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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올림픽서 확인된 ‘20대 신 한국인’그들은 …
밴쿠버 겨울올림픽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올린 ‘쾌속세대’ 전사들이 2일 귀국했다. 이들이 일궈낸 쾌거와 발랄한 모습에서 우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저력을 확인했다. 쾌속세대의 경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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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아침 공연·일산 쿠킹클래스 …
평일 오전 10시. 주부들에겐 남편과 자녀 뒷바라지에서 잠시 숨을 돌려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이다. 자칫 나른해질 수 있는 오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우리 지역 공연 및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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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준비한 것 다 보여줘 … 인생 목표 막 이뤘다”
밴쿠버 겨울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따낸 김연아(20·고려대)는 북받치는 감정을 추스르고 금세 웃음을 되찾았다. 그녀는 “준비한 모든 것을 올림픽에서 보여줘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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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장구에 대한 명상
며칠 전 장구를 사러 국악사에 갔다. 전통 연출을 하니 장구와 함께 사는 셈인데, 한 번도 사본 적이 없었다. 잘 아는 주인장이 왜 사느냐고 묻기에 그냥 웃었다. 오지랖 넓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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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태희, 히피 여신 변신..신화 주인공 같아
톱스타 김태희가 국내 유명 패션잡지의 표지를 장식했다. 배우 김태희는 최근 뉴질랜드에서 패션지 보그 코리아 3월호의 화보와 표지 촬영을 진행했다. 김태희의 화보는 뉴질랜드 오클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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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저 어울림의 무늬, 옛 판화서 미래 디자인을 보다
얼음이 갈라진 틈으로 매화가 피어나고 대나무가 자란다. 겨울이 가고 봄이 왔음을 상징하는 빙열매죽문판. 지금 봐도 감각적인 패턴이다.판화는 판을 이용해 찍어낸 그림이다. 그림(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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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씨앗, 세로토닌으로 건강찾기 ①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은 흡연·음주 등 나쁜 생활습관을 유발하는 스트레스 해소에 관여한다. 면역 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B’를 섭취하면 세로토닌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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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 졸업생 모두가 주인공이었던 ‘우즈 미들스쿨’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3년 전 미국 버클리대학에서 연수할 때다. 그곳에서 1년간 공립 중학교(Will C. Woods Middle school)를 다녔던 딸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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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 졸업생 모두가 주인공이었던 ‘우즈 미들스쿨’
3년 전 미국 버클리대학에서 연수할 때다. 그곳에서 1년간 공립 중학교(Will C. Woods Middle school)를 다녔던 딸아이가 졸업식을 하게 됐다. 졸업식은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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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세 아버지와 54세 딸, 한 고교서 졸업 파티
김종배(84·왼쪽에서 둘째)씨와 딸 김화자(54·왼쪽에서 셋째)씨가 19일 서울 숭인동 진형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을 마친 뒤 아들(왼쪽)과 며느리(오른쪽)의 축하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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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읽기 BOOK] 사도 바울이 처음 쓰고 막스 베버가 퍼뜨린 말, 카리스마
카리스마의 역사 존 포츠 지음 이현주 옮김, 더숲 544쪽, 2만5000원 일상적으로 쓰이는 ‘카리스마’란 말은 뜻밖에도 요즘 들어 초강세를 보이는 어휘라는 게 『카리스마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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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시장 사로잡은 ‘태권 하이킥’
삼성물산 조성후 대리가 15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의 한 호텔 앞에서 발차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1년짜리 지역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이수를 위해 지난해 3월 인도에 파견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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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힘내세요” … 가족이 곁에 있어 엄마는 편안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달 31일 셋째 아이를 집에서 낳은 신순화(왼쪽)씨 가족. 동생이 태어나는 순간을 지켜본 첫째 필규와 둘째 윤정이는 벌써 동생에게 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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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핫뉴스] 박철우 폭행…우발적 구타냐 예고된 폭력이냐
‘CCTV 촬영된 내 집에 숨어 사는 여자 섬뜩해’. 2009년 기축년 (己丑年), 조인스닷컴에서 네티즌이 가장 많이 본 뉴스입니다. 지난해 12월 10일 게재된 기사인데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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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힘내세요” … 가족이 곁에 있어 엄마는 편안했다
지난달 31일 셋째 아이를 집에서 낳은 신순화(왼쪽)씨 가족. 동생이 태어나는 순간을 지켜본 첫째 필규와 둘째 윤정이는 벌써 동생에게 정이 흠뻑 들었다. 가장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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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전조를 못 읽겠다면 기다려라
전조(前兆). 어떤 일이 생길 기미를 말한다. 큰일이 터지기 전엔 대개 어떤 조짐이란 게 있다. 증시에선 그걸 잘 읽어내는 사람을 ‘족집게’라고 부른다.지난해 12월 중순, 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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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 ‘카네기홀의 기적’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한국 아동복지시설 출신 아마추어 관현악단의 성공적인 미국 뉴욕 공연을 이뤄 낸 마에스트로 정명훈씨는 감격에 겨워했다. 감동의 도가니로 변한 11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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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였다 풀었다...기타 선율 속에 나를 맡기다
MC몽을 최고 가수로 치는 초등생 아들이랑 맘먹고 두어 번 같이 들어본 노래가 있다. 레너드 스키너드의 ‘Simple Man’. 녀석한테 들려주고픈 세상사 금과옥조가 몽땅 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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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미·중 갈등과 한국의 접근법
냉전이 붕괴한 1990년대 초 중국 외교는 유도형이었다. 공격은 잠시뿐 금세 방어 자세로 돌아섰다. 미국 일극체제에 맞서는 생존 전략이었다. 93년 3세대 지도자 장쩌민(江澤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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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카 신나게 타고, 예쁜 나비 보고…
온가족이 즐거우면서 학습에도 도움이 되고-. 자녀가 있는 가족의 나들이 장소로 롯데월드가 인기인 이유다. 롯데월드에는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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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탐방기 ② 온양 재래시장
가지런히 정리된 가게보다 길거리 할머니의 소쿠리 속 과일이 더 잘 팔리는 곳. 지난달 28일 찾았던 온양재래시장은 활기가 넘쳤다. 과일 싣고 가는 오토바이들, 소쿠리 앞에 쭈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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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공개’ 헌법 109조 어기는 사법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사법개혁은 거창한 게 아닙니다. 1·2·3심 판결(문)을 모두 공개하면 사법개혁의 70~80%는 이뤄집니다.” 2일 서울 서초동 집무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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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수밍과 마오쩌둥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량수밍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건강이 좋아졌다. 1986년 93세 때의 모습. 김명호 제공 중국의학원 설립자 위안훙서우(袁鴻壽)는 10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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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31) 전쟁통의 가족
백선엽 신임 국군 1군단장(오른쪽)이 부산 임시 경무대에서 이승만 대통령에게 진급 신고를 마친 뒤인 1951년 4월 15일 저녁김활란 공보장관과 신성모 국방장관(왼쪽부터)이 베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