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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당선·낙선운동 왜 규제하나
희대의 악법으로 첫손 꼽히는 것은 1920년부터 13년간 실시된 미국의 금주법이다. 금주법의 실시로 음주가 없어지기는커녕 오히려 확산됐다. 한때 우리 사회에서 금서목록이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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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코드 2000] 1. 신고식 계절이 왔다
하루 24시간 세계인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지구촌 시대. 그러나 한반도에 살고있는 '한국인' 을 우리 자신은 물론 다른 이들에게 설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생활문화란 거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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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신문 1916~1920] 연표
▶1916년 2월 스위스 취리히 다다이즘 대회※ 9월 영국 신병기 탱크 선보임※ ▶1917년 3월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 멸망 10월 마타하리 총살※ 11월 소비에트정권 수립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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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론티어] KBS1 '역사스페셜' 남성우 주간
KBS1 '역사스페셜' (토요일 밤8시10분) 을 즐겨 보시는지. 주말 황금시간대 드라마를 포기하고 역사의 풍성한 세계로 빠져든 적이 있는지. 그렇다면 당신은 교양과 재미라는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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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세금의 두 얼굴
미국의 시카고라면 사람들은 아직도 갱과 알 카포네를 떠올린다. 알 카포네는 1920년부터 30년대초까지의 10여년간 시카고 전역을 주름잡던 '암흑가의 제왕' 이었다. 가난한 이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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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캐기 영화속 청문회 얼렁뚱땅 증언 용납안돼
예상했던대로 한보사건 청문회는 문제의 핵심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어 국민의 화만 돋우고 있다. 뻔뻔한 태도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증언자들이 등장하는 비디오를 본다면 더 울화가 치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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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의 풍경/미드나잇 익스프레스
***안개속의 풍경 거장 테오 앙겔로풀로스 감독의 작품중 가장 쉽고 대중적인 영화.한번도 본 적 없는 아버지를 찾아 열살 남짓한 어린 남매가그리스를 가로지르는 먼 여행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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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퀸 "비상"/최동욱 "슬프지 않아"
□할리퀸 『비상』 연세대 「소나기」,홍익대 「블랙테트라」등 대학 록밴드 출신 5명이 결성한 신인 그룹 할리퀸의 데뷔 음반.모두 12곡의 자작곡이 들어 있는데 이중 『비상』은 연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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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오락물서 아트필름까지 황금연휴 손님끌기 경쟁
추석 극장가에는 모두 13편의 영화가 상영중이다.할리우드 스타들을 내세운 오락물부터 중량급의 유럽 아트필름,신토불이의 한국영화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21일 개봉이후 관객의 호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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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극장가 할리우드 오락물 3파전
인기 상종가 스타를 흥행의 첨병으로 내세운 할리우드 영화 세편이 추석 극장가에서 한판 붙게 됐다.21일 나란히 개봉되는 『커리지 언더 파이어』『라스트 맨 스탠딩』『페노메논』은 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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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칵테일 베이스 진.럼.보드카
미국은 1차 세계대전이 끝난 1920년부터 식량절약등의 이유로 금주법(禁酒法)을 공포했는데 결과는 술을 밀수.밀매하는 갱이 날뛰고 무허가 술집이 속출하는등 부작용이 나타나 13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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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특별수사대 MBC 오후11시
극장에서 손에 땀을 쥐고 봤던 케빈 코스트너.숀 코너리 주연의 갱스터 무비『언터처블스(Untouchables)』를 TV로즐긴다. MBC는 봄철 개편과 함께 20일부터 매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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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자니
미국의 금주법시대를 배경으로 가난한 이민2세들의 생활을 그린코미디 활극 영화.KBS-2TV 16일 아침 10시50분.이민2세 자니는 홀어머니 밑에서 동생 토미와 신문을 팔며 어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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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대 미사회 배경
○…『러키 레이디(Lucky Lady)』 (KBS·1TV 명화극장 21일 밤10시)는 진 해크먼· 라이자 미넬리· 버트 레널즈등 호하배역이 금주법시대인 30년대 미국에서 벌이는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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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포네』
미국 금주법 시대의 전설적인 갱두목 「알·카포네」의 일생을 그린 정통갱스터영화. 1916년의 뉴욕을 무대로 활약하던 젊은 「카포네」는 시카고에 스카우트되어 곧 거물이 된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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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
「개츠비」와 「유잉」은 미국의 「보통사람들」이 선망해 마지않는 백만장자의 모델이다. 1925년 「피츠제럴드」의 소설에 등장하는 『위대한 개츠비』는 미국의 금주법을 틈타 서부에서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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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시대 복귀 운동 미 여성 기독 금주련
미국여성기독교 금주연맹(WCTU)은 근래에 주류판매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그의 회원 수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1920년대 금주시대로 복귀시키기 위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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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담배 단속법
세계의 범죄 사를 통해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사람은 미국의 「알·카포네」였다. 곁으로 그는 고물상을 경영하는 합법적인 상인이었다. 그러나 뒤로는 도박과 「댄스·홀」, 그리고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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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과 소매치기
시내「버스」노선에서 전문적으로 소매치기에 종사해오던 일당의 도둑들이 그들을 수사하는 경찰관들에게 거액의 증회를 한 사실이 있다는 보도가 있다. 증회의 액수도 소매치기로서는 상상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