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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모친 별세하셨습니다" 한달 500억 털어간 공포의 문자
지인의 부고문자를 가장한 미끼문자. 사진 경찰청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설 연휴를 맞아 가족·친지와 공유할 수 있는 금융사기 예방법을 공개했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월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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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고졸 이중 벽 깼다…'김미영 팀장 잡는 김미영'
━ ‘여성 칼잡이 1호’ 김미영 금감원 부원장 김미영 부원장·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금융사들이 고객 보호를 지속가능한 성장의 원천으로 인식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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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리 “조사받겠다, 단…” 검찰 난감하게 한 뜻밖 제안 ③ 유료 전용
“답이 왔습니다. 조사받겠답니다.” “그래? 됐네 이제.” “그런데, 귀국은 못 하겠답니다.” “뭐? 그게 무슨 말이야?” 2006년 봄 대검 중수부의 론스타 수사팀을 들썩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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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아닌데 "백내장 수술하셔요"…보험금 4570억 역대급
40대 직장인 A씨는 눈이 침침하고 사물이 흐릿하게 보여 서울 강남의 한 안과를 방문했다. 병원에선 백내장 수술을 하면서 다초점렌즈를 삽입하면 시력이 개선된다고 수술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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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해서 이자도 별로 안줘요" 이 말에 노후자금 몽땅 털렸다
━ [2회] 금융사기공화국의 진화 : 은행·증권은 왜 가담했나 4월 15일 오후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 앞에서 NH농협금융의 옵티머스펀드 계약 취소 및 원금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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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보험 해지금으로 18억원 아파트구입”…거래 의심 190건 적발
청약통장 불법 거래 광고 전단지. [사진 서울시] 20대인 A씨는 18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매수하면서 약 9억원을 저축성 보험계약 해지금으로 조달했다고 소명했다. 그러나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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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머니]보이스피싱 골든타임 30분, 피해금 3개월내 돌려받으려면
서울중앙지검 수사관이나 은행 대출 담당 직원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전화나 문자, 받아본 적 있으시죠? 평소 ‘보이스피싱을 왜 당할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막상 사기범의 현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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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차 보험으로 수리? 당신은 보험사기 공범 입니다
━ [더,오래] 김경영의 최소법(5) 대검찰청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의 범죄 발생 건수는 182만4876건으로 인구 100명 중 3명은 범죄 피해를 당하였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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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설치하고 대출 받으세요” … 신종 금융사기 주의보
직장인 김모씨는 지난 5일 자신을 시중 저축은행의 대출상담 직원이라고 소개하는 낯선 전화를 받았다. 한 번도 이용해본 적 없는 금융사에서 전화가 걸려왔다는 사실에 ‘보이스피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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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보험사기액 역대 최대 3703억원 적발
#A씨는 OO시장에서 생선을 팔고 있다. 대기업은 사상 최대 이익을 올렸다는 체감 경기는 얼어붙었는지, 장사가 생각보다 안 됐다. 마침 가게에 들른 보험설계사가 놓고 간 판매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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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타내려 나이롱환자 행세했단 10년 이하 징역
#사무장병원 공략, 병원을 내 집처럼 주부 A씨는 1년 중 300일을 병원에서 지냈다. 대부분 2주에서 한 달가량 입원했고, 가벼운 관절 염증이나 허리디스크 등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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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험사기 7200억, 총 8만3000명 적발
2006년 지방에서 병원을 개업한 김모(44) 원장은 진료를 하기보다는 보험만 잘 활용하면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2010년 8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환자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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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돈=눈먼 돈’ 취급했단 처벌…지난해 7185억 보험사기 적발
‘보험사 돈은 눈먼 돈=임자 없는 돈’ ‘보험회사는 우리의 밥이다. 보험회사는 우리의 먹이’ 자료: 경남지방경찰청 경상남도 김해시 모 병원의 원장 김모(44)씨 방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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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부딪혀놓고 “누가 긁고 달아났다”…보험 사기범 881명 적발
A씨는 지난해 8월 강원도 화천군의 한 골목길에서 주차하던 도중 벽을 들이받았다. 그런데 정비업체는 A씨에게 은밀한 제안을 했다. “보험사에 ‘누가 긁고 달아났다’고 신고하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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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빅데이터 활용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철통같은 보안
개인정보 유출은 심각한 문제다. 해킹이나 피싱 같은 각종 사이버 범죄에 활용된다. 워낙 은밀해 내가 피해를 봤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2010년 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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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철통같은 보안
개인정보 유출은 심각한 문제다. 해킹이나 피싱 같은 각종 사이버 범죄에 활용된다. 워낙 은밀해 내가 피해를 봤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2010년 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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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주사→도수치료 조작…실손보험금 허위청구 병원 36곳 적발
서울 A의원은 젊은 여성 사이에서 ‘걸그룹주사(지방분해주사)’를 잘 놔 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한 방에 5만~7만원 하는 비싼 주사인데 실손의료보험 보장 대상은 아니다. 하지만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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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보험금 사기 30%는 교통사고…10건 중 4건은 배우자 범행
지난해 8월 승용차 한 대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의 비상주차대에 정차한 화물차의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운전자인 남편은 살았지만 조수석에 있던 아내는 사망했다. 조사 결과 남편은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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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보이스피싱 10년
채승기 기자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전화 금융사기)은 일단 당하면 피해 금액을 되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점조직으로 움직이는 데다가, 대부분 총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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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사기 신고했더니 포상금 2400만원!
지난해 금융감독원 보험범죄신고센터(국번없이 1332)에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건물주가 자신의 건물에 불을 지른 뒤 사고인 것처럼 꾸며 거액의 보험금을 타냈다. 이 사실을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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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 재규어 218만원에 사 보험금 1억2700만원 타내
A씨가 자신의 소유인 재규어 차량으로 2009년 8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사고 보험금을 탄 건 13번에 달한다. 수리비 명목으로면 1억2700만원을 타냈다. A씨는 재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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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 5분 내 112 신고를 … 돈 빼가면 소송 불가피
주부 이모(29)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9시쯤 계좌이체를 위해 자신의 PC로 K금융사의 정상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이씨는 계좌이체를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오류 메시지가 반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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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 5분 내 112 신고를 … 돈 빼가면 소송 불가피
주부 이모(29)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9시쯤 계좌이체를 위해 자신의 PC로 K금융사의 정상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이씨는 계좌이체를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오류 메시지가 반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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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금리 당일 대출’ 낚시문자 조심하세요
‘신한금융입니다. 고객님은 최저금리 당일 일천만원 대출 가능합니다. 상담원 ○○○대리.’ 청주에 사는 박모(56)씨는 지난달 휴대전화로 이런 문자메시지를 받고 통화버튼을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