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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붐 "두리가 금수저? 그럼 나는 흙수저"
차두리 축구선수, 차범근 스포츠해설가. [사진 중앙포토]차붐의 집은 서울 평창동 북한산 자락에 있다.차범근 감독(현장을 떠났지만 그는 차 감독으로 불리는 걸 자연스러워 한다)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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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보울은 내꺼야, 흙수저와 금수저의 대결
톰 브래디(左), 페이튼 매닝(右)미국프로풋볼(NFL)의 전설이 맞대결을 펼친다. 열 일곱번째 ‘브래디-매닝 보울(Brady-Manning Bowl)’. 미국 전역은 흥분의 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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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디 VS 매닝' 수퍼보울 길목에서 세기의 맞대결
미국 전역이 들썩이고 있다. 열 일곱 번째 '브래디-매닝 보울(Brady-Manning Bowl)'이 성사됐기 때문이다.미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 미국프로풋볼리그(NFL)을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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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나도 그랬어…‘응팔’에 열광하다
신드롬이란 말로도, 열풍이란 말로도 부족하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출연자들은 모두 대세배우가 됐고, PPL(간접광고)로 등장한 제품은 모두 매출이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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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 사용설명서] 최고의 유산은 믿음과 사랑
지난해 다양한 신조어가 등장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습니다. 그중에서도 금수저· 흙수저라는 말이 크게 유행을 했죠. 일명 ‘수저계급론’이라는 말도 생겨났고요. 부모로부터 많은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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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칼럼] ‘헬조선’을 ‘헤븐 대한민국’으로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 교수20대와 30대의 젊은 세대들이 한국의 현실을 ‘헬조선’, 즉 ‘지옥 같은 조선’이라고 말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들은 자신을 착취하는 최저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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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7% vs 13%
VIP 독자 여러분,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우리 인생은 남는 장사일까요,밑지는 장사일까요.금수저 물고 태어났든 흙수저로 태어났든 돌아갈 때는 누구나 빈손으로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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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딸, 녹색성장기구 인턴 특혜 논란
주형환(左), 강은희(右)‘금수저, 흙수저’ 논란이 6일 열린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벌어졌다. 금수저는 부모의 재산·지위를 물려받은 청년을 뜻한다.이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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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금수저' 논란 주형환 산업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6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금수저, 흙수저’ 논란이 제기됐다. 부모의 특권을 물려받아 경쟁 우위를 차지하는 청년이란 뜻의 ‘금수저’가 주 후보자 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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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니' 비용 최대 3.6배 차이 나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토대로 전국 385개 의료기관의 골드크라운 치과보철료를 분석한 결과 비용이 가장 싼 곳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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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금수저 '조(趙) 씨 일가', 비행기도 기다려야
중국 소설 아큐정전의 한 장면중국판 '금수저론'에 해당하는 단어 '조 씨 가족'이 인터넷 상에서 유행하고 있다. 빈부 격차가 극심해지고 일부 권력가나 재벌만이 잘 사는 상황에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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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엄지발가락의 기적
권석천 논설위원세대 간에도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가 있는 것일까. 한국 사회에서 힘깨나 쓰는 60대들이 모이면 외치는 건배사가 있다고 한다.“70대를 극복하자!”이 건배사의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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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베이커리 ‘브레댄코’와 베이커리 카페 창업자의 상생, ‘윈윈’하는 방법
최근 취업시장에 한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취업 관련 신조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경제 부담없이 취업을 준비하는 '금수저', 경제적 지원이 없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흙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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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해, 희망의 해
새해 아침 한 가난한 동네에 있는 성당을 찾았다. 지방 도시의 변두리 구역이었다. 신부님이 강론을 하다 신자들에게 내려와 차례차례 ‘올해 무슨 꿈을 꾸었느냐’고 물었다. 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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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시대공감] 분노의 해, 희망의 해
새해 아침 한 가난한 동네에 있는 성당을 찾았다. 지방 도시의 변두리 구역이었다. 신부님이 강론을 하다 신자들에게 내려와 차례차례 ‘올해 무슨 꿈을 꾸었느냐’고 물었다. 가족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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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성이 없으면 도도 없다
이훈범논설위원어지러운 첫날이다. 결국 혼돈 속에서 새해를 맞고 말았다. 어제와 다름없는 오늘, 지난해와 차이 날 것 같지 않은 올해지만 그래도 굳이 낡은 것과 새것을 구별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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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앙일보 청춘 어워드] 라이징 스타 상·이슈 상·정치인 상
올 한 해 청춘의 시계는 유난히 빨리 돌아간 것 같습니다. 저무는 2015년이 아쉬워 청춘리포트팀이 작은 시상식을 준비했습니다. 심사단으로는 대한민국 청춘 남녀 300명이 참여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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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을미년, 수저계급론이 가장 아팠다고 전해라
2015년이 딱 이틀 남았습니다. 내일이 지나면 2016년 새해를 맞이합니다. 여기저기서 ‘악’ 소리가 들려옵니다. 한 살 더 먹게 됐다는 탄식과 1년간 뭐 하나 제대로 이룬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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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회견 "새정치 목표는 우리 사회 총체적 변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신당을 창당해 추진할 '새정치'의 방향을 발표했다. 다음은 회견문지금, 다음 세대를 위해 담대한 변화를 시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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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세네카 거울 삼아 로봇과 우주의 세계로 세계는 온고지신 중
해외 유명 미디어들은 연말에 ‘올해 최고의 책(Best Books of the Year)’을 선정해 발표한다. 반드시 베스트셀러는 아니다. 주목해야 할 책들이다. 이코노미스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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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으로 정리한 2015년… 중앙일보와 우싸이드의 콜라보레이션 랩 ' 때찌때찌'
중앙일보가 래퍼 우싸이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2015년을 정리하는 랩을 만들었다. 타이틀은 '때찌때찌'. 때찌때찌는 우싸이드가 그 누군가를 향해 드는 분노의 회초리다.중앙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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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대기업 희망퇴직은 피할 수 없는가
최근 신입사원까지 희망퇴직을 받았던 두산인프라코어 사태로 대기업들이 앞장서고 있는 희망퇴직의 정당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기업의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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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옥탑방서 투신 … “수저 색깔이 생존 결정” 유서
스무 살의 서울대 재학생이 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대 생명과학부에 재학 중인 A씨(20)가 18일 오전 3시쯤 거주하던 신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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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존 결정하는 건 수저 색깔" 서울대생 유서 남기고 투신
서울대 재학생이 유서를 남기고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대 생명과학부에 재학중인 A(20)씨가 18일 새벽 3시쯤 거주하던 신림동 옥탑방 건물에서 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