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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이사회 의장 매년 선출…CEO와 원칙적으로 분리해야
오는 3월 주주총회부터 금융지주회사와 은행은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을 원칙적으로 분리하고, 이사회 의장을 매년 새로 선출해야 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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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사외이사 일부 사퇴 가능성
KB금융지주가 27일 이사회를 열고 사외이사들의 거취 문제를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일부 사외이사가 물러날 가능성이 있다. KB금융은 “사외이사 제도 개편 방안과 준법감시인 선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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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2년차 접어드는 진동수 금융위원장의 숙제
“지난 1년간 금융위기에 성공적으로 대처하면서 우리 금융위원회는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됐습니다.” “지난해 2월 은행장과의 워크숍에서 중소기업 대출 만기연장에 합의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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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면 … 은행 사외이사 대거 바뀐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18일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개선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과 은행업계는 사외이사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다음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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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국민은행 갈등 점입가경
감독자와 피감자. 보통 갑과 을의 관계이지만, 이번엔 사정이 조금 다르다. 을이 갑을 코너로 몰고 있다. 금융감독원과 국민은행의 갈등이 그런 상황이다. KB금융지주와 그 계열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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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행장 주변 나흘간 뒤져…조담 KB이사회 의장도 조사
본지가 입수한 ‘금감원 수검일보’ 문건.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2월 16~23일 국민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검사 내용을 기록한 문서가 공개됐다. 14일 본지가 입수한 7쪽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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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강정원을 위한 변명
싸우면 손해다. 때린 만큼 맞기 쉽다. 큰 싸움일수록 피해도 크다. 가장 큰 피해는 애써 덮어뒀던 치부가 드러난다는 거다. 거물끼리는 잘 안 싸우는 이유다. 그래도 싸운다면 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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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위법성 의혹 4주간 강도 높은 조사 예고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이 14일부터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를 받는다. 정해진 일정에 따른 것이지만, 최근 회장 선임을 둘러싼 인사 파문 탓에 검사의 강도와 결과에 비상한 관심이 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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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KB금융 김중회 사장 전격 해임 왜?
KB금융지주의 인사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말 KB금융 회장 내정자 직에서 사퇴했던 강정원 국민은행장이 8일 KB금융 회장 대행으로서 인사권을 행사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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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사외이사 요건 강화
앞으로 금융지주회사에 속한 자회사와 거래하거나 용역을 제공하는 회사에 근무한 사람은 해당 지주회사의 사외이사로 근무할 수 없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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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난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
은행들이 납작 엎드렸다. 강정원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낙마한 뒤 일제히 비굴모드에 들어갔다. 정부가 손가락을 까딱하자 착착 가산금리를 내리고 있다. 제식훈련 받는 신병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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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금융당국 ‘무능한 관치’가 더 문제다
새해 벽두부터 관치금융 논란이 뜨겁다. 지난해 12월 31일 강정원 국민은행장이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에서 물러난 것을 놓고서다. 사퇴 전 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의 사전검사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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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임기 5년 이내로
은행 사외이사의 기본 임기를 2년으로 늘리되 연임을 해도 총 임기는 5년으로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사외이사 가운데 5분의 1이 매년 교체되도록 선임 시기에 시차를 두는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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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 금융의 정체성을 묻는다
KB금융지주 강정원 회장 내정자의 낙마를 지켜보는 우리의 심정은 불편하다. 강 내정자는 “회장 선임절차를 지속하는 것이 주주와 고객의 이익에 반해 사퇴하기로 했다”는 말만 남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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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정부 눈치 보기 심화될 듯
KB금융지주 이사회를 앞둔 31일 오후 서울 명동 KB금융 본점 로비에서 취재진과 보안요원들이 사외이사들이 도착하길 기다리고 있다. 이날 KB금융 회장 내정자에서 사퇴한 강정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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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회장 내정 강정원씨 사퇴
KB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강정원 국민은행장이 지난해 12월 31일 회장 내정자에서 사퇴했다. 사외이사 9명을 포함한 KB금융 이사 11명은 이날 오후 서울 명동 본사에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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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사외이사, 강정원 사퇴 건의
KB금융지주의 일부 사외이사가 회장 내정자인 강정원 국민은행장에게 회장직 사퇴를 건의했다. KB금융 이사들은 31일 긴급 간담회를 열어 강 행장의 거취 문제와 함께 회장 선임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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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사외이사 집중조사 왜?
KB금융지주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정기 종합검사는 내년 1월 14일~2월 10일로 예정돼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사전검사가 실시됐다. 그런데 이 검사부터 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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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KB금융 사외이사들 비리 혐의 확인
금융감독원이 일부 KB금융지주 사외이사들의 부적절한 권한 행사와 비리 혐의를 확인했다. 내년 1월로 예정된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에 대한 종합검사에 앞서 자료수집을 위해 1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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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LG화학 外
◆LG화학은 20일 박영기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부사장)과 최고재무관리자(CFO)인 조석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LG화학 ▶전무 함재경(중대형전지사업담당) 노기수(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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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사장 한 명에게 기업을 맡겨두기가 영 불안하다,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들이 견제하는 게 좋겠다. 이런 발상에서 나온 게 사외이사다. 말 그대로 회사 바깥에 있으면서 이사로서 경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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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배당 대폭 줄여 은행 자본 늘리기로
내년엔 금융정책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일어난다. 우선 주택담보대출금리 산정 방식이 다양해진다. 지금은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이자를 가산하는 방식으로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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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사 사외이사 권한 줄인다
금융감독 당국이 금융지주사 사외이사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KB금융지주 회장 선출 과정에서 사외이사들이 지나치게 많은 권한을 갖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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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체제 KB, 카드·증권사 M&A 나설 듯
강정원(사진) 행장이 재수 끝에 KB금융회장 후보로 내정되면서 지주회사와 은행의 유기적인 경영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 행장은 회장에 취임하면 은행장직을 내놓기로 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