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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추사 김정희는 뛰어난 과학자였다
조선시대 과학의 순교자 조선시대 과학의 순교자 이종호 지음, 사과나무 시대를 막론하고 과학은 변화를 이끌었다. 인공지능이 우리 시대를 혁명적으로 바꾸고 있는 것처럼, 돌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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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초기 불교 '사라진 고리' 찾았다
도봉산 얫 영국사 터에서 새로 발굴한 혜거국사 비문. [사진 문화재청] 고려 초기 불교의 ‘미싱 링크(missing link·사라진 고리)’를 이어줄 비석 조각이 새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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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사관 극복’ 학술대회
광복 70주년을 맞아 식민사관이 만들어진 배경과 지금까지의 영향력을 살펴보는 토론회가 열린다. 사단법인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이사장 한양원)가 주최하는 ‘일제 식민사관 극복 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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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비문 ‘정묘년’ 수수께끼 … 중국 왜 공개 안 했나
진위 논란이 일고 있는 중국 ‘지안(集安) 고구려비’의 탁본(拓本)이 처음 입수됐다. 탁본은 돌이나 금속에 새겨져 있는 글씨를 먹을 활용해 원형 그대로 종이에 뜨는 방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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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첫 종합역사서, 93년 만에 우리말로 되살아나다
20세기 한국불교의 명저로 꼽히는 『조선불교통사』가 93년 만에 우리말로 완전 번역됐다. 동국대학교 출판부는 8년에 걸쳐 원고지 3만5000매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한글번역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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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西人에 분노한 임금, 정권 바꾸려다 의문의 죽음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에 있는 효종 부부의 영릉(寧陵). 효종과 인선왕후 장씨의 죽음은 1, 2차 예송논쟁을 각각 촉발했다. 1차 예송논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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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역사학자 허종호·조희승씨
"고구려 연구는 북조선이 가장 역사도 깊고 권위가 있습니다. 중국의 '동북공정'에 비할 바 아니죠. 역사란 것은 후세 사가들이 갑자기 뭐라고 주장한다 해서 일거에 바뀌는 게 아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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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비
고대사는 미스터리 투성이다. 특히 우리 고대사의 가장 기본적인 미스터리는 문자로 기록된 사료(史料)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역사책으로는 김부식(金富軾)의 『삼국사기(三國史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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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쌍계계곡 금석문 20여점 최치원 친필 규명키로
충남 홍성군 장곡면 월계리 쌍계(雙磎)계곡 일대 암벽에 새겨진 금석문 20여점의 주인공이 통일신라말의 대표적 학자인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857-?) 선생인지를 규명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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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는 몇 공화국일까
현재 '국민의 정부' 는 과연 몇 공화국일까. 1공화국에서 6공화국까지는 분명히 구분돼 있으나 김영삼 (金泳三) 정부 들어 '공화국' 대신 '문민정부' 라는 호칭을 사용하면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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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화유산 답사기]20.북한 원로학자 주영헌과의 대화
방북기간 중 나는 북한의 대표적 고고학자인 주영헌 (朱榮憲.71) 선생, 평양의 조선중앙력사박물관 장정신 (張正信) 관장과 두시간여에 걸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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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문화는 우리것,北韓학계 제기
고조선 멸망이후 평양일대를 중심으로 발전한「낙랑문화」는 중국의 한식(漢式)문화가 아니라 단군조선 시기부터 계승돼온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라는 주장이 최근 북한학계에서 제기.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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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이 이 소동을 봤다면...
중국에서 가져왔다는 광개토대왕비 탁본 한벌을 둘러싸고 무분별한 애국심과 관료주의,그리고 기업홍보욕이 뒤엉켜 최근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소동은 독립기념관이 『기아그룹으로부터 광개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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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타당한 사관만 교과서 수록-교육부 항쟁론 쐐기의 배경
교육부가 21일 개정 국사교과서에「10월 항쟁」「제주 4.3항쟁」등의 표기를 사용치 않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함으로써 학계일각에서 제기된「현대사 재조명론」에 일단 쐐기가 박혔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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集安古城은 고구려의 丸都城-아세아사학회 서울연구대회
한국을 비롯,중국.일본.몽고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東아시아古代史의 쟁점을 구명하는 대규모 국제학술회의가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다. 亞細亞史學會는 삼성미술문화재단 주관으로 20,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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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뿌리 한국문화 제4부 |일 국보1호 「반가상」은 한국인 솜씨
일본의 고대문화가 고스란히 살아숨쉬는 곳, 교토(경도)는 일본 불교문화의 총본산이다. 이 거대한 문화도시에 산재한 우리 고대문화의 요소를 좇기란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다.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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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1)천북 지방 토기 일부는 삼국시대 유물|동국대 조사단의 일본 근기 지방 학술기행|김사엽
동국대 일본 학 연구소(소장 김사엽)학술조사단이 일본열도의 중심부인 근기 지방 현지조사를 마치고 돌아왔다. 이는 일본 전역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재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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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세기 히미코여와때 신라와 교류
구주는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와 어떤 관계를 갖는 땅인가. 일본열도의 지도를 펴보면 구부러진 막대기 모양을 한 지형에 그 남서단에 자리잡은 큰 섬이 바로 구주(규슈)다. 우리나라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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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비문은 일군의 변조가 확실"|동경서 「광개토대왕비」주제…한·중·일 3국학자 심포지엄
일본 동경에선 지금 광개토대왕비를 놓고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11∼12일 광개토대왕 비문을 둘러싸고 사상 처음으로 한·중·일 3국 학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심포지엄이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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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봉화 금씨
금은 동양의 옛 악기다 「금」 이라고 짧게 발음해야한다. 복희씨가 다섯줄로 만든 것을 주나라 문왕이 두출을 보태 일곱줄로 개조했고, 우리나라에 와서는 거문고(현금) 가얏고(가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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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편찬위가 분석한 교과서 왜곡문제
◇한군현의 위치 ▲조선우도에도 농경과 금속기의 문화가 발달하고 한은 그곳에 낙랑군등의 사군을 두고 지배하었다.(동경서적 일본사 P15) ▲또 조선우도에서는 2세기 후반에 한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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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왕대왕비문 "일본측 조작 거의 확실"
1880년 만주집안현통구에서 발견된 광개토왕비 비문해석을 둘러싸고 우리사학계의 고대사학자들간에 논의가 분분하다. 비발견 1세기만에 다시「재검토」의 불이 붙은 이 금석문은 일본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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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전 일본인학자들이 우리나라에는 없었다고 생각하던 청동기시대와 그 문화의 존재가 해방후의 연구와 새 자료발견 등으로 이제 의심할 바가 없게 되었다. 그러나 그 문화내용이나 편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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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부스 신대륙 발견」은 잘못 2,500년전 이주 유럽 인비명 발굴-미 금석학자들 주장
북「아메리카」를 처음 발견한 「유럽」인은 해적들이나 「콜롬부스」가 아니며 2천5백년전에 이미 「유럽」인들이 「뉴잉글랜드」에 살고있었다는 증거가 발견되었다고 미국의 금석학연구가들이