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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쇠고기 파동서 본 세계화와 민주주의
세상은 참 빨리 변한다. 너무 빨리 변해서 사람들의 생각이 세상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 한국 사회는 10여 년 전에 비해서 너무나 변해버렸다. 10여 년 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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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부’ 정체성 잃으면 망해”
▶1945년 경북 경주 출생 경북고·서울대 경영학과 졸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미 캔자스주립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 69~80년 행정고시 합격, 재무부 외화자금과장·이재과장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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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1차서 LEET 비중 60%, 건국대 논술 안 봐
경희대 “별도 영어 객관식 시험”60명을 선발하는 경희대 로스쿨은 1차 전형에서 LEET·영어·학부성적을 4:4:2 비율로 반영해 4배수를 뽑기로 잠정 결정했다. 영어는 지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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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준비 어떻게 돼가나 - 최종정원 촉각…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설치 대학이 이달 말 결정될 예정이다. 로스쿨 인가신청서를 낸 41개 대학 중 25개 내외의 대학이 지정된다. 대학별 선발인원·방식 등 전형요강과 특성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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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 CCTV 설치할 땐 주민 의견 들어야
◆소득세 과표 구간 상향 조정=현행 1000만원 이하 8%, 1000만원 초과∼4000만원 이하 17%, 4000만원 초과∼8000만원 이하 26%, 8000만원 초과 35%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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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로스쿨은] 금융·IT ‘우리 대학 강점’ 로스쿨에도 이어갑니다
경기대 홍승인 법대 학장 "외국인근로자 문제 등 인권 전문가 양성” 경기대학교 법과대학은 인권전문 로스쿨을 목표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한국에서 인구 수와 기업 수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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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신청한 41개 대학…이 중 20 ~ 25 곳만‘미래 법조인’ 키울 수 있다
2009년부터 국내에도 로스쿨 시대가 열린다. 사진은 일본 와세다대 로스쿨의 모의법정 모습. [중앙포토]전국 41개대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유치하기 위해 사활을 건 ‘전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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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유치 '변론' 시작됐다
전국 41개 대학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유치하기 위해 사활을 건 전쟁에 돌입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로스쿨 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41개 대학이 신청서를 냈다고 30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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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경영학회심포지엄] "지나친 평등주의로 기업 투자의지 꺾어"
한국정치학회와 한국경영학회는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부와 기업의 위기관리 시스템과 리더십: 외환위기 10년 평가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열었다. 왼쪽부터 양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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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사랑 나눔 바자회 내일, 서울 코엑스서
지난해 10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태평양 홀에서 열린 제 23회 적십자 바자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 물건을 고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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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 진단] 60대 노인의 좌충우돌 수다
▶왼쪽부터 조수환·임정재·장만수· 양은숙· 김양수 씨. “요즘은 사위 결정하기 전에 장인들이 꼭 같이 사우나 가잖다네요. 건강진단서 교환하듯… 잘 따라오면 ‘오케이’이고, 같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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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전문가 255명에 '한·미 FTA' 평가 들어보니 …
'자동차.섬유.상품무역'은 수, '의약.지적재산권'은 가. 한.미 자유무역협상(FTA)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교수.연구원.기업인.펀드매니저 등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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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은 대상 한국뿐' 정치적 부담
미국이 말레이시아와의 FTA 협상을 무기한 중단했다. 말레이시아와의 협상 중단은 한.미 FTA 협상을 진행 중인 미 행정부로선 일단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 행정부는 의회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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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불안한 한·미 FTA
한국과 미국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한 이래 양국의 정치적 상황은 크게 변했다. 노무현 대통령이나 조지 W 부시 대통령 모두 한.미 FTA에 대한 정치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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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득 360만원 이하 저소득·노인가구 올해부터 건강보험료 깎아준다
새해부터 저소득층과 노인 가구 등 취약 계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이 줄어든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런 내용의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해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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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공무원 사칭 '세금 환급 사기' 주의하자
최근 국세청.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등을 사칭해 너무 많이 낸 세금.보험료를 환금해 준다고 한 뒤 현금인출기를 조작하도록 해 계좌이체를 받아 갈취하는 사기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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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져요
새해를 맞아 꼭 챙겨봐야 할 것이 생활 주변에서 달라지는 제도들이다. 올해는 특히 부동산.소득공제 등과 관련해 달라지는 법규가 많다. 이런 제도를 잘 알아두면 재테크에도 큰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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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공부하는 미국 경제의 비밀 ②] 서비스업만 비대한 속 빈 ‘거인’
▶미국의 제조업은 갈수록 허약해지고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GM이 안고 있는 위기는 미국 제조업 자존심의 현주소라고 할 수 있다. 사진은 2005년 11월 21일 GM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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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낮추고 규제 풀어 모든 계층 지갑 열게 해야"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중산층 복원을 위한 정부 대책과 민간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참석자들. 왼쪽부터 홍두승 서울대 교수, 노성태 한국경제연구원장,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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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워크아웃 이용자에 금융지원 확대를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금융채무 불이행자에서 벗어난 채무자가 약 60만 명에 이른다. 채무자의 상환 여력을 감안한 채무조정과 실직자 취업알선, 신용관리교육 등 입체적 지원의 효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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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우대종합저축 등 절세 상품 사라진다
(자료사진=중앙포토) 농어가목돈마련저축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올해말로 종료되는 것을 비롯 세금우대종합저축 등 금융상품에 대한 세제 혜택이 폐지된다. 이에따라 은행의 세금 우대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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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이자제한법 여론 왜곡 물의
법무부가 '이자제한법' 부활의 정당성을 강조하기 위해 사채 등을 써 본 서민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하고도 마치 일반 시민이 대상이었던 것처럼 발표해 물의를 빚고 있다. 법무부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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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따라 소득세 조정해야"
◆ 소득 양극화의 특징과 원인(정문건 삼성경제연구소 전무)=2005년 중산층(중간값 소득의 50~150%에 해당하는 계층) 비율은 59.5%로 1997년보다 5.4%포인트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