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 LG등 4대그룹 데이콤지분 위장분산 여부 조사
금융감독원은 15일 데이콤 지분 위장분산 여부와 관련해 LG 외에 삼성.현대.동양 등 관련 4개 그룹에 대해 조속한 시일내에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금감원 임용웅 부원장보는 최
-
LG 보유 데이콤주 조사 배경과 그 파장
LG의 데이콤 주식위장 보유의혹이 제기되면서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착수키로 함에 따라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던 LG의 데이콤인수가 암초에 부딪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영선(한나라당)의원
-
금감원 임용웅 부원장보 일문일답
금융감독원 임용웅(임용웅) 부원장보는 15일 “삼성.현대.LG.동양 등 4개 그룹의 데이콤 지분 위장보유와 주식대량보유 보고 의무위반 사안에 대해 조속한 시일안에 정밀조사에 착수하
-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의 진상 1.
“일단 내일 아침까지 더 생각해 봅시다.” 현대 주가조작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던 지난 9월8일 늦은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8층 총장실. 임휘윤(林彙潤
-
금감원 회계원칙 변경 공짜 휴대폰 사라질듯
앞으로 이동통신에 신규 가입때 해당 업체 번호를 일정 기간 의무 사용하는 조건으로 무선전화 단말기를 싸게 구입하는 게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사업자가 신규 가입자에게 주던
-
[부음] 박준명 신촌 박소아과의원 원장 별세 外
▶박준명씨 (신촌 박소아과의원 원장) 별세, 최홍규 (사업).엄기범씨 (조지워싱턴대 교수) 빙부상 = 20일 오전 4시 신촌세브란스병원서, 발인 22일 오전 8시, 363 - 12
-
[부음] 윤인섭 SBS 제작본부 부국장 부친상 外
▶김성근 (현대정유 과장).정근씨 (한국야쿠르트 과장) 부친상 = 18일 오후 8시 서울대병원서, 발인 20일 오전 10시, 760 - 2016 ▶윤인섭씨 (SBS 제작본부 부국장
-
대우 해외채권단, 법적대응 자제
대우그룹 해외채권단은 대우와의 만기연장 협상이 마무리될 때까지 채무변제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자제하고, 개별적으로 여신을 회수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대우는 당분간
-
5대그룹 계열 금융사 부실사 지원 무더기 적발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5대 그룹에 대한 3차 부당내부거래 조사결과 1, 2차 조사 때 적발된 금액을 합친 것보다 많은 지원성 내부거래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해 두차례
-
[취재일기] 대우 꼬이게한 '가벼운 입들'
지난 29일 금융감독원 17층 회의실에선 오갑수 (吳甲洙) 부원장보가 진땀을 빼야 했다. 주한외국인은행협회 켈러허 회장이 한국신문에 난 기사들을 스크랩해 와 조목조목 의미를 따져
-
[커버스토리] 대우 해외사업 어떻게 되나
대우그룹의 상징처럼 여겨져 온 '해외경영' 은 어떻게 될까. '한국의 칭기즈칸' 이란 별명이 뒤따를 만큼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해 온 김우중 (金宇中) 회장의 지휘 아래 팽창 일변
-
[커버스토리] 달아오른 증시 '경품도 과열'
증권.투신사들의 경품경쟁이 치열하다. 올 초만 해도 식료품.의류 등 고작해야 몇만원대였던 증권.투신사들의 경품은 최근 고급승용차.골프회원권에서 급기야는 수억원의 현찰을 내거는 과열
-
금감위, 5대 재벌 모든 금융계열사 특별검사 착수
정부가 5대 그룹 금융계열사에 대해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5대 그룹 금융계열사에 대해 특별검사에 착수했고 공정거래위원회는 계좌추적권을 발동해 현대.삼성의 펀드자금 이
-
대한생명 임직원 23명 해임·정직등 중징계
대한생명의 경영부실과 관련된 임직원 23명이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해임.정직 등 중징계를 받게 됐다. 금융기관의 부실과 관련해 이처럼 많은 현직 임직원이 한꺼번에 감독기관으로부터 중
-
[경제패트롤] 증시 상승 대세…기대수준은 낮춰야
지난주는 증시 활황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그룹의 주가조작 의혹과 대한종금의 영업정지가 터져나왔다. 최근 주가는 몰려드는 돈이 모든 것을 설명해 주는 전형적인 유동성 장세의 모습을
-
[일본 열도 구조조정 태풍] 총수가 전면나서 속결
구조조정에 임하는 일본 기업들의 태도는 자못 비장하다. 장기불황 속에 경쟁력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는 점을 절박하게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허약한 체질로는 21세기 기업생
-
[한나라당 공개 계좌추적현황 실태]
한나라당 이사철 (李思哲) 의원이 24일 공개한 '97~98년 계좌추적 현황' 은 우리 예금보호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준다. 금융기관 고객에 대한 계좌추적 요청건수가 이 기간중 4
-
중앙일보-삼성 분리작업 첫단계 조치 금감원서 승인
금융감독원은 2일 중앙일보와 삼성그룹의 분리작업 일환으로 삼성생명이 신청한 중앙일보 본사 사옥 등 부동산 매입을 승인했다. 금감원은 삼성생명과 중앙일보의 부동산 거래는 중앙일보가
-
[중앙일보 자산매각] 튼튼한 재무구조 확립
중앙일보가 삼성계열 분리를 위해 본사사옥까지 매각하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2일 금융감독원은 삼성생명의 중앙일보 보유 부동산 매입을 승인했다. 이는 삼성그룹으로부
-
[경제청문회] 참여연대 모니터 평가
지난 18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국회 경제청문회가 경제 위기의 실체적 진실보다 과거정권에 대한 비리 추궁에 치우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참여연대는 24일 '경제청문회 기관보고 평
-
[중앙포럼]경제의 '틀'을 다시 짠다면
구조조정은 '창조적 파괴' 다. 밑그림과 원대한 전략이 없으면 '파괴를 위한 파괴' 가 되기 십상이다. 98년에 한국 경제의 '구 (舊) 체제' 가 무너져내렸다고 한다면 99년은
-
[새해부터 달라집니다]행정.문화.교육 外
국민의 정부 출범 첫해에 대대적으로 진행된 규제개혁으로 시민생활 각 분야에서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새해엔 일상 속에서 상당한 변화를 체감하게 될 것으로 전
-
[IMF와 추가합의]금융제도 부문…4개 감독기관에 감자(減資) 명령권
1백억달러의 추가 자금지원을 받는 대가는 대외개방의 대폭 확대로 요약된다. 국제통화기금 (IMF) 과의 추가합의 형식을 빌린 정부의 발표내용 하나하나가 금융과 실물 양면에서 근원적
-
금융개혁법 처리 다급해진 국회…IMF 주문 대부분 수용할듯
25일 새벽 정부와 국제통화기금 (IMF) 간에 '1백억달러 긴급자금 지원' 이 공식발표되자 국회도 급박해졌다. 당장 IMF가 자금지원의 대가로 요구한 내용을 담은 법안을 이번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