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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도·중국 펀드, 재테크 ‘황금어장’의 세 마리 大魚
역내펀드대한민국의 재테크 어장엔 지금 세 마리 대어(大魚)가 펄떡거린다. 중국·인도·베트남을 무대로 수천억~수조원을 끌어 모은 스타급 해외펀드를 말한다. 투자자들은 과연 월척을 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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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도시 프로젝트 ‘송도 비즈피아’
▶송도국제도시 조감도. ■ 인천 송도매립지 1611만 평 ‘백지’ 위에 새롭게 그리는 ‘동북아 비즈니스 심장’ ■ 외국 기업에 제시할 인센티브 적어…과감히 세금 없애는 ‘규제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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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간 '노 정부 조세개혁'
2005년 12월 12일 한덕수 경제부총리(현 국무총리)는 "조세제도 선진화를 위해 중장기 조세개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금의 틀을 다시 짜겠다는 중대 발표였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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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 인터뷰
우크라이나 빅토르 유셴코 대통령이 4일 빅토르 야누코비치 총리와 조기 총선을 한다는 데 극적으로 합의했다. 이 나라는 오렌지 혁명으로 집권한 유셴코가 의회 해산을 선포하자 야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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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의 힘’ 앞에 그가 망설인다
“(출마 가능성은) 50대 50입니다.”26일 오후 서울대 캠퍼스의 연구실에서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만났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었다. 장고(長考) 중이라는 사실만 분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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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 長考하는 경제학자 정운찬
“(출마 가능성은) 50대 50입니다.” 26일 오후 서울대 캠퍼스의 연구실에서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만났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었다. 장고(長考) 중이라는 사실만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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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별 왕자의 경제이야기] (49) 과도한 생산이 부른 재앙, 대공황
소왕은 과도한 생산이 그렇게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느냐며 놀라워 했다. 그래서 이강은 좀 더 설명을 했다. "정확히 말하면 수요가 없는 상태에서의 과도한 생산이지. 경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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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짱토론] 4. 검증B, 줄 세우기, 염탐
일시: 2007년 4월 25일 오후 2시30분-4시30분 장소: 중앙일보사 6층 회의실 주최: 중앙SUNDAY 사회: 최훈 중앙SUNDAY 정치 에디터 토론자: 한나라당 정두언ㆍ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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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을 보는 세 가지 시각
①공무원이 본 전경련 재경부 신제윤 국제금융심의관설령 4대 그룹 회장이 온다고 잘되겠나전국경제인연합회를 가장 잘 안다는 공무원-. 재정경제부 신제윤(49) 국제금융심의관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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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AA- → AA 일본 신용등급 1계급 특진
일본의 국가신용이 5년 만에 AA 등급을 회복했다. 블룸버그.파이낸셜 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신용평가기관 S&P는 23일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외화표시장기채권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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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늘었지만 수준은 ‘기초 단계’
기존 중국 연구는 냉전시대 사회주의권에 대한 연구 필요성에 의해 대두됐다. 한국의 중국 연구 역시 공산권 연구의 일부로 간주됐다. 그러나 1992년의 한ㆍ중 수교와 개혁ㆍ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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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인가, 옛 영광의 부활인가
‘동아(東亞)의 병자에서 21세기 경제패권 국가로.’유장한 역사의 흐름에서 찰나에 지나지 않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중국은 절대 빈곤에서 절대 강자로 ‘갑작스레’ 변신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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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소련 해체하고 러시아 시장경제 주도
보리스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오른쪽에서 넷째)이 1991년 8월 19일 최고회의 건물 앞에서 탱크 위로 올라가 옛소련 강경 공산주의자들이 일으킨 쿠데타를 규탄하는 선언서를 낭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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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토크] '제3의 길' 꿈꾸는 노동계 이단아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투사’ 소리를 들었던 사람이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월가로 갔다. 그리고 “이제 싸움을 안 할 테니 안심하고 투자하시라”고 외친다. 한국사회에 새로운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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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취임 후 첫 인터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은 늦어도 이번 정기국회까지는 제출하겠다. 비준안이 다음 정부나 국회로 넘어가면 급격히 모멘텀(계기)을 잃게 될 것이다." 19일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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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규제 풀면 주가 3000시대도 가능"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증권업협회에서 증권사 지점장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즉석에서 모 증권사의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고 있다.오종택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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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별 왕자의 경제이야기] (38) 세율을 낮추면 세금이 더 걷힌다고?
정부가 세금을 더 걷기 위해서는 기존의 세율을 올리던가, 새로운 세금을 부과하던가, 세무조사의 칼을 휘두르는 세 가지 경우가 있다고 이강은 말했다. 그런데 이 중 첫 번째인 세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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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격한 세금 폭탄은 '下手 정책'
하늘에서 벼랑 끝까지. 1980년대 후반 일본의 자산 가격은 그 어느 때보다도 격렬하게 요동쳤다. 주식시장은 82년 후반부터 상승 국면으로 바뀌면서 85년 9월 ‘플라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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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기업 세율 단일화 … 동등한 경쟁 위한 것"
방한을 앞둔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5일 베이징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 인터뷰를 했다. 최고 지도자들이 모여 사는 중난하이(中南海)에서다. 중국 총리가 한국 특파원단과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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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나이스 전 IMF 국장 "한·미 FTA 성공하려면 피해 분야 지원 해줘야'
"한.미 자유무역 협정 (FTA) 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것이다." 휴버트 나이스(사진) 전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은 최근 체결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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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FTA 삼국지
동아시아 역학구도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고 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가져온 소용돌이다. 한.미 FTA 타결 전까지 동북아 정세는 외교.안보(군사) 중심으로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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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 행사=변용식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은 6일 오후 6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편협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축하연을 연다. ◆ 포럼=양수길 국가경영전략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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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론①] 한·미 FTA 5년 뒤의 한국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된 지도 어언 5년이 지났다.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고 국민을 찬반양론으로 분열시켰으며 평범한 시민까지 FTA 전문가로 만들었던 것이 엊그제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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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피해서 지방으로 … " 노·사 '로비 합작'
도로공사 출자회사인 건설관리공사 경영진과 노조의 도덕적 해이 실태는 민영화의 필요성을 심각하게 보여주는 전형적 사례다. 이 공사는 4년 내리 적자를 내고도 노무현 정부의 민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