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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재산도피 끝까지 전산 추적
해외로 빼돌리는 재산과 소득에 대한 국세청의 조사가 강화된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국내외 기업 정보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국제거래세원 통합분석 시스템’을 개발해 다음 달부터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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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주식 팔아 석유화학 지분 늘려
금호아시아나그룹내 석유화학 부문 박찬구 회장이 금호산업 지분을 줄이고 금호석유화학 지분을 늘리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 회장은 금호산업의 주식 36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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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투자위험요소’ 정도는 읽고 투자하라
‘공모주=대박주’. 올봄 주식시장에서 통용됐던 상식이다. 새내기 주식들은 가뿐히 수익률 100%를 달성했다. 청약 열기도 달아올랐다. 지난달 21일 청약을 받은 중국기업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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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폭탄’ 상조업체, 까먹은 돈이 자본금의 100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최근 수년간 TV 광고와 홈쇼핑을 이용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A상조회사. 광고에는 슬픈 곡조의 배경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장례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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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폭탄’ 상조업체, 까먹은 돈이 자본금의 100배
관련기사 상조회사 5곳 부실 1300억원 최근 수년간 TV 광고와 홈쇼핑을 이용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A상조회사. 광고에는 슬픈 곡조의 배경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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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믿을 만한 인터넷 재테크 사이트
정보가 없어 재테크를 못한다는 사람은 없다. 정보는 어디에나 널려 있다. 문제는 자신의 재산 규모나 재무 상태에 적합한 정보를 얼마나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골라내느냐다. 성공적인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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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상홀딩스 회장, 차녀에 지분 양도
대상홀딩스의 임창욱 회장 부부가 최대 주주인 둘째 딸 임상민씨에게 지분 일부를 양도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임창욱 회장과 부인 박현주 부회장은 2일 장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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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대기업과 외국계 취업에는 포인트가 있다?
지난 주에는 ‘학교 규칙’과 ‘사회 규칙’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요지를 정리하자면 무언가 열심히 하기 전에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을지를 먼저 생각하자는 것이었다. 실제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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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 지난해 1인 평균 인건비 8246만원
지난해 주요 8개 은행의 직원 1인당 인건비가 평균 8246만원으로 집계됐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각 은행에 따르면 국민·우리·신한·하나·외환·기업·한국씨티·SC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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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씨 250억 옥중 대출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수감 상태에서 주식을 담보로 거액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박씨는 올 1월 14일 자신이 최대주주인 휴켐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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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미등기 임원에 ‘주식 부자’ 수두룩
주요 상장사 미등기 임원들 가운데 억대 주식 부자가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상장기업들의 미등기 임원에 대한 지분공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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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판매 때 ‘위험등급’ 표시해야
2월 4일부터 펀드에 가입하려는 사람은 자기 돈이 어디에 투자되는지, 나중에 잘못되면 어떤 손해를 보게 되는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받게 된다. 펀드의 구조나 위험성을 잘 몰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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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대출 주식 ‘반대매매’ 급증
신용경색 여파로 상장사 최대주주의 주식담보 대출이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후유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채권자들이 담보로 제공한 주식의 가치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대출 회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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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증권, 자사주 팔아 시세차익 가능성”
농협은 1988년 직선제로 회장을 선출한 이후 비리가 끊이지 않았다. 2006년 세종증권(현 NH증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연루됐다는 비리 의혹이 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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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들’ 주식 상속 잇따라
주가가 급락한 틈을 타 대주주들의 펀드·주식 상속이 늘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주주들이 친인척에게 주식을 증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필웅 풍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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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석2조’ 효과 자사주 매입 바람
최근 주가가 급락하자 대기업 최대 주주와 주요 경영진, 상장법인의 자사주 매입과 지분 확대가 잇따르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지난해 고점보다 50% 이상 떨어지자 주가 방어와 경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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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냥꾼’에 멍드는 코스닥
장모(44)씨는 코스닥시장에서 인수합병(M&A) 전문 ‘기업 사냥꾼’으로 알려져 있다. 2003년부터 사채시장에서 자금을 끌어와 코스닥 업체 8개를 인수했다. 그러나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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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 역풍에 상장사 또 문 닫는다
통화옵션 상품인 키코(KIKO)로 인한 손실로 문을 닫는 상장사가 또 나왔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철강 기계설비 제작업체인 IDH다. 태산LCD에 이어 두 번째다. IDH는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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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잇따라 실패 코스닥 상장사 자금난
증권시장 안팎에서 돈줄이 마르고 있다는 신호가 잇따라 감지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들 중엔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섰다가 실패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증시 침체에다 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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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키코 쓰나미'…손실 1조6000억 넘어
‘태산’을 무너뜨린 키코(KIKO·통화옵션계약)의 여파가 심상찮다. 태산LCD는 키코로 인한 손실을 감당하지 못하고 앞서 16일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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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만 연 1600억 … LG, 계열사에 대여료 수입
지주회사인 LG는 지난해 사업을 벌이지 않고도 1600억원 넘게 벌었다. LG라는 이름을 빌려주는 대가로 계열사들로부터 받은 돈이다. LG뿐만 아니다. GS와 STX 같은 지주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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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주, 환위험 피하려다 대규모 환손실
중소형주들이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을 막기 위해 파생상품 거래를 했다가 잇따라 대규모 손실을 보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통화옵션이나 환변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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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널뛰는 환율에 ‘정부 입방아’까지
#2007년 12월 27일. 코스닥 상장사인 인지디스플레이는 ‘환 리스크 관리 최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 증권선물거래소·선물업계·선물학회가 공동으로 매년 환율 변동 위험에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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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연봉 현대차가 최고
지난해 시가총액 기준 100대 상장사(거래소·코스닥 포함) 가운데 사외이사 연봉이 가장 많은 기업은 현대차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