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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비듬약 밀조
치안국 수사과는 2일 상오 인체에 해로운 비듬약을 대량으로 밀조하여 팔아오던 김용익(42·중구 필동 3가) 이과현(39·성동구 금호동) 등 2명을 약사법 등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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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38건|이틀동안
28·29일의 진눈깨비가 내린 주말, 서울시내의 교통사고는 올해 들어 최고로 모두 38건을 기록, 2명이 죽고 34명이 부상했다. 28일 하오 11시 20분쯤 서울 성동구 신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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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버스」전락
【인제 사고 현장=양정희 기자】13일 낮 12시 40분쯤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 제 5 헌병초소 제6초소 사이 단일로(일방통행·노폭 4미터) 에서 서울 발 속초행 금강운수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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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사기범 검거
5일 하오 경찰은 상습결혼사기범 이서경(31·금호동 8통 6반)씨를 검거했는데 이씨는 이 날 하오1시 을지예식장에서 신부 이옥자(33·가명)양과 결혼식을 올리다가 3년 전부터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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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병 등 3명 새로 수배
수사본부는 29일 상오 탈영병 이영길(22·성북구정릉동513)의 2명을 새로운 용의자로 지목, 수사하고 있다. 이들은 현역복무 중 무기를 휴대한 채 탈영한 데다가 인상이 범인과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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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형제파」수배
수사본부는 28일 상오 「갱」사건 하루전인 지난 20일 하오 서울영등포 모처에서 범행을 모의한 사실이 알려진 속칭 「박의형제」총기강도 전과4범 별명 「시로즈봉」(32) 등 이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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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로 네다바이
서울 금호동 일대에 마취약을 뿌려 행인의 금품을 「녜다바이」해가는 일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24일 하오 4시쯤 시강에 갔다 오던 김광덕(75·금남동산10) 노파가 금남 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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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산 고갯길서 버스참사|22명 사망·43명 중경상
거의 장꾼…철야구조 작업 【울진 사고현장=김탁명·고덕환 기자】8일 상오 10시30분쯤 경북 울진군 서면 쌍전1리 속칭 덕구리 고개에서 울진을 떠나 영주로 가던 통일여객소속 경북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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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사는 취직 첫길 차량정비소홀 때문
운전사 표씨는 지난 11월 l8일 이「버스」회사에 취직, 울진∼영주간「코스」는 이날 처음 운전에 나서 길에 어두웠으며 7일 새벽 영주를 떠나 죽변까지 들어갔다가 이튿날 새벽에 되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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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합승노선 변경
8일 상오 서울시는 미아리고갯길과 육천 복개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합승 10개 노선을 변경하고 오는 10일부터 연장운행 및 대수조절 운행토록 했다. 또한 급행좌석「버스」4개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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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개정안 골자
▲제4조중 제8항을 다음과 같이 한다. ⑧제2항 내지 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정당에서 추천하는 위원(이하 「정당 추천 위원」이라 한다)은 대통령이 소속하는 정당(이하 「여당」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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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개스중독사
26일상오7시50분쯤 서울성동구금호동4가895 최재식(45)씨집 식모 이순덕(18)양이 연탄「개스」에중독 숨졌다. 이날이양은문을 꼭닫은채 부엌에서새벽밥을짓다가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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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미끼로 사기
▲19일상오 경찰은 파월기술자로 보내준다고 8만원을 받아먹은 홍성래(27·성동구금호동1655)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홍은 서울을지로1가 정양빌딩에 「해외안내소」란 간판을 내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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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대원이 잡은 도둑 형사가 무혐의라 놔줘
서울지검 함정호 검사는 18일 방법대원이 절도피의자를 붙잡아 넘겨주었는데도 성동경찰서 수사계 이훈 형사가 무혐의로 풀어주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자체 수사에서 처벌토록 경찰에 지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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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전 개문 여인 추락사
1일 하오2시쯤 서울용산구원효로 용산경찰서앞 합숭정류장에서 신설동으로부터 원효로4가를 향해 달리던 서울영25306호 좌석「버스」(운전사 김창희·39)가 채 멎기도 전에 문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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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인파…기관차에까지
○…추석을 전후하여 수십만의 인파가 오간 서울역은 「「프리미엄」을 붙여 파는 암표상과 소매치기까지 곁들여 예년에 없던 혼잡을 빚었는데 2일 밤 서울역의 혼잡상은 이루 말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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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칼맞고 중상
30일 밤10시30분쯤 서울성동구금호동 금호극장 뒷골목에서 경복중학1년 표동열(14·성동구금북동1가331) 군이 근처 깡패 김태용(19·가명)등 6명으로부터 칼로 어깨와 허벅다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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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버스 노선 변경
서울시는 오는 9월30일 세종로지하도와 명동지하도의 개통과 동시 공사로 막혔던 미도파 앞의 일방통행을 해제하는 한편 청파동 옥천복개도로, 인현시장∼광희문간 신설도로 개통에 따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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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중심지 저지대 급수제한해제
지난8월2일부터 실시해왔던 시내중심지 저지대에 대한 급수제한이 15일부터해제되어 무제한 급수로 환원했다. 또한 서울시는 수도사정의 호전으로 지난6월1일부터 실시해온 신설수도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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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진학간섭싫어|집을나간외동아들
【부산】11일하오 서울금호동 1가 1535 오흥수(41)씨는 집을나간 외동아들 정택 (19·가명·서울Y고3년)군을 찾아달라고 11일 동래서에 신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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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이변…수위가불었다
【속초】동해바다의수위가 지난16일밤부터높아지기 시작, 17일하오에는 평상보다1「미터」나불어나 사람들을 놀라게하고 있다. 속초항의경우 17일하오6시현재 평상수위보다 50 「센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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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서울」백서|5백만 목표한 「마스터·플랜」발표
13일 상오 김 서울시장은 올해부터 앞으로 24년 동안에 걸쳐 시행될 인구 5백만 명을 목표로 하는 대 서울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15일부터 이 「마스터·플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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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등 15명 익사
폭서가 계속되고 있는 남부지방에서 지난26, 27일 이틀동안에 수영을 하던 어린이 등 12명이 물에 빠져 죽고 서울에서도 3명이 익사했다. 경찰 보고로는 26일 하오 2시께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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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자치 운영」도 막힌-역경 속의 「참삶 학교」
24일 서울 시내 가두에는 「참삶 교실 짓기 운동·참삶 봉사」라는 표를 가슴에단 60여명의 남녀 학생들이 신문팔이로 거리에 나서 시민들의 눈을 끌었다. 이들은 참삶 배움의 집(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