김기현 대표 체제가 되면 (윤핵관) 장제원 의원이 무리한 당무개입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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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준석계 "'탄핵' 등장해선 안 돼, 전대 분위기 싹 바꿀 것"
국민의힘 비윤석열계 전당대회 출마자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인근 식당에서 오찬간담회를 열고 있다. 왼쪽부터 이기인 청년 최고위원 후보, 천하람 당대표 후보, 허은아 최고위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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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깨져버린 '윤안연대'…지지율 앞서는 안철수 딜레마 셋
안철수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7일 오전 서울 강서구 ASSA 빌딩 방송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비전발표회에서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꽃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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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싸움 봉변서 수천명 환호로…尹, 박정희 생가 3번째 찾은 이유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추모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한정된 시간 속 대통령의 행보는 그 자체로 메시지다. 그런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